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수)
1. 참석자 : 노윤정, 부은미, 양경화, 양선형, 양순화, 윤미령, 장두리, 강혜련
2. 장 소 : 고양백석중학교 기린마을
3. 내용
- 체크인 –양경화, 양선형샘의 타로(각자의 질문)
체크인 시간이 좀 길었지만 서로의 생각이나 가치관 등도 조금 알 수 있었다.
- R.C 나누기
→ A 학생의 어머님과 상담 이야기
; 현존하려고 했다.
; 진심으로 그 자리에서 현존하며 공감하자.
; 교사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 그 자리에 있었다.
; R.C에 대한 안내를 했고, 휴~하고 내려가는 어머님의 모습을 봤다.
→ 사전서클, 본서클을 마치면 나눌 수 있는 부분을 나누겠다.
- 공지사항
기린인형 만들기(백석중 12월21일)
NVC3 자율연수 잠정적으로 기간만 정함(2월11일~12일 / 2월18일~19일)
- 체크아웃
* 오늘 진행한 것은 다음에 하는 걸로... 오늘 유익한 시간이었다.
* 타로 재미있었다. 본서클에서의 RC 제안자, 교사의 입장은 어떤건지 궁금했는데 연관된 한 사람으로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다. 운전대를 잡으면서 여길 올까말까 했는데 여기로 왔다. NVC로 연결된 것 같다. 좋은 선택이었다.
* 들으면서 큰 서클 진행이라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 타로 같은 것은 좋아하지 않는데 재미있었다. 수행평가가 쌓여있었고, 피곤해서 집중을 못했다.
* 타로와 NVC 마음을 들여다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서클을 하든 뭘하든 내가 무엇인가를 해줘야한다는 생각에 잘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공감을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방해하지 않았을까? 상대가 큰 숨을 쉰 순간이 있었다는 것이 공감 받은 순간이라는 것을 이해했다.
* 어쩜 매순간 진심을 말할 수 있을까? 편안하게 듣고 편안하게 말할 수 있었다.
* 시간이 길어서 좀 지친다. 재미있었다. 내가 잘하고 있나? 하는 확인이 필요 없어진 것 같다.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내가 원하는 길이고 괜찮은 길이다.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확신, 사람의 본성을 믿고, 어떤 사람을 대하든 연결이 가능하다는 것. 7살 아들과의 대화가 된다. 인정의 욕구가 보인다. 감사하고 궁금하던 긴 이야기 들어주고, 피드백 주셔서 감사하다.
* 늘 고민한다는 경화샘의 말에서 고민했던 것을 터트릴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이야기를 들으며 마셜선생님이 말씀하신 마술쇼를 보는 듯 했다. 감동으로 마음까지 촉촉해졌다.(감동의 눈물) 나눠주셔서 고맙다.
4. 다음 모임 안내 : 12월 7일(수) 5시30분 백석중 기린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