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단계(상황인식)
퇴근하고 돌아와서 라희랑 놀아주는데 평소보다 텐션이 낮고 적극적이지 않다(표정이 어두움)
# 3~4단계(감정표현해주고 경청, 공감해주기)
"여보, 오늘 출근해서 무슨 일 있었어? 표정이 평소와 다르게 조금 어둡네"
"오늘 일처리가 많아서 조금 힘이 드네. 어제 잠도 설쳐서 잘 못잤거든"
"그랬구나. 그럼 지금 많이 피곤하겠다.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 5단계(스스로 행동수정, 한계와 제한 정하기)
"오늘은 먼저 들어가서 쉬어도 될까? 라희랑 조금 더 놀아주다가 재워줄 수 있어?"
"그래. 오늘은 일찍 자 여보. 푹 자고 내일 아침엔 체력 회복해서 라희랑 2배로 놀아줘^-^"
"이해해줘서 고마워. 먼저 잘게!"
라희랑 소극적으로 놀아주는 모습을 보고 예전같았으면 먼저 화부터 냈을텐데..
무엇때문에 그런지 감정코칭을 해주니 남편도 자기 기분에 대해 자세히 말해주었어요
감정코칭 전에는 서로 감정이 상할 뻔한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대화를 하고 풀어나가니
서로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