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산(落花山)-625.7m
◈날짜 : 2024년 6월 9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 고답마을 오르풀표지석
◈산행시간 : 4시간30분(9:56-14:26)
◈찾아간 길 : 창원역-무궁화호(8:37-9:27)-상동역-택시(9:47-55)-고답마을(오르풀표지석)
◈산행구간 : 오르풀 표지석→취수탱크 앞 삼거리→전나무 숲 앞 능선사거리→달성서씨묘→송전탑공사장 우회→문방우태랭이(문방우굴)→문방우산 정상→보두-3 삼거리→낙화산 정상→보두-2 위치표지→보담(보두)산 정상→바위전망대→고답고개→삼거리→광주안씨묘 앞 갈림길→큰고개(임도)→밀양가르멜여자수도원→송강정(재실)→금산주유소→상동역
◈산행메모 : 2014년 5월 1일 이후 다시 만난 고답마을 입구 표석. <오르풀>이 <오리풀>로 글자가 달라졌다. 진행방향 위로 하늘 금을 그리는 문방우산.
지나온 찻길을 돌아본다.
마을을 왼쪽에 끼고 올라간다.
접시꽃으로 보여 다가섰는데 이렇다.
오른쪽으로 고속도로 교각도 보인다.
다가서는 철탑.
포장길은 여기까지.
올라가니 흐릿해지는 길.
2014년엔 국제리본만 따라가면 됐는데...
봉에 올라서니 문방우산은 왼쪽이다.
내려가서 이런 바위도 만난다.
문방우산을 왼쪽에 끼고 돌아올라가다 저런 바위도 만난다.
오른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그 왼쪽으로 이어진 능선. 나중에 만날 낙화산, 보담산이다.
문방우산에 올라선다.
낙화산에 올라선다.
오른쪽 전망바위서 굽어본 엄광마을. 그 위는 작년에 지나간 석이봉, 평전산 능선이다.
밧줄 따라 쏟아진다.
봉에 올라서니 눈높이로 다가서는 보두(담)산.
내려가서 올라가다 돌아보면 나무 뒤로 지나온 낙화산이다.
보담산에 올라선다.
여기서 왼쪽은 비학산으로 이어지는 운문지맥. 오늘은 오른쪽으로 직진한다.
전망바위를 만난다.
암릉을 오른쪽에 끼고 올라서니 오른쪽은이런 바위
왼쪽으로 펼쳐진 그림. 가운데 외녹으로 비학산. 그 오른쪽 위로 종남산, 우령산이다.
암릉을 통과하니 이런 길이다. 새벽까지 이어진 비에 초목의 잎 끝은 물방울이 대롱대롱. 물방울을 훑고 지나가는 형국이라 바지와 배낭, 신발이 또 젖는다.
이정표를 만난다. 고답고개? 오른쪽 임도로 내려서다 발길을 돌려 분항산으로 향한다. 나중에 보니 오른쪽으로 내려가야 큰고개를 만나는데...
연못도 만난다.
대밭 사이도 통과한다.
흙길이 포장길로 달라졌다.
금산마을이다. 오른쪽 위는 분항산. 그 왼쪽 뒤에서 하늘 금을 그리는 철마산, 아래화악산.
딸기를 만나 논과 입이 호사를 누린다.
내려가다 폐가에서 점심.
돌아본 점심자리 폐가.
보리암을 왼쪽 뒤로 보낸다. 여기서 오른쪽 25번 도로를 따라간다.
2014년 5월 1일에 만났던 금산주유소는 휘발유1869, 경유 1679였다. 10년 세월에 기름값은 이렇게 달라졌구나.
경산할인마트에서 만난 생탁이 반갑다.
상동역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친다.
#상동역-무궁화호(15:09-16:02)-창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