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뭇지 않고 좌우 조망이 좋은 명산 더기산을 지나는 구간으로 488봉 삼각점에서 그대로 되돌아 내려와야 하며 선봉을 갔다 왔어야 하는데 갔다 오지 못한 아쉬움이 크며 오두재 지나 무명봉 넘어 반공호에서 우측 능선을 찾아 내려 와야 한다.
새벽5시 노은동을 출발 유성 나들목으로 해서 추부 나들목을 나와 금산초입 거대한 인삼 조형물이 있는 다락원.보건소가 있는 청산회관앞 주차장에 도착 하니 5시50분 주차장은 인산 축제 행사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주차를 금하기에 도서관앞에 주차을 하고 한일버스 터미널에서 6시20분발 남이방면 흑암 광대정행 버스를 탄다.오늘도 나혼자 광대정 종점에 하차 하니 6시45분 625번 도로가 넘어가는 구석티재에 도착하니 7시10분 성치산을 거쳐 성봉 12폭포 코스를 타기 위한 등신객이 먼저와 등산화 끈을 매고 있다.잘 다녀 오시라고 인사를 하고 돌탑 뒤로 발걸음을 옮긴다.
구석티재 돌탑뒤로 도계는 이어진다.
잘다듬어 놓은 묘지 우측길로 올라간다.잡풀만이 무성한 밭을 지나 산성터을 오르면 좌측으로 산불감시초소가 있다.우측으로 진행하면 산성터 끝자락에 삼각점이 있고 그대로 진행을 한다.좌측으로 묘지가 보이고 그대로 직진으로 진행을 하면 능선 정상 갈림길(08:10) 구석티재에서 1시간 걸음이고 좌측으로 꺽여 다시 우측으로 꺽여 내려간다.흐미한 등로를 따라 죽 진행을 하면 *능선상 488봉 수풀속 삼각점에 도착한다.(08:40) 이곳이 반환점인데 좌측 높은봉이 보이기에 90도 좌측으로 내려갔더니 도계가 아니다.다시 되돌아 와 488봉 삼각점에서 왔던 길로 되돌아 내려간다.5분쯤 왔던 길로 되돌아 내려가니 우측으로 갈라지는 능선이 있다.5만분의1 지도와 실제 등로 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것 같다.구석티재에서 출발하는 산행시에는 삼각점을 확인 하고도 직진으로 등로가 잘 나있어 넘어가기 쉬운 곳이다. 알바하기 딱 좋은 곳이므로 특히 주위 하여할 곳 중에 하나 이다. 되돌아 내려오면서 우측능선을 타고 내려오면 돌무더기가 쌓여있는 성황당재에 도착한다.성황당재을 출발 좌측 사면길을 따라가면 의성김씨묘가 나오는데 도계에서 벗어난 길이므로 묘비 뒤로 능선을 찾아 올라가야 한다.성황당재에서 등로가 없는 직진으로 넘어 가면 느즈목이다.느즈목 안부에서 다시 등로없는 직진으로 올라가야 한다.고도가 높을수록 등로가 나타난다.가파르게 오르면 절벽지대 암릉 조망지대가 나타난다.(10:05) 처음으로 탁트이는 조망에 가슴이 다 후련해 진다.지나온 도계며 마이산도 조망이 된다.
진악산 방향
선야봉 방향
대양리 방향
선봉방향
이후부터는 암릉지대이므로 좌우 조망이 뛰어난 능선길로 어려움이 전혀 없는 구간이다.적어도 더기산 지나 삼각점 까지는.....조망이 뛰어난 암릉구간이 1시간 정도 진행될 정도로 숨은 명산이다.그런데도 전여 때뭇지 않은 구간이다.더기산 표지석이 없으니 그냥 지나친다.암릉지대를 지나 능선상 삼각점에 도착한다(11:00) 삼각점을 지나 15분정도 진행하니 뚜렸한 우측 사면길이 나온다.(11:15) 직진하면 정상 돌탑이 쌓여있다는 선봉 우측 사면길로 진행한다.너덜지대도 통과 선봉 오르는 능선길과 만나 우측으로 내려가면 오두재이다.(11:25) 우측으로 임도가 보인다.오두재를 출발 무명봉을 넘어 내려가 반공호 좌측 옆으로 잘 나있는 잣나무 등로를 따라 무심코 내려가니 이런 무릉리 양지말이 코앞이다.알바이다. 되돌아 올라가니 오래된 반공호 우측으로 능선이 나있다.무심코 내려오다 보면 알바 하기 쉬운곳이다.홈파여진 반공호 우측으로 내려가야 한다.안부를 지나면 잘 조성된 금산 김씨묘역을 지나고(11:45) 다시 능선상의 인삼밭 우측으로 등로를 잡고 능선을 넘으면 우측으로 임도와 같이 능선이 이어진다.능선이 끊기고 좌측 무릉리와 우측 두문동을 이어주는 임도 삼거리에 도착 한다.(12:50)이곳에서 22구간을 접는다.
무릉리와두문동을 잇는 임도 삼거리
직진 임도를 따라 두문동으로 내려가야 한다.임도 중간에서 두문동을 바라보니 임도길이 장난이 아니다.절벽지대 공사해놓은 구간이 두문동 계곡 까지 훤이 뚫려 있어 위험하지만 지름길로 급경사를 내려가 계곡에서 목욕을 하고 두문동 마을에 도착하여 버스편을 물으니 대양리까지 30분을 내려 가랜다.대양리 에서 15:00 출발 버스를 타고 금산버스터미널에 도착 차량을 회수 대전으로 향한다.
첫댓글 그쪽에는 태풍영향이 없는 듯합니다.
복받은 곳이네요.
서산, 태안은 모두가 엉망입디다.
난 토요일닐 벌초하고 후유증으로 하루종일 끙끙 앓았습니다.
더운날 수고하셨네요.
텅~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더기산에서의 조망이 조금은 무더위를 덜어 주었을 것 같습니다. ^^
더기산을 가봐야될것 같습니다, ...전 벌초하는데 비와 땀으로 온통 젖었었는데 비는 맞지 않으셨나 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금산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산, 더기산. 조망사진 하나로 대충회원님들 입에 군침이 돌기 시작할 것 같네요. 5~6시간 정도의 산행길 하나 정립된다면 이것도 느낌표님의 도계종주의 부산물이 될 것 같습니다. 날씨좋고..... 수고 많았음 포~~옹
날씨가 좋습니다. 모임때 방가웠습니다
행님 더위에 고생하셨슈~
도계 산행 진도가 빨라졌습니다. 벌써 오두재라!!! 금년 중으로 마치시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