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는 즐거운 휴식을 선사하는 대신, 조금만 방심해도 피부에 치명적인 상처를 남길 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과도 같다. 즐거운 바캉스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면, 상황에 따라 긴급 대처할 수 있는 헤라의 여름 아이템을 준비할 것.
sos1 백 번 말해도 지나치지 않은 자외선 차단
이제 자외선 차단은 여름뿐만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빼놓지 말아야 하는 필수 뷰티 케어로 자리 잡았다. 뷰티 케어를 넘어서서 중요한 피부 건강 관리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캉스를 떠나서 아침에 한 번 두껍게 바르는 것으로 자외선 차단을 끝내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바캉스 시즌에는 시시각각 자외선에 대비해야 하며, 상황과 장소에 맞게, 시간대에 따라 자외선 차단 지수를 달리하면서 선 제품을 사용해주는 것이 안전하다.
바캉스지에서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쓰더라도 바닷물이나 바람, 피지나 땀에 의해 금방 효과를 잃는 경우가 많다. 반드시 두세 시간마다 상태를 점검하면서 덧발라 주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만약 메이크업을 한 상태라 로션이나 크림 타입의 제품이 부담스럽다면, 메이크업 위에 덧바를 수 있는 파우더 타입의 자외선 차단 제품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헤라의 선메이트 파우더(SPF 30 / PA++)는 얼굴에 직접 톡톡 두드리는 퍼프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번들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마치 메이크업을 수정한 것처럼 보송보송하고 깔끔한 피부로 연출할 수도 있다.
또한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수상 스포츠를 할 예정이라면 강력한 워터프루프 타입으로 피부를 보호할 태세를 갖춰야 한다. 목, 어깨, 팔다리 등 비교적 넓은 부위에 바르기 편리하도록 발림성이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것 역시 제품 선택 노하우다.
헤라 선메이트 바디 크림(SPF 50+/PA+++)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지속성이나 발림성이 뛰어나 여름철 온몸을 보호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제품이다. 또한 매직 브라이트닝 파우더가 들어 있어 은은한 반짝임을 주어 매끈한 피부결로 표현해주며, 피부를 보호해주는 효과가 뛰어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해주는 보디가드의 역할을 한다.
+vacation sos tip+
하루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할 때는 정오에서 오후 2시경까지다. 휴양지에서도 이 시간에는 외출보다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물놀이는 오전이나 늦은 오후에 즐기고, 야외 활동을 즐기려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뛰어난 선글라스와 얇은 소재의 긴 팔 옷을 준비할 것.
[make-up tip] 헤라 워터 베이스로 피부톤을 정리한 후 헤라 알케미 파운데이션을 목까지 고루 펴 바른다. 헤라 미네랄 파우더로 마무리한 후 헤라 내추럴 아이 브라우 펜슬로 눈썹을 정리한다.
헤라 글리터링 바디로 치크와 팔, 어깨 등까지 고루 발라 태닝 피부를 연출한 후 눈두덩에도 발라 깊은 눈매를 연출한다. 헤라 퍼펙트 볼륨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올리고 헤라 쉬머 립글로스 147호 그레이시 퍼플을 입술에 바른다. 오렌지 컬러의 비키니는 우드리 제품.
sos2 겨울보다 더 건조한 바캉스 피부
흔히들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에만 수분 공급에 유독 신경을 쓰고, 여름에는 피지와 땀으로 번들거리는 피부를 보며, 클렌징에만 공을 들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 T존을 중심으로 피지 분비가 늘어나 겉만 번들거리는 것이지, 피부 속은 정작 메말라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바캉스 중 피부는 평소보다 강한 자외선과 짜디짠 바닷물, 혹은 거친 바람에 노출되기 싶다. 그러다 밤이면 숙소 안의 지나친 실내 냉방 등으로 인해 피부는 평소보다 갑절이 넘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당신도 모르는 사이, 버석거릴 정도로 바싹 말라버린다.
휴가 후 피부가 엉망이 되는 건 이처럼 평소보다 거친 외부 환경, 그리고 시간적 여유의 부족으로 제대로 된 스킨 케어를 해주지 않기 때문. 따라서 이럴 땐 상처 받은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 그것도 피부 깊숙한 곳까지 단번에 수분을 전달하여 유 ·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스마트한 아이템이 절실하다. 특히 산뜻하고 가벼운 청량감을 주는 제품을 선택해 피부에 부담을 덜어주는 것 역시 바캉스 스킨 케어의 중요한 포인트!
헤라의 리프레쉬 베이직 키트는 끈적이는 여름철 피부에 청량감과 풍부한 촉촉함을 주는 기초 라인이다. 끈적이는 계절에 쓰기 좋은 산뜻하고 가벼운 사용감이 돋보이는 헤라 리프레쉬 베이직 키트는 피지와 각질 관리, 모공 청정 기능이 뛰어난 헤라 리프레쉬 토너와 헤라 리프레쉬 플루이드, 건조해진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는 헤라 리프레쉬 아쿠아젤로 구성되어 있다. 여행용 기초제품 샘플과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헤라 선메이트 데일리(SPF 35/PA++) 샘플이 포함되어 있어 바캉스 가방을 더욱 가볍게 해줄 것이다.
또한 헤라 워터폴 세럼과 크림 역시 여름 피부 수분 공급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 헤라 워터폴 세럼은 바르는 즉시 풍부한 수분을 피부 속까지 빠르게 전달해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며, 헤라 워터폴 크림은 사용감이 가볍고 빨리 흡수되어 건성 피부는 물론, 리치한 크림이 부담스러운 지성 피부에도 적절한 수분 케어를 해준다.
+vacation sos tip+
안팎으로 수분이 부족한 피부를 위해 수분 공급 화장품뿐만 아니라 먹을 거리도 수분이 풍부한 제품으로 준비하도록. 바캉스를 떠난 들뜬 마음에 마시게 되는 청량음료나 커피류는 피부 수분을 감소시키는 또 다른 주범. 목이 마를 땐 미네랄 워터나 수분이 풍부한 수박이나 포도 등 여름 과일을 먹자.
sos3 바캉스 후 피부에 평화와 안식을 주고 싶을 때
즐거웠던 바캉스의 끝이 보이기 시작할 때, 달콤했던 시간을 뒤로하고 현실을 직시하게 되면 무엇보다 지치고 거칠어진 피부가 가장 먼저 눈에 띌 것이다. 바캉스 때 손상된 피부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몇 년의 피부 나이가 좌지우지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갑작스럽게 자외선에 노출되어 깨져버린 피부 밸런스를 원래 상태로 되돌려놓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자극 없이 각질을 녹여내 피부 각질 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참 예민해져 있을 피부에 자극 주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도 있는데, 헤라 필링 고마쥬 팩은 오히려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켜주면서 이후 단계인 보습과 영양 공급이 한결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피부 환경을 만들어준다.
천연 폴리머 스크럽 효과를 통해 들떠 있는 각질들을 떨어뜨리고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 상태로 만들어주므로 애프터 바캉스 케어용으로 더할 나위 없다. 또한 극심하게 건조해진 피부결과 설상가상으로 갑자기 늘어난 잡티와 색소 침착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트 마스크를 십분 활용해보자.
헤라 화이트릭서 마스크 EX는 화이트닝 성분이 함유된 상단 마스크와 피부 보습과 탄력을 되찾아주는 하단 마스크로 이루어져 동시에 세 가지 피부 고민을 케어해준다. 여름철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감싸면서 순식간에 촉촉하고 환한 생기를 부여해줄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vacation sos tip+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주는 화이트닝 제품은 각질 제거와 수분 공급이 먼저 이루어진 다음에 사용할 때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약 단기간에 효과를 보고 싶다면, 헤라 화이트릭서 세럼 EX 등 색소 침착에 집중적으로 작용하는 집중 미백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