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저희가 본 영화는 알라딘였습니다 뽀디로 봐야 재밌다는 얘길 들으셨다고 말씀하셔서 원래는 다음주쯤으로 잡아보려했는데.. 예매할 당시만 해도 이번주 일요일까지 밖에 예매날짜가 안떠있드라구요.. 예매를 몇번 하다보니 보통 목요일까지 반응을 보고 주말 스케줄을 잡는 걸 알고있던 지라.. 게다가 개봉한지 좀 된 영화라 다음 주말도 이게 상영이 되고 있을런지 또 알 수가 없기에 조금 촉박하지만 이번주로 예매하게 된거랍니다.
매번 갔던 영화관이 아니라서 동선을 보려고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그러기를 참 다행이라고 생각됐어요 원래 가려고했던 식당이 생각보다 멀었고.. 조금 빨리 갈 수 있을 법한 길이 홍등가를 통과해야만 하는..^^;;;;;;;;;; 요즘 애들 1인 방송하는 무슨 작은 스튜디오인 줄 알았어요.. 젊고 예쁜 애들이 하나씩 들어 있어서..
암튼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가까운 곳에 늦게 밥을 먹을 수있는 곳을 찾아 돌아다녔고 예산이 초과되는 부분을 횐님이 지원해주셔서 더 맛난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산이 의미가 없기에 이번엔 패쓰하겠습니다
앞자리에 앉은 윤종님 고개가 스르륵 기울때마다 너무 늦은 시간을 잡은 제가 죄송해서... 다른 분들은 어떤지를 계속 살피게 됐구 다신 하지 말아야겠다 싶었는데 끝나고는 제일 멀리서 온 수정화님이 또 해도 괜찮을거 같다고 말해주셔서 힘이 됐습니다^^;;;; 진심인 게지요? 다음에 하게 될때는 이렇게까지 늦게는 안할께요 암튼 어제...오늘이라고 해야하나.. 제일 쌩쌩한 분은 제민님뿐였던 것 같습니다ㅎㅎㅎ
밤늦은 시간이라 뇌회로가 정지됐는지 이번엔 사진도 안찍고...포토티켓도 만들지를 않은ㅠㅠ 암튼 영화는 재밌었어요.. 갈땐 한강에 노을이 유난히 예쁘다구 그러구 갔는데 올때는 동이 트려고 하늘이 밝아지더라구요ㅎㅎㅎ 세상 참...이런 경험을 또 언제 해보려는지.. 정말 특별한 시간이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늦잠 잘 줄 알았는데 나일먹어 그런가...눈이 반짝 떠져서...내친김에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모쪼록 오셨던 분들 모두 너무 피곤하지 않으셨음 좋겠구 무리한 일정인데도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뵙도록 할께요^^
첫댓글 특별한 경험이었을거 같아요..전 오늘 아침부터 일이 많아 참석 못했는데..아쉽습니다~ 좋은 추억한페이지 멋지게 장식하신듯..윤종님 고개를 스르르 하셨다니 안쓰럽네요..ㅋㅋ 오늘 푹쉬셔요~~
아무래두 고3이 있는데 심야는 힘드신가보구나..하는 생각을 했더랬어요..기회가 닿으면 다음엔 꼭 함께해요~^^
저두 잠깐 졸았었는데ㅋㅋ
그렇지만 영화는 재미있었구요 늦은 시간에 저녁? 야참?도 좋았어요
늦은시간 이었지만 의외로 여유롭게 좋은시간 보냈네요
앞으로도 자주 요런 시간 만들어주세요~~^^♡♡♡
조는 거 봤어요ㅎㅎ 퇴근하고 무리였긴한데..늘 함께 해주셔서 든든합니다 며칠 푹 쉬세요~
좋은시간, 지덕체를 겸비한 회원님들과의 만남은 정말최고네요 운영자님의 수고에감사드립니다~^^
주말내내 일하셨을텐데 피곤이 쌓이지나 않으셨을지.. 함께 해주셔서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감사해요^^
저는 안타깝게도 지덕체를 갖추지 못해 함께 하지 못했네요^^;;ㅋㅋ
늦은시간까지 힘드셨을텐데 수고 많으셨어요.
담번엔 조조에 도전해보아요~!!ㅋㅋ
그러게 지덕체 좀 갖추라니까ㅎㅎ 조조하면 우린 쌩쌩하고 제민님이 졸거 같아요ㅋㅋ 담번엔 서로 편한 시간에 고기를 구울 수 있도록 노력해 볼께요^^
지방, 덕력, 체격이라하니..안 갖춘 게 좋은 거였다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