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선수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논란을 일으키려는 글이 아닙니다.
*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쪽지로 알려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 QPR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이름 : 윤석영(尹錫榮)
생년월일 : 1990년 2월 13일
출생지 : 대한민국 수원
국적 : 대한민국
포지션 : 레프트백
신체조건 : 182cm, 75kg
[소속팀 & 스탯]
2009~2013 전남 드래곤즈(대한민국)ㅣ100경기 4골
2013~현재 퀸즈 파크 레인져스(잉글랜드)ㅣ3경기 0골
[국가 대표 & 스탯]
2007~2007 대한민국 U-17ㅣ8경기 1골
2008~2009 대한민국 U-20ㅣ12경기 0골
2010~2012 대한민국 U-23ㅣ21경기 0골
2012~현재 대한민국 Aㅣ1경기 0골
[소개]
1990년, 대한민국 수원에서 태어난 윤석영은 전라남도 장흥의 장흥초등학교와 장흥중학교를 거쳐
2006년에 전남 드래곤즈 U-18팀인 광양제철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윤석영은 대한민국 U-17팀과 U-20팀에 승선하며 기량을 발전시켜갔고
2009년에 전남 드래곤즈에게 우선 지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진 : 스포탈코리아)
윤석영은 전남 입단 이후로 팀의 주전 입지를 확보하며 2009 시즌에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 수비의 한축을 든든하게 지켜냈고 1골을 넣으며 프로 데뷔골도 신고하였다.
2010 시즌엔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5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였고
프로 2년차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프로 무대에 빠른 속도로 적응해 나갔다.
덕분에 독일의 클럽 호펜하임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게 되었지만
윤석영은 유럽 무대에 진출하는 것이 아직 이르다고 판단해 제안을 거절하였다.
이어진 2011 시즌엔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였고 윤석영은
어느새 베테랑 선수들 못지않은 노련함을 과시하며 리그 최정상 레프트백으로 올라서게 되었다.
또한 시즌 중반에 잠시 중앙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해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뽐내기도 했다.
2012 시즌엔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으며 시즌 도중에 맨시티, 토트넘, 에버턴 등 잉글랜드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강등 위기에 놓인 팀을 위해 잔류를 선언하였고 전남은 시즌 막판 윤석영의 활약 덕분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잔류에 성공하였다.
윤석영은 시즌 종료 후에 퀸즈 파크 레인져스(QPR)과 3년 반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진 : 스포탈코리아)
그러나 강등 위기에 몰려있던 QPR은 윤석영에게 출전 기회를 줄 여유가 없었고 윤석영은
팀이 풋볼 리그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2012-13 시즌을 마무리해야했다.
QPR이 일찌감치 강등을 확정지으며 윤석영이 출전할만한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결국 윤석영의 QPR 데뷔전은 2013-14 시즌으로 미뤄지고 말았다.
2013-14 시즌을 맞이한 윤석영은 2013년 8월 6일에 엑세터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고대하던 QPR 데뷔전을 가졌고
3일 뒤 허더즈필드와의 리그 경기에선 팀의 동점골을 도우며 첫 공격 포인트도 올렸다.
윤석영은 그 이후로 현재까지 리그컵 1경기에 출전하였다.
물론 QPR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클래스 높은 레프트백 베노아 아수-에코토를 임대 영입하며
윤석영이 앞으로 험난한 주전 경쟁을 펼쳐야하겠지만
적은 기회 속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해리 레드냅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스포탈코리아)
국가 대표에선 U-17, U-20, U-23팀을 거쳤으며 2012년 10월 16일에 이란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에서 A팀 데뷔전을 가졌다.
또한 2012년에 U-23팀 소속으로 런던 올림픽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동메달 획득에 일조하였다.
이란과의 A팀 데뷔전 이후로는 A매치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유럽 무대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는다면
충분히 대한민국 차세대 레프트백 자리를 확보해 A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여진다.
윤석영은 레프트백 포지션에서 플레이하며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크로스 능력으로 팀의 측면 수비를 책임진다.
과도한 오버래핑으로 뒷공간 노출이 잦고 상대의 빠른 공격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지만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성장한다면 차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댓글 윤석영선수 홧팅 !!!
홧팅!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
그많은 축구선수중에 정말로 윤석영선수 좋습니다!!
윤석영 최고!
진심 풀럼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리세 나이도 생각하면 시간이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주전차지하면 되는데
아쉽죠.. 풀럼 갔다면 이런 고생은 안했을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