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시절

[지와건]

제가 남자인지 모르고 계신 회원님들을 위하여 올립니다 .

군대시절  오래된 옛날 군복이죠.

개는 소대에서 키우던 빠순이인데 당시 연속극에 빠순이가 나와서 이름을 그렇게 붙였죠.

선임하사(요즘 부소대장)님이 어디서 젖뗀 강아지를 데려와 내무반에서 소대원들이 사람밥을 먹여 키웠죠.

이때는 2살 무렵인데 저는 소대 고참 말년병장 시절이고요 ㅎㅎ

동해안 통일전망대  상황병으로 근무 중 당시 같이 내무반에서 생활하던 빠순이를 잠깐 데리고 나와 소대원에게 부탁해

카메라로 찍었죠. 제대할 때까지 연대본부에서 알게 모르게 비공식적으로 키운 개라 제대한 이후로도 소대원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을 것으로 짐작하네요.

불로그에도 이미 비슷한 글을 올렸죠.

작년 동영상 속에 등장하는 저입니다 ㅎㅎ

캠코더를 삼각대에 안치하고 찍었네요.

고구마 밭에서 밭매는 중입니다.

제초제 안 뿌리고 이렇게 직접 밭을 두번 매었죠.

[지와건]

지금은 산적 두목 같아요 ㅎㅎ

[지와건]

동영상 보시고 판단하세요 산적인지 아닌지요 ㅎㅎ

[지와건]

배 안 나오고 대머리 아직 안 됐어요 ㅎㅎ 물론 염색도 안하고요 ㅎㅎ

[지와건]

노안이 왔으니 A플러스는 안 되지요 ㅎㅎ

[지와건]

이제는 C+ 받을 나이입니다 ㅎㅎ

[꼴통]

ㅎㅎ저도 처음엔 여자분이신줄알았는데~~~~

[지와건]

회원님들이 제가 남자라고 다 아시는 줄 알고 있었네요 ㅎㅎ

[꼴통]

밥먹고 누워서 티비 봐요 ㅋ심심

[지와건]

정답이 궁금해요 ㅎㅎ

[행복한애플언니]

엉아 맞으시네요...ㅋㅋ

[지와건]

네 ㅎㅎ

[행복한개린이들 *과자는고소미*]

저기..혹시 성함이..와건이신가요;;?? 성이 지 이름이 와건? ㅜ

[지와건]

땅지 , 와= and , 건물 건 즉 땅과 건물입니다 ㅎㅎ

[행복한개린이들 *과자는고소미*]

제 이름에도 "건"이라는 글자가 들어있는데..전 세울 "건"을 쓰거든요?
근데 사람들이 자꾸 건강할 "건" 아니냐고 물어봐서 짜증 ㅠㅠ

[지와건]

저 동명이인이 많아요 대부분 여자일 것으로 보네요.
너무 많은 택배를 보내다 보니 행복님의 이름은 잊고 있어서 방금 다시 주소록을 봤네요 ㅎㅎ
세울 건을 이름에 많이 쓰는 편인데 사람들은 잘 모르나 보네요.
지와건으로 닉을 정한 것은 혹시 농촌에서 중개사를 해도 되겠다 싶어서였지요.
중개사 자격증이 있어 여차하면 부동산도 개업할까 헛된 망상도 있지요 ㅎㅎ

[화인*디컵소유자*]

지와건 닉이 궁금했는데 그런 뜻이었군요
저 같았으면 자와지 이렇게 했을 낍니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안해 와건오뽱~~~

[가이오조기사(패션리더55)]

ㅋㅋ 건달 건 자 쓰시는줄...ㅎㅎㅎㅎ

[화인*디컵소유자*]

우하하하하하하 조기사님 짱

[지와건]

자와지 닉 금칙어 아닐랑가 몰라요 ㅎㅎ

[지와건]

저하고 통화하셨던가요 ?
그때 목소리 톤이 건달처럼 들렸나요 ㅎㅎ

[행복한애플언니]

한턱 쏴! 한턱 쏴!!

[지와건]

그랬네요 통장이 텅텅 비려고해요 살짝 거짓말 보태서요 ㅎㅎ

[지와건]

집문서 맡기고 한턱 쏠까요 ㅎㅎ

[미소짓기]

건~~님 앞으론 목장갑
기시고 풀매셔야해요^^
손~~비어요^^풀에요^^

[지와건]

항상 장갑 착용하는데 그날은 웬일인지 장갑을 안 끼었네요.
장갑 안 끼면 손바닥에 굳은 살 박히고 손이 검게 타요.
앞으로 미소님 말씀 명심하지요 .

[지와건]

고화질인데 화질을 낮춰서 올린 거네요.
고화질은 더 닮았을 걸요 ㅎㅎ

[지와건]

오래된 사진인데 지금 막 찍은 것처럼 선명한 사진이지요
닮았지요

[화인*디컵소유자*]

이름도 이쁘시고 얼굴도 이쁘시고 글도 가시나처럼 이쁘게 쓰시고
근데,,,,목소리에서 확 깬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와건]

이름도 남자답고 얼굴도 남자답고 글도 남자답게라고 바꾸면 베스트댓글인데요 ㅎㅎ

[미소짓기]

마저요^^
목소리..완죤
깸요^^
본인용건만 말씀하시고
냉큼끝..

[지와건]

고향 표준말인데요 ㅎㅎ
고향에서 서울 사투리를 너무 많이 써 가끔 서울촌놈처럼 보일까봐 걱정이지요 ㅎㅎ

[지와건]

용건만 말하는 이유요?
제가 남자이다 보니 거래를 떠나 사적인 말을 하면 혹시나 오해하실까 봐서 그래요 ㅠㅠ
게다가 전화 중에도 잠깐 짬을 낸 것이고 선별과 박스 포장이 밀리고 송장 작성하고 택배 기사는 금방이라도 올 것 같고 등등 해서 시간에 쫒겨요.이 모든 것을 혼자 직접 하다 보니

전화는 <용건만 말하고 끝 > 이렇게 되네요 ㅎㅎ

[미미]

정말 호남형이신듯요^^
목소리도 멋질것 같은데...어떻길래 깬다시는지? 궁금하네요~^^

[지와건]

여기 표준말을 너무 많이 써서 서울사투리에 익숙한 분들에게는 깨는 목소리가 되나봐요 ㅎㅎ

[슈리맘]

지와건님~ 장갑도 안끼고 작업하시네요?ㅜㅜ
일 많이 하시는데 장갑도 좀 끼고 하세요~^^

[지와건]

항상 장갑을 착용하는데 아마도 캠코더 스위치 조작하느라 이 날은 장갑을 안 낀 것도 같네요.
장갑만 수십켤레가 굴러 다니네요 ㅎㅎ

[아이린 (미국)]

저도 좀 궁금했는데. ..어느 날은 여자분 같고...어느 날은 남자분 같고 해서리.....

[지와건]

여초카페에서 활동을 좀 한 경력이 있어 댓글 다는데 별 이질감이 없네요 ㅎㅎ
거기서 희귀한 남자로서 활동을 조금 한 사람 몆명 중에 한명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