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株, 철강재가격 랠리 지속..`비중확대`↑-신영 신영증권은 철강재 가격의 고공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철강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25일 김지환 신영증권 연구원은 "세계 경기 회복 기조 속에 철강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보이고, 철강재 가격 상승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 철강업은 여전히 리레이팅이 진행중이라는 분석이다. 단기적으로 계절적 조정은 있을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철강 수급이 균형을 이루며 양호한 영업환경이 조성돼 주요 업체들의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관측됐다. 김 연구원은 성장성을 갖추고, 안정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포스코(005490)와 현대제철(004020)을 `톱픽`으로 제시했다.
■소리바다, 신저작권·삼성전자 MOU `성장 모멘텀`-한누리 한누리증권은 25일 소리바다(053110)가 신저작권 발효로 유료 가입자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의 MOU 체결이 향후 성장성을 판가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훈 한누리증권 연구원은 "오는 7월 신저작권법 발효로 웹하드사이트를 통한 불법 무료 온라인음악서비스에 대한 제재가 강화됐다"며 "이에따라 소리바다와 기존 유료 온라인음악서비스로의 사용자 유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현재 소리바다는 72만명의 유료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신저작권법 발효이후 연내 100만명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지난 3월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제휴와 MOU(양해각서) 체결도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 향후 주가는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업 모델 확립과 매출 발생 시기에 따라 내년 밸류에이션과 성장성 여부가 판가름 난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정확한 비즈니스모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삼성전자의 휴대폰 기반 아래 소리바다의 P2P 기술이 접목될 것"이라며 "국내보다는 해외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온라인음악서비스 확산을 위해서는 콘텐트 자체보다는 플랫폼이 중요하다"며 "핸드폰의 플랫폼으로써의 파급력을 고려할 때, 두 회사간 제휴모델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대해상, 본격적 실적 개선 첫 해..목표가↑-신영 푸르덴셜증권은 현대해상(001450)에 대해 올해가 본격적인 실적개선 첫 해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25일 성병수 푸르덴셜증권 연구원은 "자동차보험료 인상으로 자동차보험 부문 손해율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장기보험의 부채구조 개선으로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이카다이렉트의 적자폭도 빠르게 줄고있어 투자영업이익이 긍정적인 점도 현대해상에 대한 `매수`의견을 지속하는 배경이라고 제시했다. 성 연구원은 기간경과에 따른 주당순자산가치(BPS) 증가와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을 반영해 현대해상의 6개월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전-우리銀, 해외전력사업 공동진출 협약체결 한국전력(015760)은 우리금융(053000) 산하 우리은행과 25일 오전 11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30층 머큐리룸)에서 이원걸 한전 사장과 박해춘 우리은행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전력사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해외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우리나라의 해외 전력시장 개척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그동안 일본 미국 등 경쟁국에 비해 취약했던 민간차원의 금융지원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 협약으로 한전은 양질의 재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해외사업 추진시 신뢰성을 더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은 한전이 추진하는 해외사업 개발에 금융지원을 통해 참여함으로써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자문 및 금융주간사 역할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2005년 한국수출입은행 및 한국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국제금융거래에 뛰어난 우리은행과의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현재 추진 중인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에서의 해외사업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제철, 봉형강류 호조로 수혜..목표가↑-NH NH투자증권은 현대제철(004020)이 봉형강류 시황 호조에 따른 최대 수혜 기업이 될 것으로 보고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8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높였다. 25일 최지환 NH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국내 봉형강류 최대 생산력을 갖춘 기업으로 철근과 형강 시황 호조에 따른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봉형강류는 중동건설 투자 확대와 중국 등 개발도상국의 수요 확대, 유럽 등 선진국 경기 호조에 따른 건설 투자 확대 등에 따라 호조를 보이고 있다. 또,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관련 투자 리스크가 축소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오는 2011년까지 집행될 투자비 증액 우려가 약화됐고, 일관제철소의 기술제휴와 원재료 구매처, 설비도입 확정 등 구체적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AMS, 미국계 투자사 118만주 매수→외인 지분율 4.8%로 에이엠에스(044770)는 미국계 투자회사가 장외에서 118만 6440주(2.13%)를 투자목적으로 매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6일 미국 투자기관인 G사가 150만주(2.67%)를 매수한 데 이어 이번 매수로 외국인 지분율은 4.8%로 높아졌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12월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가 건전해진 가운데, 올해 1분기 흑자전환과 함께 전년 매출의 50%에 해당하는 수주액 100억원을 달성했다"며 "통신관련 차세대 통합카드와 신규사업인 마일리지 사업 등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달 신규 카드생산기계가 설치되고, 다음달에 추가로 발급기계 및 IC장비가 도입되면 칩카드와 카드발급의 생산성이 50% 가량 증가해 수익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파크, 실적개선 기미 안보여..목표가↓-우리 우리증권은 25일 인터파크(035080)에 대해 실적개선 기미를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종전 5600원에서 535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인터넷쇼핑몰 시장에서 인터파크 시장 지위는 계속 떨어지고 있고, 인터파크 시가총액은 대부분 자회사인 G마켓의 지분가치가 반영된 것이라는 평가다. 박진 연구위원은 "인터파크 신규사업이 성과를 거두는 데 적지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G마켓의 실적 호조가 오히려 인터파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인터파크 1분기 영업손실 8억원을 기록하는 등 적자로 돌아섰고, 순손실은 26억원으로 영업손실이 컸다"고 분석했다. 특히 순손실이 큰 것은 인터파크게임즈 관련 투자자산 손실처리와 경품용 상품권 판매중지에 따른 자산폐기로 일회성 손실이 15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위원은 "펀더멘털에 근거한 주가 상승은 중기적으로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며 "경품용 상품권 판매 중지와 부진한 쇼핑몰, 온라인 할인점 및 디지털콘텐트마켓플레이스 등 신사업 부담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항공, 실적개선 가속도 붙는다..매수-키움 키움증권은 국제 여객 부문의 고성장에 따라 대한항공(003490)의 실적개선 속도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진단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격 6만2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조병희 연구원은 "해외 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여객 부문의 높은 성장세가 국내 여객 부문과 화물 부문의 부진을 상쇄시키고 있다"며 "국제여객 부문의 성장엔진 역할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2000년 이후 21.6% 증가한 해외 여행객수가 2010년까지 16.3% 이상의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조 연구원은 "일드(단위당 평균 운임) 하락중인 화물 부문도 미국과 유럽 경기 회복에 따른 운송 물량 증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국내 IT 수출량 회복과 중국과의 합작 화물회사 설립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부문"이라고 내다봤다. 유가, 환율 등 주요 외부 변수도 우호적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조 연구원은 덧붙였다. 주가는 아직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진단이다. 조 연구원은 "최근 대한항공 주가가 사상 최고치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지만 여객 부문을 통한 항공업의 성장세를 고려하면 리레이팅(Re-rating)을 통한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KT&G, 자회사 인삼공사 가치 2조1천억-푸르덴셜 푸르덴셜투자증권은 25일 KT&G(033780)에 대해 "비상장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의 기업가치는 현금흐름할인법 밸류에이션(DCF valuation)을 적용할 경우 2조1400억원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정인 애널리스트는 "한국인삼공사는 KT&G의 100% 자회사로 지분법이익을 통한 KT&G의 경상이익 기여도는 2003년 10.3%에서 2006년에는 11.7%로 증가했으며, 2009년에는 15.7%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KT&G가 성장성과 수익성, 해외확장 사업모델, 고성장의 자회사를 보유한 펀드멘털에 대한 재평가로 밸류에이션 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KT&G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LPL, 2분기 흑자전환 전망..목표가↑-현대 현대증권은 25일 LG필립스LCD(034220)에 대해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4만3300원에서 5만원으로 올렸다. 김동원 수석연구원은 "LG필립스LCD가 4개 분기 연속적자를 마감하고 2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두자리 영업이익률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같은 전망 이유로 패널가격 상승 지속과 패널출하 가동률 증가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을 꼽았다. 또 전세계 패널공급 증가율이 역사적 최저수준에 도달한 것도 실적개선이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또 LCD TV 시장은 오는 2010년까지 연평균 21.1%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같은 분석 근거로 ▲가격하락에 따른 수요증가 ▲디지털 방송확대에 따른 풀HD TV 수요증가 ▲블루레이(Blu-ray) HD DVD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에 따른 평판TV 구매욕구 자극 등을 들었다.
■(특징주)뉴월코프 급등..박중원 대표 등 대상 유증 뉴월코프(037550)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2분 현재 뉴월코프는 전일보다 14.80% 증가한 1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 2일째다. 뉴월코프는 지난 23일 회사 경영권을 인수한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 박중원 대표 등을 대상으로 320억원(3248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박중원 대표가 30억원 규모인 304만주를 배정받는 등 총 51명의 투자자가 이번 3자배정 증자에 참여했다. 뉴월코프는 조달 예정인 320억원 가운데 150억원은 타법인유가증권취득자금으로, 나머지 170억원은 운영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박중원씨는 가드랜드 주식 130만주(지분율 3.2%)를 31억원에 이재호 가드랜드 대표와 라정배 이사로부터 매입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특징주)글로비스 `부활`..작년 헌납발표전 주가 회복 글로비스(086280)가 지난해 4월19일 정몽구 회장 부자의 지분 사회헌납 발표에 따른 주가충격을 1년여만에 모두 회복했다. 이달들어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정 회장의 지분헌납 우려감도 줄어들며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글로비스는 25일 오전 9시26분 전거래일 대비 5.81% 오른 4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때 4만63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글로비스는 이같은 상승세로 지난해 4월19일 정몽구 회장의 지분 사회헌납 발표전 주가를 완전히 회복했다. 글로비스는 정 회장과 정의선 기아차 사장이 지난해 4월19일 "1조원 규모인 글로비스 지분을 사회에 헌납하겠다"고 밝힌 뒤 주가가 크게 충격을 받았었다. 현대차그룹 우산이 없어지면 사업에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에서다. 지난해 4월18일 종가기준 4만1750원이던 주가는 하향곡선을 그리며 올 1월23일 2만원대 초반으로 반토막이 나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글로비스는 이달들어 성장성에 대한 재평가가 나오며 본격적인 상승세로 돌아섰다. 증권사들은 "현대차그룹의 해외생산 확대에 따라 글로비스는 반제품조립 부문의 매출, 완성차 수송확대, 현대제철 물류 확대 등으로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상승세를 시작한 주가는 최근 정몽구 회장이 1조원 사회공헌 계획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탄력을 더해졌다. 정 회장은 당초 글로비스 지분을 헌납키로 했으나, 이를 변경해 현금으로 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글로비스의 현대차그룹 이탈 우려가 상당히 줄었다.
■메릴린치 `헤지펀드 돈된다`..인수에 박차 메릴린치가 이번주들어 GSO캐피탈와 스털링 스타모스 인수를 잇따라 발표하는 등 헤지펀드 인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산가들이나 기관투자자들의 자산 운용을 통한 수익이 늘어나면서 이를 굴릴 수 있는 헤지펀드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2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메릴린치는 헤지펀드인 스털링 스타모스 캐피탈 매니지먼트를 인수키로 했다. 구체적인 인수조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스털링 스타모스는 미국 메이저 리그인 뉴욕 메츠의 구단주 프레드 윌폰의 헤지펀드로 40억달러 가량을 운용하고 있다. 경영은 미국 야구 메이저리그의 투자자문위원회장인 피터 스타모스가 맡고 있다. 메릴린치는 이에 앞서 지난 21일 GSO 캐피탈 파트너스를 인수했고 지난해 10월에는 디마이오 아마드 캐피탈의 지분을 사들였다. 아울러 메릴린치를 떠난 김도우 전 글로벌마켓 투자은행 부문 사장이 설립하는 사모펀드에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펑크 지겔의 딕 보베 애널리스트는 "메릴린치가 확실하게 노리고 있는 것은 헤지펀드가 만들어내는 경이적인 수익률"이라며 "이같은 헤지펀드를 운용하는 이들은 억만장자가 됐다"고 말했다.
■(특징주)샤인시스템 엿새째 강세..6000원 타진 샤인시스템(066300)이 6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업목적에 레저업과 운송업을 추가하는 등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과정으로 풀이된다. 25일 9시38분 현재 샤인시스템은 전일보다 6.26% 증가한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초 60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17일부터 주까는 꾸준히 오름세에 진입했으며 이중 이틀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샤인시스템은 지난 23일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국내외의 레저업·리조트 및 테마파크업·운송업·택배사업 등을 추가했다. 또 신승철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권혁종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권혁종 신임 대표이사는 효성 기획팀을 거쳐 고려포리머 부사장을 지냈다. 샤인시스템은 지난달 사업목적에 자문 및 컨설팅과 수산물 도소매업 등을 추가했을 때도 주가가 급등세를 보여 이상급등 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특징주)대한항공 `고공비행`..5만원대 안착 시도 25일 대한항공(003490) 주가가 이틀째 오르며 5만원대 안착을 시도 하고 있다. 오전 9시41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보다 450원(0.91%) 오른 5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3일 3.33% 상승에 이어 이틀째 오름세로 장중 한때 최고가인 5만6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이번달 들어 장중 한때 5만원선을 넘나들기도 했지만 종가로는 5만원을 지켜내지 못했다. 항공업의 성장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대한항공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은 이날 국제 여객 부문의 고성장에 따라 대한항공의 실적개선 속도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진단했다. 조병희 연구원은 "해외 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여객 부문의 높은 성장세가 국내 여객 부문과 화물 부문의 부진을 상쇄시키고 있다"며 "국제여객 부문의 성장엔진 역할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일드(단위당 평균 운임) 하락중인 화물 부문도 미국과 유럽 경기 회복에 따른 운송 물량 증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국내 IT 수출량 회복과 중국과의 합작 화물회사 설립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부문"이라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이에 따라 "대한항공 주가의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특징주)소리바다, 4000원대 터치..`연중 최고가` 소리바다(053110)가 장중 한 때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오는 7월 신저작권 발효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의 MOU(양해각서)체결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25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소리바다는 전일보다 5.57% 증가한 3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초 1000원대였던 주가는 꾸준히 올라 이날 오전 장중에 4010원을 터치하며 52주 최고가를 찍었다. 이날 한누리증권은 소리바다가 오는 7월 신저작권 발효로 유료 가입자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의 MOU 체결이 향후 성장성을 판가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훈 한누리증권 연구원은 "현재 소리바다는 72만명의 유료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신저작권법 발효이후 연내 100만명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제휴와 MOU(양해각서)체결과 관련해 그는 "정확한 비즈니스모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삼성전자의 휴대폰 기반 아래 소리바다의 P2P 기술이 접목될 것"이라며 "핸드폰의 플랫폼으로써의 파급력을 고려할 때, 두 회사간 제휴모델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태광이엔시, KT와 30억 규모 공급계약 태광이엔시(048140)는 KT와 30억원 규모의 국방수송정보체계 구축사업 공급계약을 체결 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지난 16일부터 내년 7월30일 까지다.
■SK증권 "SK그룹·중소기업 특화 기업금융할 것"-주총 김우평 SK증권(001510) 사장은 25일 정기주총에서 "자산관리사업을 핵심으로 SK그룹과 중소기업에 특화된 기업금융, 운영 효율성이 뛰어난 중개 역량을 보유한 금융투자회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성장 잠재력이 큰 자산관리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하면서 SK그룹과 중소기업에 특화된 기업금융, 운영 효율성이 뛰어난 중개 역량을 보유한 금융투자회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사업 모델 전환을 위한 기반 강화와 글로벌 전략을 구체화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김 사장은 "전문 인력 확충, 상품라이업 확대, 특화된 상품 개발 및 운용 역량 강화 등을 통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이미지 구축을 추진하겠다"며 "이와 함께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이머징 마켓에 진출해 지역적으로 국내에 한정되어 있던 수익원을 국내외로 다변화 시켜 나간다"고 설명했다. 한편 SK증권은 이날 주총에서 근로자 퇴직급여보장법 및 관련규정에 따른 퇴직연금 업무를 사업목적에 추가했으며, 수권발행주식수를 기존 5억주에서 10억주로 확대하는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했다. SK증권은 지난 회계연도 영업수익 2643억원, 당기순이익 326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4년 연속 순이익 흑자와 2년 연속 두 자리 수의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자기자본 3000억원 목표를 달성했다
■프로소닉, 사모펀드가 이사선임 취소 소송 프로소닉(038120)은 아이해브드림사모기업인수증권투자회사가 주총 이사선임 결의를 취소해달라고 법원에 제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아이해브드림은 지난 3월 프로소닉 정기주총에서 한진호· 남용한· 동상원씨를 이사로 선임한데 대해 취소를 요구했다. 회사 측은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S건설 호치민신도시 내년 상반기착공 GS건설(006360)이 베트남 호찌민시에 100만평 부지의 대규모 신도시를 건설한다. GS건설은 25일 호찌민시에서 김갑렬 사장 등 한국과 베트남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냐베 신도시 사업 승인식을 가졌다. GS건설은 지난 2004년 말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와 이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한 뒤 2년여만인 23일 기획투자부와 총리실로부터 최종 사업승인서를 받아 이날 승인식을 갖게됐다. 총 100만평의 부지에 주거단지와 상업단지, 업무단지, 공공시설, 공원 등이 들어 설 냐베 신도시는 호찌민시의 영향을 받지않고 자체적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자급도시로 개발될 예정인데 주거단지에는 6만8000여명(약 1만5000가구)이 살 수 있는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이 들어선다. 호찌민시에서도 남쪽에 위치한 냐베 신도시는 푸미흥 주택단지와 인접해 있다. 특히 이 사업은 GS건설이 단독으로 추진함으로써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베트남 정부의 투자 허가를 받음에 따라 실시계획 수립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안리 "올해 순익 1300억 목표" 코리안리(003690)는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에 대해 전년비 18.6% 늘어난 1300억원이 될 전망이라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올해 코리안리의 영업이익 목표는 전년비 16.1% 늘어난 1000억원, 수입보험료(매출) 목표는 전년비 13.4% 증가한 3조6000억원이다.
■마크로젠, 신약개발 추진 자회사 설립 마크로젠(038290)은 질병유전자 발굴을 통한 분자진단 및 신약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자회사인 `소마세라퓨틱스`를 설립한다고 25일 공시했다. 마크로젠은 3억원을 투입해 소마세라퓨틱스 지분 30%(6만주)를 취득하며, 소마세라퓨틱스는 자본금 10억원이다.
■(특징주)삼성전기 `4개월만에 4만원선 회복` 삼성전기(009150) 주가가 4개월여만에 4만원선을 넘어섰다. 25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삼성전기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32% 오른 4만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월초 4만3000원으로 고점을 기록한 후 하락세를 지속했지만, 지난 3월 중순께부터 2분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최현재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 실적이 2분기에 1분기대비 좋아질 것"이라며 "실적개선 모멘텀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계열사인 삼성카드 상장과 조명시장 진출 소식도 투자심리 호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특히 "삼성전기 실적이 2분기에 개선될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300억원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 하반기 이익증가가 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주가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닷컴 뺀 키움증권 "리테일영업 선두권 지킬 것"-주총 김봉수 키움증권(039490) 사장은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와 크로스보더 트레이딩(Cross Border Trading)을 통해 블루오션을 창출할 것"이라며 "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로 리테일 영업 선두위치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해 자기자본이익률 30.36%을 기록하며 업계 최고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노력할 것이며 비용절감체제를 갖추는 한편 효율적인 위험관리를 실시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CI통합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명을 키움닷컴증권에서 키움증권으로 변경했다. 또 자본시장통합법 통과를 대비, 선물업·벤처캐피탈업 등의 업무를 추가했다.
■SK케미칼, 화장품 사업 분리 마무리 SK케미칼(006120)이 화장품 사업부 분리 작업을 마무리 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카라` 브랜드의 생산을 맡아왔던 화장품 사업부를 분리해 `카라케어`라는 이름의 별도 법인을 설립했다. 또한 해당 사업부의 임직원에 대한 부분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했으며, 사옥도 기존 SK케미칼 본사에서 서울 삼성동 공항터미널 맞은편으로 옮기는 등 분리 작업을 모두 끝마친 상태다. `카라케어`의 지분은 SK케미칼이 30%만을 보유하고, 나머지 70%는 개인주주를 비롯해 벤처기업 등 기타 법인이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 관계자는 "화장품 사업부 분리 이후에도 생산과 영업, 유통 등은 기존 체제를 그대로 가져갈 것"이라며 "영업 활동의 특별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동안 화장품 사업부는 회사내 애매한 위치에 있었다"며 "`카라`의 분리를 통해 SK케미칼은 앞으로 정밀화학과 생명공학 사업에만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부증권, 장외파생상품 업무 인가 신청 동부증권(016610)이 이달 초 금융감독위원회에 장외파생상품(OTC) 업무 인가 신청을 냈다. 동부증권 관계자는 25일 "지난 8일 금융감독위원회에 OTC 업무 인가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동부증권은 OTC를 통해 금융 상품 개발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렬 동부증권 사장은 지난달 edaily와의 인터뷰에서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복잡해진 금융상품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며 "금융상품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동부증권을 대표하는 브랜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동부증권의 전체 매출에서 금융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9.8%. 동부증권은 향후 이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서호전기, 3300만달러 콘테이너 크레인 시스템 공급계약 서호전기(065710)는 상하이젠후아포트사와 3317만달러 규모(약 308억원)의 콘테이너 크레인 콘트롤 시스템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 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91.6%로, 계약기간은 2007년 5월23일부터 2010년 4월30일까지다.
■디앤에코 `오폐수 처리기술` 국제 권위지 게재 디앤에코(047770)는 오폐수처리 기술인 `RABC공법`이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The Journal of Microbiology`에 논문으로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디앤에코와 홍익대학교, 신라대학교, 충남대학교 및 미국기관(Jones Edmunds & Associates Inc, University of Florida) 등 국내외 미생물에 관한 권위있는 국내외 학술기관이 산학협력을 통하여 RABC 플랜트가 어떻게 폐수를 정수하는지 근원적인 원리을 규명한 것. 디앤에코 관계자는 "`바실러스균`을 이용해 폐수를 정화하는 공법이 최근 보급되고는 있으나, 수백가지의 바실러스균 중 어떤 혼합균을 이용해야 가장 최적화된 폐수정화가 이뤄지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와 원리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논문에서는 바실러스 혼합균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혼합균이 최적화될 수 있는 장치에 대한 실질적인 공정기술의 내용을 명확히 제시했다"며 "국제적으로도 기술력을 공인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디앤에코의 문경환 이사는 "이미 국내외 32곳의 현장에서 상용화하여 운영하고 있는 디앤에코의 수처리 신기술이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에 게재됨에 따라 공신력과 기술적 우월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해외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이엠에스, 국민은행에 29억 규모 카드 납품계약 에이엠에스(044770)는 국민은행과 29억원 규모의 IC스타체크카드와 IC RF 스타체크카드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16%에 달하며, 계약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MS카드에서 IC카드로의 수주가 증가해 수익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반기 내 통신관련 차세대 통합카드의 생산과 발급이 진행되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훨씬 상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에이엠에스는 5월 현재 수주금액이 149억2877만원으로 작년 총매출액 186억 대비 80%를 달성했다.
■LG파워콤, IPTV 사업 박차..오는 9월 서비스 예정 LG파워콤이 IPTV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LG파워콤은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콘텐츠와 네트워크 확충해 이르면 오는 9월 IPTV 전단계인 이른바 '프리 IPTV'를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파워콤은 LG데이콤(015940)과 공동으로 연내 IPTV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하고 올해 총 36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500억원이 IPTV 관련 사업에 쓰인다. IPTV 서비스를 시행해도 네트워크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사전작업을 단단히 하겠다는 복안이다. 실제 LG파워콤은 지난해 87%였던 100메가 광랜 커버리지를 연내 10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 3월말에는 단독주택 24만 가구에도 광랜커버리지를 구축했다. 콘텐츠 확보에도 분주하다. LG파워콤은 지난해말 자사 홈페이지(www.xpeed.com)에 '채널라떼'를 구축, 지상파 방송 3사의 드라마를 재전송한 데 이어 개봉작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무비채널을 개설했다. 올해 상반기 중 최신 개봉 상영작을 중심으로 유료 영화 감상이 가능하도록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른바 고속도로(네트워크)를 달릴 수 있는 자동차(콘텐츠)를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LG파워콤은 현재까지 이러한 시도가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드라마 재전송은 특별한 마케팅을 전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가입자와 페이지뷰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스포츠, 교육, 게임 등으로 동영상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T(030200)와 하나로텔레콤(033630) 등이 주도하고 있는 IPTV 사업에서 후발주자인 LG파워콤이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특징주)대한항공 신고가..`5만원대를 날다` 25일 대한항공(003490)이 5만1100원을 터치, 신고가를 다시 썼다. 오전 11시35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보다 1450원(2.92%) 오른 5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를 기록중인 대한항공은 이날 5만1000원을 넘어서면서 5만원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달 들어 장중 한때 5만원선을 넘나들기도 했지만 종가로는 5만원을 지켜내지 못했다. 항공업의 성장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대한항공 주가의 상승 동력이다. 키움증권은 이날 국제 여객 부문의 고성장에 따라 대한항공의 실적개선 속도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비비안웨스트우드, 신세계첼시 아울렛에 입점 케이앤엔터테인(037830)먼트는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영국 명품 브랜드 비비안웨스트우드가 신세계첼시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 입점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해있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신세계와 미국 프리미엄 아울렛업체인 첼시가 50대 50의 지분으로 설립한 합작법인인 신세계첼시가 사업비 1000억원을 투자해 건설 중인 한국 최초의 명품아울렛이다. 현재 120개 명품 브랜드의 입점이 확정됐으며 개장일은 다음달 1일이다. 케이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입점으로 국내에서 소수의 매니아 계층을 중심으로 선호되던 비비안웨스트우드 브랜드에 대한 일반의 관심도 확대될 것"이라며 "향후 국내 정품 직영 매장과 면세점 추가 개점, 아울렛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동남아, 중동 지역에 대한 진출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비안웨스트우드는 현재 서울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남성관 및 여성관, 롯데백화점 명품관(AVENUEL), 신세계 강남점, 대백프라자, 삼성프라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의 7개 직영 매장과 롯데면세점 소공점, 롯데면세점 부산점 등 2개의 면세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특징주)한전, 이틀째 약세..`예보 지분매각說 부담` 한국전력이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지분 5.02%의 매각이슈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한국전력(015760)은 25일 오전 11시40분 현재 전일대비 450원(1.10%) 하락한 4만500원을 기록중이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예보가 보유한 한국전력 주식을 올해중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오버행 이슈 부각되고 있다. 특히 예보가 현재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으며, 7월중 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예보의 기본 방침은 블록딜(Block Deal)로 매각하겠다는 것이지만 매각방법이나 시기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여지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윤희도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전은 기본적으로 예보 주식 매각이 주가에 악영향(Overhang issue)을 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오버행 이슈 부담으로 하락한 주가는 저점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소리바다, 상토·농업 부문 물적분할 소리바다(053110)는 사업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상토 및 농업 관련사업 부문을 단순물적분할키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분할 후 온라인 음악서비스 제공업체인 소리바다는 상장이 유지되며 새로 설립되는 육묘용 자재 제조 및 유통업체인 부농(가칭)은 비상장으로 남는다. 분할 관련 주주총회는 오는 7월5일에 열릴 예정이며, 분할기일은 8월7일이다.
■하나투어, 자사주 10만주 취득 결의 하나투어(039130)는 자사주 10만주를 69억8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5월31일부터 8월30일까지 취득할 예정이라고 25일 공시했다. 하나투어는 25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자사주 취득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시 부여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에듀박스, 이비와이스쿨 흡수합병 에듀박스(035290)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인 이비와이스쿨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에듀박스는 이비와이스쿨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에듀박스는 평가결과 합병가액에 따른 합병비율은 1대 9.768852지만 발행주식 100% 소유에 따라 신주 발행의 효과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 소액주주를 보호하는 측면에서 합병에 따른 신주를 발행, 교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소규모합병으로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두산인프라코어, '노사 화합' 사랑의 헌혈 행사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 회사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 직원들까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회사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혈액부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난치병환자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 25일 인천공장에서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안산, 창원 등 전국 공장과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특히 행사 첫날 최승철 사장과 최영선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이 함께 헌혈에 참여해 노사화합의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올해부터 매년 2회 정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헌혈증서는 혈액암 환자 지원에 쓰기로 했다.
■S&T重 직원들 "더 큰 대박 기다려야죠" S&T중공업(003570) 주가 상승으로 직원들이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 대박을 맞게 됐다. 그러나 직원들은 주가가 앞으로 계속 오를 것으로 보고, 당분간 이익실현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2005 년6월 국내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생산직 사원까지 스톡옵션을 부여받았던 S&T중공업 직원들이 만 2년이 지난 오는 6월부터 주식으로 전환, 이를 처분할 수 있게 됐다. 당시 생산직 평사원에게는 2000주, 파트장(반장)에게 5000주, 팀장에게는 8000주가 주당 5100원 수준에 스톱옵션이 부여됐다. 현재 주가가 1만원 수준이어서 평사원의 경우 현재 매각한다면 1000만원의 이익을 챙기는 것을 비롯해 간부들은 그 이상의 수익을 거두게 됐다. 하지만 스톡옵션으로 받는 주식물량을 실제로 매각하는 직원들은 매우 드물 전망이다. S&T중공업 관계자는 "생산직 직원들에게까지 스톡옵션을 부여한 경우가 국내에서는 사실상 없는 것으로 안다"며 "노사 간의 신뢰관계가 매우 돈독한데다 회사실적에 대한 기대도 높기 때문에, 일부 급전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식을 매각하는 직원들은 매우 적을 것"이라고 귀뜸했다.
■한진해운, 해외 첫 탱커 운영선사 설립 한진해운(000700)이 싱가포르에 탱커(석유화학제품 운반선) 운영 선사를 설립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한진해운이 해외에 탱커 운영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설립되는 회사는 '한진 오버시즈 탱커'로 명명되며, 500만달러(약 46억원)을 투자해 독자적인 현지 영업 및 선박 운영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한진해운은 기존의 국내 탱커사업 부문 중 경유와 항공유 등 석유제품선과 에틸렌과 메탄올 등 화학제품선 사업을 현지법인으로 이전하고, 관련 인력들을 파견할 계획이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최근 많은 탱커 관련 기업들이 싱가포르로 이전하면서 싱가포르가 탱커 사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현지법인 설립으로 현지영업을 강화하고 탱커사업 영역을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양수산 작년 영업손실 120억..적자폭 축소 3월 결산법인인 오양수산(006090)은 작년(06년 4월~07년 3월)에 119억44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년도대비 적자폭이 줄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순손실 87억4300만원을 기록, 95억5100만원 적자를 기록했던 전년도보다 손실폭은 줄어들었다. 매출액은 전년도보다 2.2% 줄어든 1034억57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회사측은 "판관비 절감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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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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