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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사, 티 팬티 등 곰팡이균 서식 환경 만들어…고온다습한 장마철 특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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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장마철에는 착용을 피해야 한다. 본의 아니게 곰팡이균이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망사 팬티나, 티 팬티 처럼 섹시한 속옷은 곰팡이균의 서식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땀 흡수가 전혀 안 되기 때문에 곰팡이성 피부질환에는 취약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최현주 원장은 곰팡이균으로 인한 질환에 대해 "처음에는 붉은 반점이 생기고 번져나가며 매우 가렵다"며 "초기에 항진균제를 복용하고 연고를 발라서 쉽게 치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모낭염은 털이 있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최현주 교수는 "장마철에는 면소재의 차분하고 통풍이 잘 되는 속옷이 가장 좋다"며 "보정 속옷처럼 몸에 꼭 끼는 속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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