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주목인 1월18일은 완전 영상의 날씨
전날 낮엔 눈이내리고 저녁부터 새벽까진 비가 오고....
오전10시30분 주회장과 스타벅스양재역점에서 만나 맛있는 커피한잔으로 시작.
이어 양재시민의숲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본격적으로 서울둘레길4코스를 출발했습니다.
아름다운 매헌시민의 숲을 산책하고 바로 데크경사길로 접어드니 어제온 눈비가 얼고 녹고 엉망진창 흙길이 되어 쉽질않았지만 일단 아이젠 없이 스틱만으로 조심조심....
대성사 못미처 쉼터에서 간식으로 휴식후 출발했는데 여기서부터는 눈이 얼어 거의 빙판길이다.
아이젠 착용하고 스틱접으니 셀카봉이 즐겁고....
2년여전에 한번 돌아본코스이지만 서울둘레길코스중 손꼽을만한 아름다운 산책로가 환상적이다.
중간중간에 진흙탕길과 경사길이 살짝 짜증스런구간도 있었지만 ...
사당역으로 내려오니 오후3시30분.
양재역에서 커피후 오전11시 출발했으니 4시간30분을 걸었나보다.
주회장이 김홍배를 배려해 안내한 맛집은 사당에서 이촌역으로 이동 이촌아파트단지내에있는 진도미역국집.
반찬도 단촐하지만 막걸리입맛당기는 반찬이나와 지평막걸리로 뒤풀이
가재미 미역국인데 맛도 훌륭했고...
이촌역으로 되돌아와 행신동 집에도착하니 저녁7시가 다되가고...
오늘은 TV조선의 "이것이정치다" 뉴스방송을 전철안에서 듣고....
15KM에 22.000걸음 걸었습니다.
주회장 오늘도 함께해 좋았습니다'
사진은 주회장이 혼자 도망치듯 앞서서 급하게 도망가버리니 상대적으로 적을수밖에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