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3월에 차사고 영맨한테 폰터스 네비게이션을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줄때 엄청 생색내서 알아봤더니 그리 좋지는 않지만 사용하기에 무리는 없을거라고 해서
지금까지 사용하다가 지난주 금욜에 업그레이드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저 무지하게 열받았습니다. 지니홈페이지 들어가서 제품등록하고
다운받는데 용량부족, 삭제오류 등 에러메시지만 계속 나와서
주말내내 화 참고 오늘 아침 지니 콜센터에 전화했습니다.
오늘 오전내내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하더니 결국 업그레이드는
당연히 실패하고, 이젠 메모리카드가 읽혀지지도 않습니다.
그러자 메모리카드불량이라며 제작사에 연락하랍니다.
제가 "그동안 작동 잘 됬는데 제품 불량 확실하냐"고 했더니 '작동되도 업그레이드 시 안되면
불량 확실할거 같다고 한단계 낮춰서 얘기하더군요. 일단 공을 제작사에 떠넘긴 거죠.
그래서 폰터스사에 전화해서 얘기했습니다. 업그레이드 하려 했는데 지니측에서 그렇게 말하더라 했더니,
하는말 "6개월 지났으니 보상안되고, 다시 사야 합니다"
기가 막혀서....제가 잘 몰라서 그럴수 있지만 일단 제품이 어떤지 알아봐야 정상 아닌가요?
제품 불량이라는데 왜 다시 사냐고 항의했지만 전화받는 직원이 뭐 힘 있나요?
회사에서 시키는대로 하는수밖에...
메모리카드 가격 40,000원에 배송비 2,500원. 가격도 문제지만 두 회사의 무성의한 태도에 너무 열받고
더 화가 나는건 네비없인 꼼짝못하는 저이기때문에 결국은 다시 메모리카드 사야할거라는거죠....
그런데, 같은 sd 카드면 되지 않나요? 꼭 정품이라고 하는걸 사야 하는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열받고 위 회사들이 앞으로도 이럴거라는 생각에 더 화가 납니다.
정말, 소비자들만 불쌍하네요~~
첫댓글 네비게이션 써비스 센타에서 메모리카드 구입시 \30,000~40,000 정도.......... 매우 비쌈
『 용산 선린상가에서 카드구입후 / 써비스 센타에서 업그레이드 했을때 \13,000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