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을 내 남자로 만들 수 있는 뷰티 시크릿
제아무리 잘나가는 커리어 우먼이라고 해도 사랑 앞에서는 약해지기 마련이다. 마음에 드는 '썸남'을 내 남자로 만들기 위한 뷰티 노하우.
실크 블라우스 빈스, 블랙 재킷 타임, 네크리스와 링 모두 엠주
plan A
자신감 있는 피부로 생기 있게!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이나 면접은 소개팅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청중이나 면접관으로 하여금 자신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공감하게 하는 것은 처음 보는 이성에게 자신을 어필하는 것과 일맥상통하기 때문. 이런 경우에는 톡톡 튀는 개성을 강조하기보다 산뜻하고 자신감 넘치는 룩이 바람직하다. 스킨케어 단계부터 수분 공급에 신경을 써 피부가 생기 있어 보이게 연출하는 것은 필수. 베이스 메이크업은 피부 톤을 보정하는 CC크림이나 컬러 베이스를 사용해 얇게 바른다. 눈썹은 도톰하게 그리는 게 좋은데, 브로 전용 마스카라를 이용하면 지나치게 진하지 않으면서 또렷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입술 역시 베이지 누드 톤으로 은은하게 마무리한다.
1 이니스프리 에코 뷰티툴 듀얼 아이브로우 브러쉬.
2 VDL듀얼 아이브로우 브러쉬.
3 에스쁘아데피니션 페이스 브러쉬.
4 이니스프리스마트 메이크업 블렌더.
5 나스퓨어 래디언트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SPF30/PA+++. #라이트0,
6 에스쁘아누드 리퀴드 파우더 SPF34 PA+++. #아이보리,
7 베네피트김미 브라우. #라이트/미디움,
최준영 - 화이트 셔츠 끌로디 피에로, 메탈릭한 스커트 아이잗컬렉션. 재근 - 베스트와 팬츠, 핀 스트라이프 셔츠 모두 브리오니, 손목시계 엠포리오 아르마니 워치 바이 파슬 코리아
plan B
대담하게 어필하라
친한 회사 후배나 오래된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변화를 주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나만의 섹시 포인트를 찾는 것. 입술이 예쁜 사람이라면 과감한 립 컬러로, 몸매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펜슬 스커트를 입어 색다른 룩을 연출한다. 한 번도 묶은 적이 없는 긴머리를 높이 올려 묶거나 앞머리를 내려보는 것도 좋다. 친밀도가 높은 관계일수록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연출하는 게 좋다. 아무 것도 바르지 않던 얼굴에 파운데이션을 바르거나 가르마를 바꾸는 등의 미묘한 차이는 남자들이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니 기대하지 말 것.
1 슈에무라틴트 인 젤라또. #AT 01,
2 시슬리마스카라 소 인텐스. #2 딥 브라운,
3 디올어딕트 플루이드 스틱. #753,
최준영 - 블라우스 고소영, 가죽 스커트 빈스, 골드 뱅글 엠주 . 재근 - 블랙 수트 휴고 보스, 화이트 셔츠 보스, 넥타이 브리오니
plan C
지나치면 독이 된다
균형을 유지하는 건 사회생활뿐 아니라 뷰티 라이프에서도 중요하다. 특히 눈에 띄려고 지나치게 개성을 강조한 스타일은 금물이다. 예를 들어 매일 똑같은 레드 립스틱을 바르거나 화려하고 블링블링한 네일 컬러를 고집하는 건 전혀 매력적이지 않다. 또 메이크업 수정 시 건조한 파우더를 이용하면 화장이 들뜨고 피부가 건조해 보인다.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고 피부가 촉촉해 보이는 쿠션 타입 제품을 사용해야 가볍고 얇게 발려 생기 있어 보인다. 색조 메이크업에 자신이 없다면 다른 색조 메이크업은 생략하고 양 볼에 블러셔만 살짝 바른다. 이때 크림 타입 제품을 손가락에 묻혀 아주 소량만 펴 바르는 게 좋다. 단 눈썹은 반드시 그리는데, 메이크업 초보자라면 브로 바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눈썹 스타일을 알고 요령을 배우는 게 낫다.
1 숨37°선 어웨이 쿨링 선 CC SPF50+/PA+++.
2,4 스킨푸드로즈 에센스 소프트 크림 블러셔. #2, #3,
3 한율광채 쿠션 SPF50+/PA+++. #2,
plan D
입사 동기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어필하고 싶다면 딱 한 가지에만 집중한다. 긴 생머리를 단발로 자르거나 어두운 톤으로 염색하면 색다른 느낌이 나면서 세련돼보인다. 밝고 꼬불꼬불한 웨이브 헤어는 남자들에겐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메이크업 역시 과하지 않게 한 가지로만 포인트를 주는 게 좋은데, 눈은 라인을 깔끔하게 그려 넣어 눈매를 또렷하게 연출하고, 입술에는 코럴이나 핑크 계열 립스틱을 바른다.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를 바를 때는 입술 라인을 따라 꼼꼼하게 바르는 게 좋다. 틴트로 입술을 물들이듯 발라서는 남자들에게 어필할 수 없다. 비슷비슷한 또래 사이에서는 무조건 어려 보이려 하기보다 남들과는 다른 메이크업 컬러나 헤어스타일로 세련되고 깔끔하게 연출하는 게 좋다.
1 라네즈워터 드롭 틴트. #라즈베리 핑크,
2 에스쁘아립스틱 노웨어 에스, #PK004 어번 레이디,
3 로레알파리컬러리쉬 모이스트 매트 립스틱. #P502 체리 크러쉬,
4 입생로랑베이비 돌 키스 & 블러시. #1,
5 겔랑더 아이 펜슬. #01 블랙잭,
6 랑콤콜 이프노즈 워터 프루프 트위스트-업 아이 펜슬. #04 프룬,
plan E
향기로 유혹해라
자신을 어필하거나 누군가에게 자신을 각인하는 데 향기만 한게 있을까? 사실 나만의 시그니처 향을 만드는 건 간단하다. 매일 똑같은 향수를 같은 부위에 뿌리는 것. 다만 같은 부서에 향수를 즐기는 사람이 있으면 조심하는 게 좋다. 서로 향이 뒤섞여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 이럴 때는 향기가 있는 보디 크림을 땀이 많이 나는 곳에 바르면 향수보다 은은하면서 나만의 향기를 만들 수 있다. 워크숍을 가거나 회식할 때만 향수를 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평소 분위기와 전혀 다른 향을 선택해 의외의 매력을 드러내면 금상첨화다. 예를 들어 여성스럽고 말이 없는 편이라면 시트러스 계열의 프레시한 향수를, 명랑하고 귀여운 성격이라면 남성적인 우드 계열의 향수를 선택한다. 혹 입 냄새가 나거나 체취가 강하다면 투알렛보다는 코롱 타입의 향수를 뿌리는 게 안전하다.
1 뷰티플 오 드 퍼퓸. 한 다발의 부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향수. 다양한 꽃의 향기가 어우러져 로맨틱한 향을 선사한다.
2 돌체앤가바나돌체 오 드 퍼퓸. 네롤리 잎의 상큼한 향과 화이트 플라워의 페미닌한 향이 조화를 이룬 플로럴 향수.
3 롤리타 렘피카엘렘 오드 뜨왈렛. 장미와 레드커런트의 달콤한 향이 어우러진 부드럽고 파우더리한 향수.
4 딥티크로 데 헤스페리데스. 비터 오렌지와 페퍼민트의 향이 조화를 이룬 깔끔하고 시원한 향의 항수.
5 겐조꿀뢰르 겐조 로즈 핑크. 겐조 패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사랑스러운 장미 향의 향수.
6 조말론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화려하게 핀 작약과 사과 향이 어우러진 부드럽고 우아한 플로럴 향수
첫댓글 화장술로 썸남을 내남자로?카라도 신경좀 써봐야 긋네요ㅋㅋ
그러믄 더욱 좋겠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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