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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모두들 추위에 완전 무장하고, 조희정 법우님의 해설에 쏘~옥 빠져
들어 갔습니다.
감동/감명에 깊이를 더하니 추위보다는 ' 오늘 불국사 정말 잘 왔었네! '
관람객들의 즐거움이 추위를 녹입니다.
대웅전 앞에 큰 무리의 야단법석이 펼쳐졌습니다.
김병문 법우님의 해설이 차가운 겨울날씨의 대웅전 마당을 후끈하게
데웠습니다. ' 이런 이야기가 불국사에 숨어있었네! ' 관람객들은 그들이
찾은 불국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불국사 전각 지붕위로 보이는 파란 겨울 하늘이 더더욱 맑아 보입니다.
지어 온 업의 무게에 이끌려, 오늘도 괜한 일에 신경쓰며 허공에 헛꽃을
그려 보고 말았습니다.
멀리서 이 추운 겨울 한국의 불교를 찾아서 온 이국인들에게, 찬찬히 해설하신
김소희 법우님.
" A가 B와 둘이 아니고, B가 A와 둘이 아니며, A가 즉시 B 이며, B가 즉시 A이다. 고로 A 는 B이다." 들리지 않지만, 외국인들에게 부처님을 알리는 것이 이와같이
어려웠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참 수고 하셨습니다, 법우님.
천기원 법우님,
Heaven, 천국에 오른 중생들은, 오늘 '신과 함께' 극락세계를 관람 하였습니다 .
1200여년의 세월의 시간을 타고 설법하시는 아미타 부처님전에서 천법우님의
가르침이 그들에겐 신과 함께 한듯 , 극락을 관람했을 겁니다 .
이렇게 감사 할 수가 있겠습니까?
관람객들의 깊은 감동은 합장으로 이어졌습니다. ' 정말 감사 하였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아이들도 다 데리고 올걸.'
이상락 법우님의 해설은 언제나 관람객들의 깊은 감사로 마칩니다.
임기철 법우님,
다양한 관람객들의 생각과 마음을 저희가 어찌 알겠습니까,
하지만 맑은 마음과 깊이있는 설명은 순간이지만,관람객들로 하여금,
'알아차림'으로 이어 졌으리라 생각됩니다. ' 아~ 이런 내용이 있었나 보구나!'
오후 4시에 법우님들 모두 마치시고, 부지런히 오늘 모임으로 향했습니다.
오늘도 추운 겨울날 ,법우님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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