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지내십니까 ㅎ
일요일 새벽에 민호형 용민이 성현이 동완이 현우 그리고 또 현우(1명은 저희집에 놀러온 사촌동생입니다-ㅁ-ㅋ)
저랑 언양 황감지에 낚시를 갔습니다 ㅎ 와 그런데 황감지는 대체 큰녀석들이 물생각을 거의 안하는거 같습니다 ㅡㅡ..
버징을 했는데 버징하기는 최악의 장소인거같아요 ...
결국 버징은 포기하고 다운샷으로 작은 배스만 다합쳐서 수십수? 낚고 근처 못안못으로 이동!
완전 떙볕이네요 --... 빵과 물로 허기를 채우고 수초위로 버징을 시작합니다. 3~4번 던졌을까?
그 순간 퍽~ ! 하는 소리와함께 밑에 사진의 녀석이 시원하게 물고는 수초를 확확 휘감아주네요 -ㅁ-..
간만의 손맛에 신나서 일행들에게 달려가 자랑겸 버징으로 잡았다가 소식을 알립니다 -ㅁ-;ㅋㅋㅋ
이제 사촌동생에게 손맛을 느끼게 하기위해 제 낚시를 포기하고 사촌동생옆에 딱 붙어서 이것저것
아는것 다 말해줍니다 ㅜ,ㅜ;;ㅋㅋ (저도 잘 모르지만 ...;;;;)
30분정도 붙어있다가 저도 다시 위치를 옮겨서 4~5번 던지자 다시 뻑~ 하고 뭅니다!
이번에는 더큰놈인거같습니다!! 수초위치에서 문것도 아니라 감기지도 않았는데 대가 막 휩니다 -ㅁ-..
그러다가 수초에 한번 감기더니 놓쳐버립니다 ㅜㅡㅜ 옆에 사촌동생아닌 현우도 와 저건 커보인다 면서
아쉽고 놀라워합니다 ㅜㅡㅜ.. 못안못은 인원수에 비해서 입질은 없으나 한번 물면 씨알도크고 배도 빵빵한것같아
한번걸기만하면 시원하고 멋진 손맛을 볼수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무지 즐거운 하루이었네요 ㅎㅎ
다음에도 못안못은 다시한번 가고 싶네요 ㅎㅎ 다들 안낚하세요 ㅎ
(아 민호형은 용민이의 10분꿀잠에 속아 계속 zzZZ 쿨쿨 잤답니다 ㅋ-ㅋ~~)
첫댓글 꿰미를 이상하게 꼽았노
아플까바 바늘 박힌 자리에 고대로 꼽앗어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