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과 혁신으로 무장한 (주)쌈지는 문화와 감성을 디자인하여 고객과 시장을 창조하고 있다. 모험심과 창의성을 소재로 디자인 경영을 하는 (주)쌈지는 ‘디자인과 예술, 상품과 예술의 인터미디어’를 표방하고 있다. 이들은 예술이 브랜드에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교감을 형성하고 이를 디자인에 반영하고 있다.
차별화는 경쟁의 핵심역량이다
(주)쌈지의 디자인은 발상전환의 디자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대 신세대가 주고객층인 쌈지는 파격적인 독특한 디자인으로 고품질의 중고가 상품 이미지를 구축했다. 쌈지의 디자인은 소비자의 입을 통하여 (주)쌈지의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여 마케팅의 성공 요인이 되고 있다. 쌈지의 디자인은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가장 자연스러우면서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적 미의식과 정서’를 바탕으로 한다. 외국의 패션 트랜드를 우리의 정서에 맞게 디자인하여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고 우리 패션 문화에 맞는 건전한 유행을 창출하고자 하는 것이다.
구성원의 디자이너화, 디자이너의 경영자화
쌈지는 모든 구성원의 디자이너화와 디자이너의 경영자화를 전략으로 표방하고 있다. 이들은 감각경영을 통해 궁극적으로 고객 개개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패션과 이미지를 창조해주고 더 나아가 고객 스스로가 자신만의 패션·이미지를 창조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쌈지는 제품디자이너부터 매장의 영업사원에 이르는 모든 구성원들에게 고객과 감각을 함께할 수 있는 디자이너쉽을 가질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쌈지는 교육을 통한 일시적인 주입식에서 벗어나 사원 전체가 직접 느끼고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이를테면, 아트전시회, 공연 등을 주최하고 후원하는 활동을 통해 사원과 고객이 함께 느끼며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다.
디자이너의 경영자화란 디자인 작업이 결국 고객을 위한 활동이라는 인식에 기반한다. 디자이너는 무엇보다도 고객을 가장 잘 느끼고 그와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야 하며, 특히 팀을 이끌고 있는 디자이너라면 디자인 활동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을 관리할 수 있는 리더십과 경영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쌈지는 모든 디자이너가 팀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근거해 모든 디자이너에게 경영과 훈련을 받도록 하고 있다.
상품의 예술화, 예술의 생활화
(주)쌈지의 6개 브랜드 중 대표적인 브랜드인 쌈지는 ‘예술이 브랜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신념하에 상품의 예술화, 예술의 생활화를 지향하고 있다. 런칭 당시부터 쌈지는 김원숙, 유연희, 양주혜, 엄정순, 홍승혜, 최선희 등 여성 작가들의 판화를 제작해 매장에서 상품과 함께 예술을 판매·보급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가방, 구두, 액세서리, 선글라스, 시계 등 신상품을 선보이는 패션쇼에도 영상, 페인팅, 실험무용을 포함하는 퍼포먼스를 도입해 마케팅에 쌈지의 브랜드에 예술이라는 이미지를 덧입히려 노력했다.
여기에서 그들이 지향하는 예술적 이미지는 권위와 전통의 옷을 껴입고 미술관에 자리잡고 있는 ‘작품에 손대지 마시오’식의 예술이 아니라 대중에게로 한 걸음 내려온, ‘가볍고 가까운’ 예술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어느 틈에 예술은 상품과의 경계가 허물어지기 시작했고, 소비자들은 모두가 사용하는 똑같은 상품 대신 ‘아티스트가 디자인한’ 자신만의 상품에 가치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패션과 이미지를 함축하는 예술상품’을 꿈꾸는 쌈지의 아트마케팅은 이러한 틈입을 정확히 간파한 데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상품과 예술의 장벽을 허물고자 하는 쌈지의 작업은 처음부터 현대 예술과 상품은 다르지 않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상품은 이제 단순히 무엇에 쓰이기 위한 하나의 도구가 아니라 그 자체로 문화적 가치를 지닌 것이기 때문이다.
쌈지에게 예술은 사회·문화의 변화를 읽기 위한 텍스트이며 상품 디자인에 영감을 제공해주는 원천이며 그 자체로 하나의 상품이기도 하다. 쌈지는 말하자면, 예술에서 상품 디자인과 조직문화까지 모든 것을 빌려오고 있는 것이다.
쌈지는 예술이라는 커다란 재료에서 영감을 얻은 상품들을 개발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감각을 예측하는 방법으로 시장 조사와 고객의 요구를 조사하는 과학적 접근과 동시에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비전을 가진’ 작가들의 감각을 빌려오는 감성적인 방식을 택한다.
쌈지의 제품들은 크게 예술을 번역한 상품들과 예술가의 손을 거친 상품들, 디자인 전문회사에 연구 용역을 의뢰한 상품들로 나누어진다.
쌈지는 지속적으로 여러 작가의 작품을 제품 디자인에 접목시켜왔다. 작가 이불 씨의 설치물을 촬영한 사진을 제품에 프린트해 판매하고 이중섭 특별전 기념으로 제작한 가방에는 이중섭의 드로잉을 프린트했으며, 쌈지스포츠의 티셔츠에도 노석미 씨의 일러스트를 활용한 것이 그 예다.
98년 11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되었던 쌈지 워크숍은 미술, 패션, 건축, 음악,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험적인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들로부터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를 길러내는 작업이었다. 이 워크숍에는 쌈지의 디자이너들이 함께 참여해, 아티스트들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작업 스타일을 제품에 자연스럽게 연결시켰다.
자칫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 내주형 디자인에 감각을 불어넣기 위한 또 다른 전략은 디자인 아웃소싱이다. 쌈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디자인 전문회사 이노디자인과의 아웃소싱 작업을 통해 새로운 컨셉트의 구두 운동화 스포틸,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백팩, 텅슈즈, 뒤로 걷는 효과를 유발해 신고 다니면 다리가 가늘어지는 팻 마이너 등을 개발했다.
ssamzie art project
아트를 테마로 한 일관된 이미지 구축 - 쌈지 아트 프로젝트
쌈지는 매장 인테리어 디자인에서부터 광고, 프로모션 전략까지 ‘상품과 예술의 인터미디어’를 표방하는 브랜드 이미지에 맞추어 일관되게 진행해왔다. 압구정 쌈지스포츠 매장은 최정화 씨에게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겨 원색적인 키치 문화의 단면이 그대로 드러나게 한 하나의 예이다.
쌈지의 아트 광고 시리즈 또한 이불, 임옥상, 조덕현, 이윰, 홍순명 등의 작품 사진 위에 쌈지의 로고를 삽입해 쌈지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시키는 전략을 사용했다. 아트 광고 프로젝트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쌈지를 간접 광고한다는 전략하에 진행된 것. 그러나 지극히 일상적이면서도 ‘낯설’고 충격적인 느낌을 주는 이 작품들은 간접 광고의 형식으로 타사의 이미지와 극명한 차별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영상, 퍼포먼스, 페인팅이 가미된 형식으로 기존의 패션쇼 개념을 뒤엎는 시도를 하고자 했던 쌈지 아트쇼, 기존의 사외보 형식보다는 지상 전시지의 개념으로 우리 시대의 예술과 문화 현장을 담아내는 쌈지책 시리즈, 고구려, 발해의 옛 자취를 찾아 태국 접경지역을 여행한 기록을 담은 <가난한 예술가들의 여행기> 등의 쌈지 아트북 등도 모두 같은 맥락에 있다.
이밖에도 작업공간과 작품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젊은 작가들에게 쌈지의 옛 사옥을 개조해 작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전시회 등을 후원하고 그에 상응하는 작품을 기증받는 쌈지 스튜디오 프로그램, 황신혜밴드, 허벅지밴드 등 실험성이 강한 언더그라운드 음악인들을 지원하는 팝 프로그램 등도 최대한 현재성을 띠는 예술과 근접한 거리에 있으려는 쌈지의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쌈지 스튜디오 프로그램
젊고 실험적인 예술가들의 경제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 쌈지의 옛 사옥을 개조해 20평 규모의 작업공간 9개를 마련하고 이를 작가들에게 제공하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아무런 조건없이 예술가를 지원하는 순수후원이 아니라, 후원에 상응하는 작품을 기증받는 컬렉션의 성격을 지닌다. 작가는 떳떳하게 후원을 받고 쌈지는 ‘쌈지 컬렉션’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상호 보완적이며 대등한 교류라고 볼 수 있다. 현재 홍대 부근 쌈지스페이스라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공연장과 갤러리 그리고 작가 작업공간, 자료실이 함께 운용되고 있다. 쌈지스튜디오 프로그램 작가로는 1차에는 고낙범, 이주요, 홍순명 씨 등이, 2차에는 강운, 김유선, 김창겸, 함경아 씨 등이 3차에는 김상길, 오인환, 김지현 씨등이 참여, 현 3기까지 진행되고 있다.
쌈지 아트 광고
아트 광고 프로젝트는 쌈지 자체기획으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쌈지를 간접 광고한다는 전략하에 진행된 것이다. 이불, 임옥상, 조덕현, 이윰, 홍순명, 홍성도, 최정화, 박혜성 등의 작품을 월간 <디자인>, <월간미술>, 케이블 TV 등을 통해 ‘전시’한 이 광고 시리즈는 지극히 일상적이면서도 ‘낯설’고 충격적인 느낌을 줌으로써 타사의 이미지와 극명한 차별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쌈지 아트쇼
93년 런칭 때부터 ‘쌈지, 그 영원한 테마-아트’라는 모토를 내걸고 아트쇼를 개최, 단순한 런칭 패션쇼가 아닌 영상, 퍼포먼스, 페인팅이 가미된 ‘아트쇼’를 선보였다. 이후 96년 ‘놈’의 런칭 ‘아트쇼’는 보다 전위적이고 파격적인 무대로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주)쌈지의 새로운 구두 전문 브랜드인 nima의 패션쇼는 2000년 7월 7일 올림픽 공원 제3체육관에서 무용가 안은미와 함께 꼬리(Tail’s tale)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쌈지 아트 인테리어
쌈지는 매장 인테리어 디자인에서부터 광고, 프로모션 전략까지 ‘상품과 예술의 인터미디어’를 표방하는 브랜드 이미지에 맞추어 일관되게 진행해왔다. 압구정 쌈지스포츠 매장은 최정화 씨에게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겨 원색적인 키치 문화의 단면이 그대로 드러나게 한 하나의 예이다. 또한 인사동의 nima 매장은 자개를 이용하여 그 고급스러운 한국적인 멋을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쌈지책
쌈지책은 기존의 사외보와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개념의 사보로 기획되었다. 작가, 대중들의 작품 혹은 이미지들을 모아놓은 지상 전시지의 개념으로 접근했다. ‘꽃’, ‘집’, ‘얼굴’, ‘풍경’, ‘아무나 아무거나-여름’, ‘아무나 아무거나-가을’ 등의 주제로 6권까지 발행된 이 책은 아트 광고 시리즈와 함께 쌈지의 ‘낯선’ 느낌을 절묘하게 드러내고 있다. 쌈지 아트북중 <가난한 예술가들의 여행기>는 ‘Zgraf 8’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밖에도 성곡미술간의 ‘버스전’, 문에회관의 ‘이미지 미술관’ 전시도록이 소개되었다.
쌈지 워크숍
98년 11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되었던 쌈지 워크숍(Work+Shop)은 미술, 패션, 건축, 음악,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험적인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들로부터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를 길러내는 작업이었다. 이 워크숍에는 쌈지 디자이너들이 함께 참여해, 아티스트들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작업 스타일을 제품에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는 작업을 시도하였다. 그 중 반응이 좋았던 작품들은 상품화하여 쌈지 매장, 아트숍 등에서 전시 판매되었다. 이는 2001년 가을 그 두번째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쌈지 팝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대중음악속에 있으면서도, 대중성보다는 끊임없는 실험성을 추구함으로써 대부분의 일반대중으로 부터는 소외되어 있는 언더그라운드 혹은 인디펜던트라는 이름으로 어렵게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을 위한 것이며, 대중음악 자체의 질적, 양적 확산과 함께 일반대중, 특히 청소년들의 다양한 음악적 소양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첫번째 지원사업으로서 해학적인 가사와 변화무쌍한 음악스타일로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대명사가 되어있는 ‘황신혜밴드’의 새로운 음반 [특별시 소년소녀]를 제작 후원하였고, 지난 99년 3월 5일부터 7일까지 대학로의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99년 10월, 2000년 10월에는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20팀이상의 언더그라운드 밴드들과의 대규모 공연이 성황리에 마쳤으며 올 2001년 제 3회를 기획중이다. 공연 외에도 황신혜밴드에 이어 어어부 프로젝트, 허벅지 밴드, 닥터코어 911 등의 앨범 제작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99년 3월 황신혜밴드 2.5집 [특별시 소년소녀]앨범제작
99년 3월 단편영화 [특별시 소년소녀]제작
99년 9월 어어부 프로젝트 3집 제작 지원 – 2000년 5월 발매
99년 10월 쌈지 싸운드 페스티발_ 연세대 노천극장
99년 12월 생생버라이어티쇼-샘표공장
00년 2월 허벅지 밴드 3집 제작 지원
00년 3월 닥터코어 911 1집 제작 지원
00년 10월 쌈지싸운드페스티발 제 2탄 – 연세대 노천극장
01년 1월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루시드 폴 1집 음반 제작 지원
01년 3월 황보령 2집 음반 제작, 퍼니파우더, 피아 광고 및 의상 제작 지원
01년 5월 공명 싱가폴 페스티발 한국대표 참여 제작 지원
쌈지의 감각경영 - 아트 프로젝트
최근 사회문화적 현상을 보면 특별한 구분을 짓지 않는 탈장르 현상과 복수주의 현상, 혼성 현상 등이 두드러지고 있음을 알수 있다. 다문화주의, 장르해체 등의 섞임과 공존의 풍속도는 이른바 문화계에서는 '압도적 트랜드'로 부각되고 있다. 이같은 사회문화적 현상들은 생활의 모든 부분에서 영향을 크게 미치게 되며 패션 역시 이러한 섞임과 공존의 문화현상을 반영한다. 특히 최근의 패션흐름을 살펴볼 때 시대와 나이, 성을 초월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브랜드의 성격을 확실히 설정하고 고객층의 성격을 구분짓던 양상에 반해 최근 브랜드의 성격은 브랜드의 뚜렷한 색을 부여하기 보다는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시대와 연령을 초월한 색이 없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색이 없다는 것은 더 다양한 색을 보여 줄 수 있음을 암시하며 이는 문화적 공존 현상과 일치한다. 오리엔탈리즘의 강세, 신비주의가 세계적인 트랜드로 부각하고 있음을 보더라도 문화적 현상이 패션에 미치는 영향은 막강하다. 사회문화 전반을 살펴볼 때 이러한 섞임과 공존의 문화적 흐름은 21세기에도 패션 트랜드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쌈지는 일반 대중과 경영자, 사원, 더 나아가 협력업체의 감각까지도 하나로 묶는 쌈지만의 디자인 경영, 즉 감각경영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감각경영은 '쌈지아트프로젝트'라는 문화예술 지원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미술, 음악, 무용 등의 다양한 예술활동에 쌈지가 함께 함으로써 예술가들의 감각을 빌어 미래를 예측하고 소비자의 감각을 살피고 주도하고자 한다. 예술적 감각을 기업전체가 공유하기 위해 쌈지는 예술활동을 주도적으로 기획, 운용함과 동시에 젊고 실험적인 예술가를 지원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중과 멀게느껴지는 예술을 가깝게 끌어당기고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쌈지의 이같은 지속적인 문화활동은 예술을 접하는 소비자들이 하나로 묶여 건강한 문화를 이끄는 주도적인 집단이 되고 이들이 쌈지 매니아로 커가므로써 실험적이며 창조적인 디자인을 추구하고자 하는 쌈지 정신이 더욱 단단해지게 된다. 이같은 장기적인 감각경영이 쌈지문화를 만들고 21세기를 더욱 발전하게 하는 쌈지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