일시 : 2024년 3월 10일
성경 : 눅4:18-19
제목 : 사명(Mission)
* 使(심부름할 사) : 작은 심부름을 하는 사람을 소사(小使), 나라의 큰 심부름을 하는 사람을 대사(大使), 특별한 심부름을 하는 사람은 특사(特使)다 고종 때 일제침략을 알리기 위해 헤이그에 몰래 특파된 이준 이상설 이위종 열사 같은 분은 밀사(密使)라고 부른다
* 하나님의 심부름꾼을 천사(天使)라 하고 목사를 사자(使者)라고 부른다
* 그래서 사명은 심부름에 목숨을 걸었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느끼는 것을 사명감(使命感)이라고 한다
* 그리스도인은 사명 받은 존재로 직분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 세상에 보내진 귀한 존재들이다
* 사명감을 느끼면 말, 생각, 움직임이 달라지고 담대하고 진지하게 만든다
* 우리 모두 그리스도가 주시는 새로운 심령의 옷을 입고 영안이 밝아지는 사명의 축복이 넘치시기를 기도한다
1. 사명 :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2. 종교적 차원의 사명? 진리의 선포이다 기독교적으로 말을 할 때 사명은 하나님의 맡기심으로 이해되는 것이다 사명을 영어로 미션(임무)이라고 한다 수행하다의 뜻이다 사명은 목숨을 다하여 하는 일이 되어야 한다
3. 짐 엘리엇(에콰도르 아마존 선교 중 28살에 순교) : 영화 ‘창 끝’
1956년 1월 5명의 사명자가 아우카족 선교를 갔다가 살해당했다 촉망받던 인재들이 복음을 전해보지도 못하고 목숨을 잃자 언론들은 ‘얼마나 불필요한 낭비인가?’라는 제목으로 선교 비판 기사를 썼다 그때 그의 아내 엘리자베스가 이렇게 말한다 ‘낭비라니요 내 남편의 죽음은 낭비가 아니다 그는 전 생애를 이것을 위해 준비했던 사람이다 바로 이 시간을 위해 살아왔던 사람이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자신의 책임을 수행하고 생의 목표를 달성하고 죽은 행복한 사람이다‘ 그 남편과 아버지를 잃었던 그 부인들과 자녀들이 5년 후에 목숨을 걸고 아우카족 선교를 위해 떠난다 그 결과는 짐 엘리엇을 죽였던 아우카족 추장은 목사가 되었고 그 부족 전체가 신앙을 갖게 되었다
4. 명언 : ‘잃어버릴 수 없는 것(예수, 십자가, 구원, 생명)을 얻기 위해 지킬 수 없는 것(육체, 목숨)을 버리는 자는 결코 어리석은 자가 아니다
* 사명자는 대세, 상황, 형편, 계절 일기, 시간 등을 따져가며 일하지 않는다 지금 당장 목숨을 다해 달려간다
* 주님은 우리를 사명자로 세우셨다 복음을 향해 달려가는 사명자가 되자
* 내게 무엇이 있는가? 그것이 복음의 도구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