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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 1박2일 여름캠프 | ||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원장 한금희)가 13일과 14일 이틀간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교사,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명과 함께 1박2일 여름캠프를 가졌다.
다사랑센터는 매년 여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단체활동을 통한 공동체의식 함양 및 대인관계 형성으로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름캠프를 추진해 오고 있다.
올 여름방학은 단양의 고운골자연학습원을 찾아 전문 강사진의 진행하에 안전하면서도 재밌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첫째 날 단체프로그램 및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 미니올림픽으로 참여자들이 하나 되는 자리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장애인들이 즐거워하며 환하게 웃는 표정을 보니 내 자신도 덩달아 즐거워진다”고 전했다.
한금희 원장은 “매년 실시하는 여름캠프지만, 이번 캠프는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썼다”며, “다사랑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 조성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가족, 희망의 샘터’를 꿈꾸는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중증장애인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장애인 복지의 기본이념인 사회통합을 위한 정상화의 이념과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 한익환 기자 | ||
기사입력시간 : 2014-08-19 09:3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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