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판리 히스토리 보다가 반가운 이름들이 많아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거의 다 2019년에 몰려있네요
1. 야시엘 푸이그 (2019)
믈알못이라 이름값에만 의존했던 당시 드래프트
무려 5라운드 전체 97번으로 뽑았던 선수입니다
이런 선수를 불과 3년만에 한국에서 볼줄이야..
여튼 이 시즌 저희팀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최종성적 .267/.327/.458 24홈런 19도루 84타점으로
픽값은 못했지만 그렇게 나쁜 성적까지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빅리그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되었네요
2. 타일러 화이트 (2019)
드랩 15라운드에 지명되었으나 얼마 안가 방출되었고
개막 전에 웨이버로 긁어봤었던 선수입니다
저희 팀에선 2경기에 출전해 6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큰 활약 없이 곧바로 방출했었네요
이후 2020년 SK의 대체용병으로 왔지만
여기서도 큰 활약을 못한 채 떠났습니다
3. 아리엘 후라도 (2019)
시즌중 몇차례 스트림했던 선발투수입니다
총 4경기 출전해 21이닝 15실점 18K 3승1패
한차례 털렸지만 세번의 승리를 가져온 승요였네요
푸이그 다음으로 저희팀에서 가장 오래?뛴 선수라
한국올때 은근 반가웠네요
현재는 키움에서 쏠쏠히 활약중입니다
4. 에릭 페디 (2019,2020)
2년연속으로 딱 한경기씩 스트림했던 선수입니다
19년도 1경기 6이닝 1실점 2K (ND)
20년도 1경기 3.1이닝 2실점 0K (ND)
큰 임팩트는 없었네요 저도 잘 기억이 안납니다
현재는 NC 소속으로 크보를 폭격중입니다..
5. 애런 브룩스 (2019)
19시즌 막판에 영입하여
총 2경기동안 9이닝 1실점 5K 1승0패로
롱릴리프로서 꽤나 양질의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곧바로 다음시즌 기아에 입단해 크보를 정복했고
첫댓글 한화 스카우트 팀장 하시죠
?
타우치맨 선수 그립읍니다..
국밥 땜빵 샘슨 안 쓰셨네
모두의 샘슨
백형이 사구 맞는 바람에 아쉽게 됐죠
?
잘할줄 알았는데 ㄲ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