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이 발명한 실린더 축음기를 비롯해 다양한 축음기, 실제 재즈 공연에 사용한 포스터, 오르간 등 곳곳에 보물처럼 숨어 있는 전시물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2층 감상실 벽에 걸린 영화 〈타이타닉〉 포스터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 주인공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케이트 윈즐릿, 주제가를 부른 셀린 디옹의 자필 사인이 있어 흥미롭다. 콩치노콩크리트는 음악 감상 전용 홀이기에 음료는 판매하지 않으며, 반입도 금한다(입장객에게 300ml 생수 제공). 운영 시간 월·화·금요일 오후 2~7시, 토·일요일 정오~오후 7시(수·목요일 휴무), 입장료는 2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