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을 교체할 때 자주 불편을 겪는다.
기존 단말기에 있던 문자메시지와 전화번호부, 통화기록 등을 그대로 옮기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앞으로는 사용자가 이 같은 어려움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다.
제조사가 다른 스마트폰끼리라 할 지라도 SMS·MMS, 주소록, 통화기록 등 개인 데이터를 간편하게 이동·복원할 수 있는 '
휴대폰 안심백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제조사가 다른 휴대폰간 데이터 이동
▲SMS·MMS, 통화기록, 일정, 사진·동영상, 즐겨찾기 등 대부분의 개인 데이터를 옮겨주는 게 특징이다.
이용을 원하는 SK텔레콤 고객은 애플리케이션 상점에서 '티 클라우드(T cloud)' 최신 버전을 내려받은 후,
기존 휴대폰에서 ‘백업하기’ 버튼을 누른후
백엽할 데이터 를선택후 다음 안내에 따라 실행
새로운 휴대폰에서 ‘복원하기’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데이터를 옮길 수 있다. 타 이동통신사 고객들은 이용할 수 없다.
또한, 이 서비스는 분실·파손으로 인해 데이터 복원이 필요할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사용자 설정에 따라 1일·1주일·한달 간격으로 자동으로 데이터를 예약 백업하는 기능도 갖췄다.
기본적으로 백업은 티클라우드에 되며, 사용자 선택에 따라 내장 마이크로SD 메모리에도 저장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은 삼성, LG, 팬택이 출시한 총 16개 모델이다.
▲ 휴대폰 안심백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품 안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