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 그리고 가야_못다한 이야기_02 무병장수 선려화 치유수행에 초대합니다.
‘무병장수 선려화 치유수행’ 에 초대합니다.
일시 : 2023년 3월 25일(토) 오후 3시
장소 :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 지스코
생방송 :https://youtu.be/2H5skTWW80E
일시 : 2023년 3월 4일(토) 오후 3시
장소 : 제주 한라대학교 컨벤션홀
생방송 : https://youtube.com/live/YOCyk3-20Jg
일시 : 2023년 2월 18일(토) 오후 3시
장소 : 창원 컨벤션센터 컨벤션홀(CECO)
예고편: https://youtu.be/ZdTdRWobihg
생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PWH2RU3QWog
일시 : 2023년 2월 12일(일) 오후 3시
장소 : 인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
2022년 8월 28일(일)
오직 참眞이면 두려워할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지금 나는 병마를 이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병마란 놈이 스스로 나를 이기지 못하니까 제 동료를 끌어들였다. 이제 항암이라는 선천 의약醫藥을 이겨내야 한다. 병마보다 훨씬 더 강한 놈이다.
나는 오로지 참을 지향한다. 무엇이 앞을 가로막더라도 나를 위축시킬 수는 없다.
참을 바라보는 그 순간이 가장 편안한 시간이다.
152년 9월 1일(목)
2:00 암 재발이후 항암이 지속되면서 자축인 수행을 못해 몸에 번열이 쌓인다.
몸에 화기가 쌓이니 정단의 수기가 저장될 리가 없다. 어쨌든 자축인 수행을 해야 한다!
허리가 굽은 나에게는 충맥호흡이 특효약이다. 중간중간 충맥호흡을 가미하여 이 문제를 해결해보자.
2:25 머리에 수기가 돌고 하단에 따뜻한 기운이 돌아야 충맥호흡이 제대로 된 것이다.
9:40 자축인 수행을 억지라도 하려고 마약진통제로 몸의 통증을 줄이게 되면, 몸이 환절기 기온 변화를 감지하지 못해 감기가 들기 십상이다. 이 감기를 몰아내려고 번열이 작동하면 도로아미타불이 된다.
지금 나의 몸 컨디션은 마약진통제를 증량하지 않으면 몸의 화기를 감당하지 못하니, 감기와 같은 복병이 들지 않도록 아주 적절하게 마약진통제를 복용이 필요하다.
마약은 중독성이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중독성이 없는 참마약이 필요하다. 그게 정단이다.
어쨌든 충맥이 완전히 뚫려 냉기를 뽑아낼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아직 그러지 못하고 있다.
종도사님께서 삼신조화신주 수행공부를 위해 먼저 내려주신 게 충맥호흡이다.
오늘의 결론은 충맥 뚫기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하단에 일심집중하여 정단을 형성시켜보자는 것이다.
9월 3일(토)
G7과 러시아간의 에너지 전쟁이 시작되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식량문제가 불거지더니 이제 에너지까지 무기로 대두되었다.
사실 에너지가 있어야 전쟁도 하고 식량도 수급된다.
에너지가 결국 핵심무기가 되는 것이다.
더불어
미국과 중국 간의 타이완 문제로 전쟁기운이 싹트고 있다.
러시아, 중국에 이어 북한이 숨을 죽이고 있다.
시간이 없다.
하루빨리 정단형성으로 의원도수를 열어 가을개벽을 준비해야 한다.
9월 6일(화)
3:30 자축인 수행을 하지 못하는지라 또 잠이 들고 말았다.
꿈속에서 사부님께 제 몸 상황을 보고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못 되고 있음을 솔직히 보고합니다.
현재 밖으로 거동도 못합니다. 크론병이 참 무서운 병입니다.
삼신일체 상제님·태모님·태허령님 일곱성령님들이시여!
이 죽음의 늪을 벗어나려면 어찌하면 되오리까?
부디 길을 열어주옵소서!
9월 8일(목)
선려화를 심고 분화하고 합일하면서 몸을 물로 가득 채워라!
그래야 火기로 가득 채워진 이내 몸을 水기로 식힐 수 있다. 그리고 아름다운 한 송이 꽃으로 피워내라.
그런데 이게 참 쉽지 않다. 정단의 빛을 상실하다보니 참으로 어렵다.
수승화강水昇火降 시스템이 더 강화되어야 하는 모양이다.
나는 평생 농학자로서 나 스스로 자랑스럽게 임무를 마치고 퇴직을 하였다.
벼농사의 뿌리를 찾아내고 벼농사 발전과정을 정리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진정한 농학자가 되려면 궁극적으로 동시에 의술醫術의 전문가가 되어야 함을 오늘에서야 깨달았다. 평생 동안 반쪽만 공부하다 만 것이다.
《복록성경신福祿誠敬信 수명성경신壽命誠敬信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 (3:221:6)》
식약食藥이 동근同根이고,
신농神農께서 왜 농경과 동양의학의 시조가 되신 지도 함께 깨닫게 되었다.
항암으로 인해 지금의 나는 몸속에서 발산하는 火기를 다스릴 수 없음을 인지하고 있다.
선정화 받는 2기 수행명단에서도 빼어달라고 신청을 했다. 지금의 몸 상황으로는 받들어 행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이다.
STB상생개벽뉴스를 매일 시청하면서 사실 뻔히 아는 이야기였는데,
그런데 오늘 개벽뉴스 시간에 문득 임독맥을 뚫어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까지 임독맥 뚫기를 강화하고 있었는데 그것으로는 안 된다. 더 강화해야 한다. 그리고 집중해서 뚫어내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로고에 지팡이와 뱀이 그려져 있는 이유도 결국 충맥과 임독맥을 뚫는 도구로 쓰이는 광선 여의봉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기까지 한 것이다.
지금의 충맥호흡으로 이루어지는 내 몸의 수승화강으로는 몸속 번열 火기를 다스릴 수 없다. 지금에 나는 특히 폐수술 후유증과 대장의 크론병 문제로 임맥이 너무 많이 막혀 있다. 따라서 임독맥을 확실히 뚫어야 한다!
몸무게도 40kg이하로 떨어져 있으니,
지금의 상황에서 정단 형성이 될 리가 없다. 임독맥을 더 뚫어서 수승화강을 더 강력하게 시켜라! 몸속에 어떠한 독이 들어와도 다 내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살 수 있다!
항암을 하지 않았을 때에는 지금의 충맥호흡으로 몸의 번열 火기를 이길 수 있었는데,
항암이후 지금은 몸속 번열火을 이길 수 없다.
항암 독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임독맥이 뚫려야 실제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는 것이다.
임독맥을 완전히 뚫어내어 항암 독을 극복해내야 한다.
이렇게 보니 조상님들이 지금의 상황까지 몰아넣으신 이유도 대강은 짐작할 수 있다.
성공여부는 오로지 나에게 달렸다.
배달국 주곡 고시례 때는 백두산으로 내려온 제세핵랑들은 누구나 수행을 했다. 모두가 화이트 샤먼들이었다. 그러니 굳이 의원이 될 필요가 없었다. 모두다 스스로 병을 몰아낼 수 있는 정도의 의술 수준에는 도달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선주족인 웅족은 배달 거발환천황에게 아주 협조적이어 삼신수행법에 열성적이었다.
그런데 서토는 그렇지 않았다. 농학자이면서 의원이 되어야했다. 서토에는 삼신수행법과 거리가 먼 기이한 술법을 좋아하는 반고의 후예들과 삼신수행법을 받아들이지 못한 많은 호족의 후예들이 흩어져 나가 집단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고 선사시대 서토를 개척하셨던 성황들은 화이트샤먼 치병 전문가들이 되어야 했었다.
배달국 신농께서 신농본초경을 집필하시면서 새로운 치병법을 개척하신 것이다.
서토개척에 처음으로 나섰던 太昊
태호는 태초 가장 큰 광명의 하늘이라는 뜻이다. 대무大巫 화이트 샤먼으로서 모든 인간을 신선으로 만들어 세상을 광명한 세상으로 만들려는 뜻을 태호에 담으셨다.
이어 신농께서 농경의 시조이자 동양의학의 시조로 서토 개척에 나섰다.
서토는 그 백성들이 대부분 기이한 술법을 좋아하는 반고의 후예와 호족 같은 족속의 피를 이어받은바 우매한 점이 많아 상제님 진리를 받들어 삼신수행법을 익히기가 참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리하여 신농께서 신농본초경을 확대·강화하시고 새로운 의술치병법을 개척하셨던 것이다.
태호복희께서 그 광명의 법맥을 소호가 이어 현실역사에 투영하였다.
소호는 나의 먼 조상이시다. 그 혈통맥 중간에 오곡 종자의 신으로 불리는 주나라 시조 후직이 있다.
그분의 어머니는 강원姜嫄이시다. 이분이 서토에다가 삼신일체상제님의 삼신문화를 심으셨다.
서토의 우매한 백성들을 구제하기위해,
백초를 맛보다 독으로 돌아가신 신농의 해원은 내가 지금의 항암 독을 이겨내는 길인 것인가?
어쩌다 서토개척에 나서신 이분들의 이상을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된 것, 우연이 아니고 필연이었던가?
오늘 오후 한 두어 시간 임독맥을 좀 열심히 뚫었더니 오늘 저녁 기운 차리기가 훨씬 수월하다. 임독맥이 조금 더 열린 탓인가? 이게 사실이라면 참 좋겠다.
9월 9일(금)
<오후 3:50>
아침에 아파트 14층이나 되는 높은 창가에서 까치가 울어대는 소리가 들려서
반가운 손님이 올려나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추석연휴라고 점심시간에 사위 녀석이 왔다 간 걸 이야기한 모양이다.
사위 녀석이 기분이 좋지 않으면 딸램이에게 잘못하는 버릇이 있어서 걱정을 하고 있다. 동시에 그 잘못된 버릇을 고쳐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사위가 내 뜻대로 잘못된 버릇을 고치고 큰일을 해줄지 의문이지만 기대는 해봐야겠지.
우선은 항암을 이겨내고 내 몸이 다 나아야 한다.
그런데 지금은 마음이 참 편하다.
내가 죽음의 병과 사투하고 있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인생살이에서 그냥 잠시 병고가 찾아왔다 여길 정도로 편안하다.
9월 11일(일)
1:30 家家道場!
단순히 육임완수 하는 그런 수준이 아니다.
현재 지역도장과 똑같은 구실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천지일월 사체四體를 모시는 천신단이 마련되고,
삼신일체 일곱성령님을 모실 수 있는 치성을 봉행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포교 및 교육할 수 있는 체계가 잡혀야하는 등등,
소위 최소단위의 소규모 도장이 되어야 한다.
가가도장에서도
의원도수를 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고
태라천궁 조화의 문을 활짝 열어 조화성령이 즐거이 임하시도록 할 수 있어야 한다.
사실 지역도장 여는 것보다 가가도장 여는 것이 더 어렵다.
35년 전에 도장의 문을 열었다면 이제는 가가도장의 문을 열어야 한다.
도기 117년 그해 말 수원도장을 비롯해 몇몇 도장이 개창되면서
묘하게도 전국에 증산도 도장이 불길같이 일어났다.
수원나그네라는 닉네임을 불쑥불쑥 이는 교만한 마음에 잠시 써 보기도 했다.
대중에 인기를 인생역전과 같은 대변화를 이루려면 남이 알아주든 말든 순수하고 열정적으로 행할 수 있는 무명의 돌아이 스타들이 나와야 한다.
증산도의 도세도 똑같다.
물론 삼신일체상제님을 비롯한 일곱성령님들은 분명히 알고 계신다.
초발심으로 돌아가 지금의 항암독을 극복하고
35년 전처럼 한 번 더 무명의 돌아이 스타가 되어보자!
다만 절대 교만하지 말라!
9월 12일(월)
<오후 8:10>
종도사님 말씀, 순수한 생각 자체가 조화다! 여의주다!
내일 병원에 가져갈 일일 소변량을 준비하는데 지난번보다 양이 적은 것 같다.
항암으로 몸에 소위 번열이라 하는 화기가 꽉 찼다.
물을 많이 마셔라.
成기영이 '氣zero' 가 된 느낌이다.
번열이 더 심해져서 그런 모양이다.
물을 많이 마셔서 그리고 항암도 이겨내고
그리하여
'耆英' 60대에 꽃을 피워 인생역전을 이루어 보자!
한편 생각하니
몸에 수기가 너무 없어 몸이 스스로 수기를 저장한다는 느낌이 든다.
어쨌든 물을 평소 때보다 조금 더 많이 마셔야 할 것 같다.
9월 13일(화)
지금이 번열이 심해진 것은 항암이 주원인으로 생각된다.
임독맥에 선려화를 더 자주 심어보자.
하단 집중호흡을 시작으로 충맥호흡과 임독맥호흡을 병행하고
광선여의봉으로 충맥·임독맥을 철저히 뚫어나가면
반드시 기맥이 열리고
수승화강이 순조로워
항암 상황에서도 자축인 수행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9월 14일(수)
일심집중으로
몸속 모든 쓰레기를 빛으로 변화해서 하단으로 모으면
내 몸은 자연 허허공공의 몸이 된다.
생각을 꾸준히 하면서 이미지를 그리면
문득 마음이 주인이 되어
생각에서 그려진 이미지가 내 의식에 따라 멘털스크린이 열리는 경계를 체험하게 된다.
하단전 일심집중 시천주주·태을주 염송으로
빛엑기스를 모으면 나를 살리고 뭇생명을 살리는 에너지水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하여 몸 전체가 허허공공한 빛의 몸이 된다.
오늘 서울병원에서 항암 끝내고 내려오면서
자동차 안에서 집사람한테 미운 사람 이제 다 없다면서,
그런데 생각을 떠올리면 그냥 지나가는 듯 생각을 떠올리면 조금은 미움이 떠오른 사건이 일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현직 때 제일 마지막 과장이었는데,
그 과장은 과장노릇 열심이 지나쳐서 부하직원의 사정을 아랑곳하지 않고 조금은 막무가내 지시를 내렸습니다.
너무 당연한 과장으로서의 지시라,
당연히 갑질이 아니면서도 부하직원들이 자기마음대로 한다고 다 미워하는 누가 보아도 과장 갑질이었습니다.
상제님 빽이 있다는 교만한 마음으로 기관장을 비롯해서 그 누구도 저를 쉽게 대하지 않았는데, 소위 군대식으로 이야기 하면 말년병장인데, 그 나름대로 과장노릇하려고 아무리 열심이지만 좀 과하고 괘심하다면서 제가 받아넘기질 못해 한동안 딸국질로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그의 지시가 너무 제게는 너무 과하여 쉽게 받아넘기질 못해서 아직도 떠나지 않는다고 한 게 탈이었는지,
아마도 말을 꺼냈다는 것은 그 사건의 기운이 아직도 복장에 걸려 있다는 의미였든지,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딸국질로 고생을 하였습니다.
삼신일체 상제님·태모님·태허령님 일곱성령님들께
이 죽음의 늪을 벗어나면 털끝만큼도 결코 자만하고 교만하지 않겠다고 기도하면서,
밤 10:30가 다되어 가면서 풀리는 듯하였습니다.
복장에 뭘 걸어두지 말라!
교만하지 마라!
11:30에 다시 딸꾹질이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큰일 났습니다!
또 삼신일체 일곱성령님들께 기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이 12시가 넘어서는 멈추었습니다.
9월 15일(목)
인시寅時로 접어들면서 잠시 잠이 들었습니다.
꿈속에서 시골 고향집 안방이 배경입니다.
선친께서 생전에 술 드시고 집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았던 어린 시절 생각에
아버지가 집에 계신가 걱정이었습니다.
아직도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
삼신일체일곱성령님들이시여!
어린 시절 불안한 가정에 대한 무의식속의 공포를 잠재워주옵소서!
어린 시절 트라우마가 해소되어 편안한 마음으로 선친을 대할 수 있기를 기도드리오며,
저 또한 가정을 평탄하게 꾸려내지 못했사오나,
어머니·집사람·딸램이 항상 건강하게 하여 주옵시고
제 가정과 하나뿐인 딸램이 가정이 평온한 가정이 되기를 바라오며,
부디 저와 저의 조상님들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보은!
5:00 어젯밤 딸꾹질 사건은 아무리 생각해도 상제님의 경고이신 것 같습니다.
2주일 전 극단적으로 허약한 몸을 환절기에 대처를 잘못하여 감기기운이 들어오려고 대기중이었는데 지금 그대로입니다.
자칫 마음을 놓으면 들어올 기세입니다.
일주일간 임독맥 뚫기 강화로 해결하고 싶었는데 진전이 없는 듯 있는 듯 애매합니다.
일주일을 다시기약하고 강화하면서 감기기운을 몰아내보자!
반드시 이겨야한다!
교만하지마라!
청주 사시는 천곡 송상현 후손의 도담 문의도,
결국 33년전 교만한 마음에 ‘수원나그네’ 닉네임을 아주 잠시 사용한 괘심죄로
33년동안 상제님께 혼이 난 것이라는 깨침을 주신 것 같다.
용서의 기도와 함께 감사의 기도를 올려야 하겠다.
5:33 그런데 병마를 이겨내고 상제님 포덕사업에 대세를 돌려보고 싶다는 순수한 도욕은 버리고 싶지는 않다.
반드시 가가도장 이루어내고 전세계에 360개 도장이 개창되도록 불길을 지펴보겠다는 도욕은 버리고 싶지 않다.
하지만
그 도욕은 제마음속 깊숙이 집어넣어버리고 말과 행동에 드러나지 않는 그런 일꾼이 되고 싶다.
후천농사꾼 십만명을 직간접 포덕으로 양성하여 후천오만년 먹거리를 해결하고 이 땅을 천제에서 최고의 수행처로 만들어야 제 마음이 만족을 할 것 같다.
부디 헤아려주시어 지금의 죽음의 늪을 하루빨리 벗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점심부터
제가 젓가락 가는 반찬 가지수가 늘어났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지금까지는 식사 때 입에 대는 것이 쌀밥에다가 배추김치 하나에다가,
멸치를 그냥 고추장에 찍어먹는다든가 멸치고추복음 정도였었습니다.
아무래도 뼈대가 튼튼해야 금생수金生水하여 정단형성에 유리할 테니까 말입니다.
예를 들어 집사람이 섬유질이 순해서 소화도 잘되고 맛있다고 그렇게 먹어보라고 하는 숙주나물이라든지 가지무침을 전혀 입에도 대지 않았는데,
오늘부터 갑자기 맛이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그 외 집사람이 내놓는 반찬을 건강할 때처럼 다 젓가락이 가고 있었습니다.
물론
몇 번은 숙주나물에 멸치복음을 섞어서 먹는 등 여러 방법을 시도하였는데 아마도 그게 효과가 있었는지,
오늘부터 부쩍 젓가락이 여러 반찬에 가고 있는 것을 느낀 것입니다.
부디 입맛이 돌아와서
몸무게가 40kg 이상으로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몸무게가 40kg은 되어야 뼈대를 비롯해 몸무게가 늘어나야 최소한의 정단精丹을 형성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화수 양일간 항암주사를 맞으면 항상 수요일 밤부터 배에 통증이 심한데,
이번에는 통증이 거의 없어진 것같습니다.
어찌된 연유인지 모르지만
죽음의 늪을 빠져나오는 생명줄을 잡은 것임을 부디 바라마지않습니다.
9월 16일(금)
오전 10:30 경
내가 가는 서울의 병원 암병동 주차장이 가장 분비는 때이다.
남아있는 주차 공간은 없다.
요행이 내 차가 지나갈 때 앞에 빠져나가는 차가 있으면 그 때에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주차 전쟁의 상황이 발생한다.
주차장은 일방통행이고 차 두 대가 지나가기는 어려운 길 폭이다.
오늘도 주차자리를 찾으려고 많은 차들이 지나고 있다.
그런데 앞에 차 하나가 비상등을 깜빡이며 비켜 서 있다.
이 복잡한 길에 왜 저렇게 서 있나?
주차자리가 생겼다면 그냥 도로 중앙에 비상등을 켜고 있으면 된다.
운 좋게도 앞에 주차공간이 생겨서 기다리고 있구나 하고 다들 이해를 한다.
앞에 차가 나가려고 하는 낌새가 보여도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 판단되면 뒤에 오는 차들에게 양보하고 앞으로 가는 게 병원주차 예의이다.
그런데 오늘 만난 그 차주는 주차장내 통행이 불편하더라도 자기가 꼭 차지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뒤차들이 오면서 겨우 지나가게 비켜서 있었던 것이다.
십년 가까이 병원에 다니면서 처음 겪는 일이라 정확한 상황판단을 하지 못했다.
여하튼 주차예의를 모르는 양심불량의 소유자를 만났다.
나또한 다른 차들처럼 겨우 겨우 그 차를 비켜 지나가니 마침 그 때 나가려고 한참 준비하던 그 차가 나 앞에서 빠져나간 것이다.
비상등을 켜고 기다리고 있었던 차의 속셈을 정확히 모르고 있었던 나에게 고맙게도 주차자리가 생겼던 것이다.
때마침 생겨난 주차 공간 자리는 귀퉁이에다가 앞에는 주차장 벽에 딱 붙여 불법주차까지 해놓은 차가 있고 해서 주차하기 아주 어렵게 된 곳이라 집사람이 앞을 봐준다며 내렸다.
30년 이상 운전한 실력이 아니면 주차가 어려울 정도이다.
얼른 비상등을 켜고 집사람 도움 받아 잽싸게 주차를 시켰다.
아, 그랬더니 뒤에 비상등을 켜고 오랫동안 서있던 차에서 화를 벌컥 내며 삿대질을 해댄다.
자기가 대려고 오래도록 기다리고 있었는데 당신들이 왜 대느냐고 삿대질인 모양이다.
주차자리에 주인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이미 주차는 시켰고 어쩌라?
나는 주차하는데 신경이 다 가 있어서 삿대질하며 내는 그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집사람은 남에게 욕을 먹으니 불안한 모양이다.
그 불안한 마음 때문에 오늘은 여러 번 사소한 실수를 하였다.
시간은 항상 흘러가는 것이다.
멈추어 있는 게 아니다.
기회는 멈추어 서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을 타고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다.
질족자선득疾足者先得이라고
주차공간은 없고 주차시켜야 하는 차는 계속 들어오고 하는 주차 전쟁에서,
자신의 자리라고 점찍어 놓고 통행불편을 유발하면서까지 기다리는 것은 주차예의상 용인할 수가 없다.
그 상황에서 시간의 흐름에 리듬을 타고 그 때 그 장소에 찬스를 포착하여 주차하는 바로 그 사람이 주인이 되어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다.
저곳은 조만간 내자리가 되겠구나 하고 기다리면,
전쟁 상황에서 어찌 자신에게로 기회가 주어지겠는가!
9월 17일(토)
내가 지금 항암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게다가 자가면역질환까지 겹쳐져 있으니 참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 병마들을 극복할 수 있는 실력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시천주주·태을주를 읽으면서
선려화를 부지런히 심어 이 병마들을 물리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라.
이번 주는 항암 5회차 들어가는 첫 주간이었다.
그런데 지난 4개월에 걸쳐 시행된 4회차까지와는 달리 배의 통증이나 가슴뼈의 통증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
병마와 싸움에서 변곡점을 그려내는 그런 때인지도 모르겠다.
지난주부터 충맥·임독맥 뚫기 집중수행에 들어갔다.
그 효과이기를 바라면서
충맥·임독맥 뚫기에 더 집중하여 소기의 성과를 얻기를 기대해 보자.
여하튼
선려화 심기를 꾸준히 하면서,
조급해 하지도 말고 시간의 흐름에 몸을 조용히 맡기고 병마를 물리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자.
내 생각이 여의주다!
충맥·임독맥을 열고 내 몸에 광명이 비춰지기를!
그 때와 그 곳에 내가 있어서 정확히 맞아 떨어질 때, 그 때 다가온 그 기회가 나에게 주어진 기회인 것이다.
그 때를 결코 놓치지 마라!
9월 19일(월)
새벽 5시
알람에 잠이 깬다.
그런데 몸 컨디션이 지난주보다 좋다.
항암이후 가슴에 화기가 가득 차 있어서
지금까지 자축인 수행을 할 수 없을뿐더러, 잠을 자더라도 5시 이후 깨어나 주문을 읽을 수 없었으나,
오늘은 주문을 읽을 수 있다.
지난주부터 집중했던 충맥·임독맥이 뚫리고 있다는 증빙인가?
자축인 수행이 점차 줄어들어 이번 달은 거의 못하는 상황으로 변하였다.
충맥·임독맥이 뚫리고, 수승화강이 원활히 이루어지게 해져야 한다.
몸에 화기를 줄이고 수기가 가득 차게 하여야 한다.
어쨌든 변화가 있다.
충맥·임독맥 뚫는 수행을 지속하자!
9월 21일(수)
임독맥 돌리는 시간이 현저히 축소되었다.
내가 일어나야 한다.
그래야 우리 사부님·사모님 편안한 마음으로 잠을 푹 주무실 수 있을게다.
보은!
내일부터
일주일 단위로 층맥·임독맥을 꾸준히 열어내라!
내가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
집사람이 방송에서
잘 자란 청년 보면서 우리 딸램이도 어린 시절 더 신경 쓰며 잘 먹였으면 더 자랐을 거라며,
돈 멀 생각만 했던 지난날을 후회한다.
이 또한 내가 일어나야 해결될 문제이다.
내가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
9월 23일(금)
어젯밤부터 설사기운이 계속되고 있다.
설사는 크게 나지 않지만, 일회용 기저귀를 차고 자야했다.
오늘따라 임독맥 수행이 힘들다.
오로지 임독맥 수행에 충실하려니 오히려 더 힘들다. 참 아이러니하다.
여하튼
항암을 이겨내야 한다.
일년이라는 긴 세월을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
9월 24일(토)
오늘도 임독맥 수행에 충실해본다.
더 막히는 느낌이다. 이리저리 여러 방법으로 임독맥을 뚫어본다. 임독맥을 열어 항암을 이겨내야 한다.
반드시 이겨내야 한다.
9월 25일(일)
대중화는
예악禮樂에서 시작된다.
예禮는 질서다.
가장 작은 단위인 가족 간의 예秩序에서부터 시작된다.
악樂은 참眞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대화에서 출발하고,
악의 극치는 조화 하아모니다.
그 악의 중심에 시천주주·태을주가 있다.
인간은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임무가 있다.
《사람이 다 쓸데가 있나니 천황(天皇)에서 짚자리 뚝 떨어질 때 ‘너는 천하를 위해 뭐 돼라. 너는 뭐 돼라.’ 하고 타고나느니라. (8:9:7)》
젊은 대학원 시절
공부를 하던 시절 농대교수가 되고 싶었는데,
시간강사로 수년간 대학강단에 서보기도 하면서 결론을 내린 사실은,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연구원이 되고 또 평생 연구원생활에 그 때문인지 교수보다는 연구원이 더 나에게 적합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모든 인간생명은 지켜야 할 질서 그 위치가 있다.
그 위치에서 가장 잘 조화를 이루어낼 때,
악의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게 된다.
마음을 움직이는 소리가 참眞 악樂이다.
내 마음을 가장 흡족하게 하는 그 위치가 禮이고 그 예에서 발하는 마음의 소리가 樂이다.
세속의 순서로 보면 교수가 연구원보다 더 앞서고 더 빛깔이 난다.
하지만 나에게 더 어필되는 임무는 교수보다는 연구원이었다.
내 마음이 가장 흡족한 그런 임무였다.
지금 항암을 거치면서
후천 신선 의원이 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나에게 가장 알맞은 그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지금의 고통은 충분히 견뎌낼 수 있다.
내 마음을 가장 흡족케 하는 그런 임무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악을 이끌어내는 시천주주·태을주가 있으니 어찌 성공치 못하겠는가!
조만간 어둠속에 한줄기 빛이 비추어지리라!
9월 27일(화)
며칠째 입술이 바짝 마르고 있다.
어제가 음력으로 9월 초하루이다. 이제 가을기운이 완연히 들어온 모양이다.
더 큰 원인은 내 몸의 수승화강 체계가 가동되지 않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내 몸에 소위 번열로 일컬어지는 火기운을 화강火降시켜야 한다. 그래야 태상종도사님의 하명대로 참眞나가 내 몸을 이기고 내 몸의 주인으로 거듭 태어나, 사람 살리는 상제님의 일꾼이 되어 후천 조화신선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심야자心也者는 일신지주一身之主라》
종도사님 기도의 한 토막을 올려 본다.
《저의 몸과 마음을 후천조화신선으로 만드는 대장정을 떼는 첫걸음으로 제 온몸에 막혀 있는 생명의 통로를 완전하게 뚫어서 맑힐 수 있는 (본체)삼신 망량님과 삼신일체 상제님의 무궁한 조화 광명으로 충만하게 채워주옵소서.》
생명의 통로에서
지금까지 체험으로 보아 오장육부와 가장 밀접한 연관이 되는 맥이 임독맥의 임맥으로 판단된다.
《제 오장육부 통제 공부로 제 몸 하나 새롭게 할 줄 알아야 하느니라. (11:182:7)》
《우리 공부는 오장육부 통제 공부니, 곧 선각(仙覺) 지각(智覺)이니라. 이 공부가 도도통(都道統)이니라. (11:224:1-2)》
그런고로
임독맥이 완전히 뚫려야 제대로 된 수승화강 체계가 가동된다고 볼 수 있다.
내 몸의 수승화강 체계는 우선 충맥호흡으로 시도하고, 점차 임독맥호흡으로도 수승화강 체계를 가동시켜보자.
임독맥호흡으로도 수승화강 체계가 가동이 되면,
이제 죽음의 늪을 빠져나오는 시작이 되는 것이다.
보은!
절대적인 참眞의 주장을 등한시等閒視한 무리들이 득세하면서
언청계용신이 떠나고, 이어 본체삼신망량님과 삼신일체 상제님 법신 문화가 사라지고,
결국에 삼신일체 상제님의 법을 체험하지 못한 후학들이
임독맥호흡에 중점을 두다 보니
참 도통종자가 사라진 것이다.
그리하여 상제님께서 직접 이 땅에 강세하시면서
당신님의 왕국을 친히 건설하시면서 후천오만년 조화신선문화를 새롭게 선포하신 것이다.
충맥·임독맥을 열어나갈 때
선천의 수행법은 다만 호흡으로 임독맥을 뚫어 맑히고자 한다면
삼신일체 상제님의 수행법은
호흡을 광명의 씨알인 시천주주·태을주와 함께 하면서 맥을 뚫어 맑히는 것이다.
삼신일체 상제님께서 내려주시는 성령의 은광을
받지 못하는 수행으로는
결코 본체망량님을 만날 수 없다.
9월 29일(목)
윤 대통령의 5박7일 해외순방결과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 통과로 남남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첨예한 남북갈등으로 수백만이 희생된 6.25는 이제 70년을 앞두고 있다.
《나는 이제 72둔(遁)을 다 써서 화둔(火遁)을 트리라. (4:146:2)》
국익을 해치면서까지 일어나고 있는 남남갈등의 심화가 불과 몇 년 후 어떤 사건을 불러올지 모르겠다.
작금에 지구상에서 최악의 상극갈등을 유발하고 있는 나라가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북한이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시작이 되었기 때문에 지금의 러시아는 그들의 정통성확보를 위해 반드시 우크라이나를 그들의 권역으로 귀속시켜야 한다.
그리하여 러시아는 이미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그들의 야욕을 표출하였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가는 즈음에서부터
작금에 이르기까지 장개석의 국민당과 모택동의 공산당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는 중국,
우리나라처럼 분단된 상황으로 70년 이상을 지나왔다.
단 4년 만에 아주 짧은 기간에 대세를 뒤집은 모택동의 공산당은
하나의 중국을 표방하면서 대만을 반드시 손에 넣으려고 한다.
청나라로부터 이어진 정통성이 그리고 유엔으로부터 먼저 인정받은 게 장개석 정부였다.
이에 뒤질세라 제2차 세계대전이후 남북으로 갈린 상황에서 북한 또한 그들의 정통성 확보를 위해 수시로 핵과 미사일로 남한을 항해 적화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대한제국의 정통성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거쳐 대한민국에 있기 때문이다.
삼신일체 상제님 진리를 체득하고 있는 나로서는 마음이 무척이나 바쁘다.
시천주주·태을주를 읽을 때 조급하게 읽지 마라!
또박또박 명명백백하게 읽어라!
불신不信 설독泄瀆 집착執着 환희歡喜 욕속慾速을 항상 염두에 두어라!
9월 30일(금)
오늘에서야 정식으로
평생을 괴롭히던 임맥의 중심, 작년에 마주쳤던 대왕 동태눈깔이 버티고 있는 중완 기혈氣穴을 마주하고 있다.
이것 때문에 위암에 걸리고, 이어 크론병이니 악성빈혈이니 혈액암이니 하는 온갖 병마들이 내 몸에서 날뛰고 있는 것이다.
이 동태눈깔을 파괴시키고 넘어서야 내가 살 수 있다.
이번 주간에 반드시 무너뜨려야 한다.
10월 3일(월)
6:10 허리가 바로 서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 느낌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임독맥을 뚫어내는 것이 나를 살리는 길이다!
임독맥을 뚫어 통하면 건강한 몸으로 돌아갈 수 있다!
오늘은 한달만에 자축인 수행을 하였습니다.
비록 중간에 잠깐 졸았지만
10월 4일(화)
오늘도 자축인 수행을 하였다.
반전의 기회가 온 것인가?
9월한달 동안 못하였던 자축인 수행! 이틀 연달아 자축인 수행을 하였다.
하지만 머리의 화기를 밀어내지 못한 한달동안, 마약진통제의 량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바닥인지 아닌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계속 가라!
어쨌든 자축인 수행이 가능해짐으로서 수기가 머리로 올라왔다는 증거다.
계속가라!
그리하여 임맥을 완전히 뚫어라! 반드시 끝은 있게 마련이다.
임맥을 뚫어나가면서 정단형성을 동시에 시도하라!
북한의 도발은 계속되고 있다.
북한은 끊임없이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 한번 붙어보자!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온갖 구실을 다 동원하고 있다.
마음이 참으로 바쁘다.
비록 삼신일체 상제님께서 점화스위치 단추를 손에 직접 쥐시고 그때의 때를 조율하시고 계시겠지만,
총체적인 대세를 따라가지 못할까 불안하다.
10월 5일(수)
1:10 9월 한달을 자축인 수행을 하지 못하는 최악의 몸 상태가 계속되었다.
의원도수 2차 본체 찾기 수행 3기대상이 되어도 참여할 수가 없다.
아무리 하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자격이 안 되면 어찌할 수 없는 노릇,
《집이나 잘 보고 있다가 일만 이천 속에 빠지지나 말아라. (11:68:11)》
태모님 말씀이 정말로 실감나는 세월을 지냈다.
그런데 갑자기 이달 들어 자축인 수행이 다시 가능해졌다. 오늘이 사흘째이다. 비록 아직 실제로 몸상태의 반전 현상은 보이고 있지 않지만, 이제부터 반전할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다. 인생역전은 이렇게 끊임없이 노력하는 과정중에 슬며시 다가오는구나!
나에게 척으로 작용한 모든 병마는 나를 죽음으로 내몰았으니, 그들이 내뿜는 火기는 이로써 끝났다. 내가 이 火기를 누르기만 한다면 그 척들이 남기고간 열을 내면서 남긴 빛은 나의 정단 에너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나아가 천지의 쓰레기로부터 생성된 빛에너지를 나의 정단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다.
수승화강 체계를 가동시키면 천지의 빛에너지를 나의 정단으로 모을 수 있다!
사흘째 자축인 수행, 이 기회 절대 놓치지 마라!
가을기운 들어 시작한 정성수행, 겨울이 다가오기 전에 기필코 결말을 내야 한다.
수승화강의 다음 목표는 명치 좌우 갈비뼈 통증과 오래 누워 있으면 찾아오는 명치 뒤쪽 등뼈 통증을 없애는 것이다. 이들의 문제는 중완혈이 막혀서 그러한 듯하다. 중완혈이 막혀 토화작용이 부실하면 잇몸이 약한 곳의 이빨이 흔들리고 치통이 생겨난다.
자세가 꾸부정한 사람들이 대개 중완혈이 많이 막혀 있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크다.
그 다음 목표는 크론병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어떤 문제해결법을 찾지 못해 고민 고민 하고 있으면 광선여의봉을 이렇게 만들라는 예시도 보여준다.
며칠전 대왕동태눈깔있는 곳에 전기인두로 지지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2:15 칠보산 맷돌,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다.
내가 매일 눈앞에 바라보고 사는 칠보산에서 전해오는 전설에 나오는 여덟 가지 보물이야기 중의 하나이다. 너무도 오래된 이야기라 그 맷돌에 어처구니(어이)가 낡아 없어진 것이다.
그 맷돌에 어처구니가 새로이 생겨나서 이제 가동이되는 것 같다.
수승화강 체계이다.
맷돌, 아래는 움직이지 않고 위는 움직이는 태극체, 모든 것을 집어넣어 갈아서 에너지원으로 쓰는 도구이다.
전설傳說은 문자가 없던 시절 인자의 말로 전해오는 이야기로 가을 태兌방문명이 열리면서 필요에 의해 드러나는 잃어버린 역사이야기이다.
전설은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어야 그 전설이 인간역사로 되살아날 수 있다.
칠보산의 칠보에서 산삼은 시천주주, 잣나무는 태을주로 어처구니 key역할을 한다.
산삼은 광명의 조화 에너지원이므로 시천주주다.
잣의 나무는 key역할을 하고, 열매는 갑옷 입은 코미타투스 되는, 신선이 되어 상제님의 친위부대 되는 의미이므로 태을주이다.
황금수탉은 언청계용신이다. 장사꾼 장씨가 금곡샘에서 구해준 황금수탉이 도적 떼들 손으로 들어가면서 산닭으로 변해 죽고 말았다는 이야기에서 상극문화가 득세하면서 언청계용신이 떠났다는 이야기가 된다.
황금수탉이 사라지면서 산 이름이 팔보산에서 칠보산이 되었다고 한다.
호랑이는 칠보산 주인의 수호자로, 절로 이야기된 대시전을 복원하는 이면 유전자 genotype의 주체이고, 현실적으로 드러나는 phenotype는 장사가 금도수를 완성한다는 뜻이다. 안으로 진리의 수호자로서 이곳 칠보산 아래에 가가도장과 지역도장을 세우는 것이요, 밖으로는 금도수를 완성하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나에게 왔던 언청계용신이 지금까지 제힘을 발휘하지 못한 것은 나와 나의 조상님들의 마음 한귀퉁이에 자리 잡고 있었던 도적심보 즉 세속적 욕심으로 제힘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다.
이제 그 죄업이 점차 해소되어 언청계용신이 제힘을 발휘하여 나와함께 할 것이다.
10월 5일(수)
딸램아
아빠가 몸속 병마를 쫒아내는 방법을 찾아냈다.
올해 가기 전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
네 꿈대로 아빠 평생소원이었던 神醫가 되는 길이 열릴 모양이다.
농경의 시조이자 동양의학의 시조이신 신농씨라는 분이 계신다.
그분 뜻에 따르고
아빠 동생 소영이가 있었는데
대영 삼촌 아래 선희고모 바로 위 아빠 여동생이었다.
불구의 몸으로 태어나 한번 일어나 보지도 못하고 앙상하게 뼈만 남기고 저세상으로 갔다.
네 할아버지 소원이 아빠가 의사가 되는 것이었다.
소영이같은 불치병을 고치라고
그런데 아빠는 몸에 칼을 대는 현대의술이 싫었다.
그래서 농대를 택했고 농대 가서도 대체의학에 대한 관심이 계속 있었다.
그런 와중에 증산도를 만난 것이다.
아빠가 그때 신농씨도 알게 되었다..
농사신이면서 의사신이신 신농씨를 만난 것이다.
신농씨는 강씨 시조이시다.
이분과 혈통적 관계는 우리 성가의 먼조상중에 한분이신 오곡의 신이라고 불리는 후직이라는 분이 계신데 이분의 어머니가 강씨이시다.
이분이 서토중국에 상제문화를 전수해준 큰 인물이셨다.
그래서 아주 중요한 분이시다.
여하튼 그런연유로 강씨와도 오래전 역사 속에서 인연이 있었다.
어쨌든 올해는 좋은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믿는다.
2023년 2월 10일(금)
지금의 글들을 정리하여 블로그에 올리려고 정리를 하다보니
작년 9월 12일에
한창 어려울 때
成기영이 '氣zero' 가 된 느낌이다라는 글이 있다.
그리고
'耆英'은 60에 꽃봉우리를 맺는다는 의미이니
60대에 꽃을 피워 인생역전을 이루어 보자!
라는 글도 써놓았다.
내 차량번호가 2820이다.
‘이파리가 전혀 없다’는 뜻이다.
퇴직하고 적당한 차를 고르다보니 기아차 K3가 눈에 들어왔다.
구입했더니
차를 인도해 주는데 차량번호가 2820이다.
2820 이파리가 없다는 말은 생기가 없다는 뜻이니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미 엎지르진 물이라 할 수 없었다.
그 후 다발성골수증에다가 크론병까지 덮쳐오니 참 잘도 들어맞는다라 생각했다.
2820 다른 해석은 없을까 고심하던중
며칠전
‘재빨리 오시오’라는 글귀가 생각이 났다.
나뭇잎사귀가 다 떨어지고 꽃피고 열매 맺는 가을철이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부디
‘2재82빨리0오시오’
내 차량 번호로 딱이다라 생각이 든다.
2023.2.10. 성기영(010-9534-7766 jsdr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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