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3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태풍 타파가 한반도에서 멀어지면서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났습니다.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태풍 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경북 해안에는 강풍 주의보가,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으로 오늘까지 바람은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륙 지방은 차차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 태풍 '타파'가 강타한 부산과 울산에선 안전사고로 두 명이 숨지고, 대구에선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추락해 한 명이 숨졌습니다. 전국 곳곳 만5천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고 항공기 250여 편과 여객선 160여 척이 결항했는데, 태풍이 약해지면서 차츰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 UN 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 도착해 3박 5일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주목되는 일정은 내일 열리는 9번째 한미 정상회담으로, 북·미 비핵화 협상 지원과 한미 동맹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 여야가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지만 조국 장관을 둘러싼 긴장감은 여전합니다.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는 여당과 조국 장관 사퇴와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야당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 대북 문제 등을 풀고 재선의 고지로 향하려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른바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휘말렸습니다. 유력한 대선 경쟁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뒷조사를 요구했다는 의혹인데요. 대선 구도를 뒤흔들 화약고로 떠오를 조짐입니다.
● 강의 중에 '위안부는 매춘부'라고 망언한 연세대학교 류석춘 교수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연세대 총학생회도 규탄 성명을 내고 류 교수에 대한 신속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도록 학교 측에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동문들까지 류 교수를 파면하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 경찰이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성매매 알선을 인정할 수 있는 진술이나 객관적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입니다.
●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우혜미 씨가 지난 2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7월 첫번째 미니앨범을 내고 활동하고 있었는데 소속사는 우씨가 어제 뮤직비디오 관련 회의에도 나오지 않았고 연락도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화성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춘재가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수사가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또 다른 장기 미제로 남아 있던 대구 개구리소년 사건도 원점에서 재수사하기로 했습니다.
● 서울 동대문 의류 상가의 핵심 도매시장 가운데 하나인 제일평화시장 건물에서 어제 새벽에 불이 나 20여 시간만에 진화됐지만 상인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됐습니다. 가을을 맞아 새 옷을 가득 들여놓았던 터라 더욱 피해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 탄자니아에 있는 수심 10m에 위치한 고급 리조트에서 미국의 한 남성이 특별한 청혼을 하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이 남성은 물 속으로 들어가 객실 유리창을 통해 청혼을 하고 결혼반지까지 꺼내들었지만 돌연 사라졌고, 리조트 직원이 구조에 나섰지만 끝내 숨졌다고 합니다.
● 오늘 태풍 '타파'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대로, 전국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대비한 강도 높은 일제 소독이 이뤄집니다. 이동 제한이 풀리면서, 출렁이던 돼지고기 값은 안정세로 돌아섰는데, 잠복기가 최장 19일이어서 당분간은 마음 놓을 수 없습니다.
● 전기를 만들 때 쓰는 가스 터빈은 항공기 제트 엔진보다 정밀한 제작 기술력이 필요해 '기계공학의 꽃'이라고 불립니다. 세계적으로 미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4개 나라에서만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곧 그 반열에 오를 전망입니다.
● 주택담보대출을 1%대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목표액인 2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선착순이 아니라서 오는 29일까지 기한 내에만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됩니다. 선정순서는 집값이 낮은 순입니다.
● 아기가 울 때 아무리 안아주고 달래봐도 울음을 그치지 않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아기가 왜 우는지를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술이 개발됐고 또한, 스마트폰 카메라에 손가락을 10만 대고 있으면 혈압 측정도 가능해졌습니다.
● 농촌진흥청은 홍잠이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홍잠은 누에가 완전히 자라 고치를 짓기 직전의 익은 누에를 수증기로 쪄서 동결건조한 익힌 숙잠으로 단백질과 아미노산, 오메가3 지방산 등 다양한 기능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 영화 '엑시트'에서처럼 불이 났을 때 옥상으로 탈출 못하는 상황은 점차 사라질 것 같습니다. 실제로 관리 문제로 옥상을 막아두는 곳이 많다고 저희가 앞서도 보도해드린 바가 있는데요. 불이 나면 자동으로 옥상 문이 열리는 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 文대통령, 뉴욕 향해 출발..비핵화 촉진 국제 행보 돌입..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한미 동맹을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역내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조국 2차 대전' 될 대정부질문.. 여야, 26일부터 사활..
22일 국회에 따르면 대정부질문은 26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27일 외교ㆍ통일ㆍ안보, 30일 경제, 10월 1일 사회ㆍ문화 등 나흘간 진행된다.
● 긴급여권 발급수수료 1만5천원→5만3천원 상향 조정..
외교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권 분실 건수는 총 68만8801건으로 매년 여권 분실률이 3%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긴급한 사유가 아닌 유효기간 부족, 분실 등 단순 부주의로 인한 사유가 긴급여권 발급 건수의 91%를 차지했다.
● 韓여행객 급감에 "반일감정 때문"…한국 탓하는 日 신문..
일본을 여행하는 한국인이 급감하는 등 한일 관계 악화의 영향이 뚜렷해진 가운데 일본 보수 및 우익 성향 언론에서 여전히 한국을 탓하는 논평이 나오고 있다.
● 하나은행 DLF도 터진다…25일 만기상품 원금 46% 손실..
우리은행뿐 아니라 KEB하나은행이 판매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만기도 돌아옴에 따라 투자자들의 근심이 더 커질 전망이다.하나은행이 판매한 DLF가 25일을 시작으로 만기가 돌아온다
2019년 9월 23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 '태풍타파' 영향 계속… 강한 비바람 유의…오늘 대부분 그쳐
● 文대통령 "한일관계 때문에 한미관계 흔들리는 일 없을 것"
● 文대통령, 미국 뉴욕 향발…24일 트럼프와 한미정상회담
● 文대통령 뉴욕行…비핵화 촉진하고 한미동맹 업그레이드한다
● 한미일 북핵대표, 24일 뉴욕서 비공식 협의
● 文정부 치매국가책임제 2년.."이제 길 잃을 일 없어요"
● 여야 "文대통령 방미, 동맹강화 계기 삼아야"..북핵해법 시각차
● '논문 표절의혹' 서울대 교수, 제자에 소송..동료들 "사퇴"
● 조국 정국 속 '총선현안' 뇌관으로 잠복…'폭풍전야'의 한국당
● 교수 이어 현직 의사 4400명도 "조국 퇴진, 딸 의전원 퇴교"
● 한인섭 10시간 넘게 조사···검찰, 조국 직접 관여증거 찾는다
● 與 "민생국회" 한국당 "정책투쟁"…정기국회 '조국대치' 2라운드
● 여야, 금주 대정부질문 대격돌…'조국 난타전' 예고
● 정경심 소환 임박…'5촌조카와 10억 횡령'·'상장위조' 등 쟁점
● "하루가 다르게 의석 줄어드는 소리"···조국 출구 못찾는 여당
● 與 '52시간 근로제 유예' 고심..의총 논의 검토했다 '보류'
● "中·러·이란 3국 연합해상훈련"..중·러, 美 견제 나서나
● 美中日러 거세지는 힘 대결..한반도 '퍼펙트스톰'에 속수무책
● 빅딜 접었지만..북미 '단계적 해법' 첫 조치 놓고 기싸움 예고
● 민주당, 황교안 '민부론'에 "이명박·박근혜 정책 재탕"
● 홍준표 "아들 이중국적 여부 밝혀라"…나경원 "언급 필요 없어"
● 한국당 "2030년 국민소득 5만弗 달성"…소주성 대안 '민부론'
● 류석춘 '위안부 매춘 발언' 후폭풍…연세대 총학·동문 강력반발
● "착한 애였는데, 믿어지지 않아" 충격에 휩싸인 이춘재 어머니
● 화성사건 당시 수배전단에 '왼손 문신'…이번 용의자는?
● 화성 용의자 30년전 왜 촘촘한 수사망에 안걸렸나
● 경찰, 화성사건 '큰 건' 하고도 말조심…피의사실공표 의식 탓?
● 수급 불안·도매가 상승에…정육점 돼지고깃값 줄인상
●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총력전…23일 전국 일제 소독
● 농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위한 국경검역 강화
● 韓여행객 급감에 "반일감정 때문"…한국 탓하는 日 신문
● '보이스 코리아' 우혜미, 자택서 숨진 채 발견
● 가수 케이윌, 경부고속도로서 교통사고…"큰 부상 없어"
● 주형철 “11월 인니·필리핀·말레이 3개국과 FTA 타결 추진”
● 서울 제일평화시장 화재 16시간만에 꺼져…"현장 정리 중"
● 자살사망자 92.3% 사망전 경고신호 보였지만, 주변 인지못해
● '쓰러지고 무너지고' 대구·경북서 태풍 피해 90건…1명 부상
● 부산 북항 초속 30m 강풍…초강력 태풍 '타파' 근접·피해 속출
● 울산 북구 매곡에 232.5㎜ 비…도로 곳곳 침수 피해
● '타파' 다가오며 제주 476㎜ '물 폭탄'·여수 시속 125㎞ 강풍
● 태풍 '타파', 日 서남부 타격…가로수 뽑히고 항공기 대거 결항
● 태풍 '타파' 한반도 접근…1명 사망 포함 크고 작은 피해 속출
● 美남성, 바닷물속 청혼 도중 익사…"최고의 날이 비극으로"
● "우리가 아시아 허브" 터키·싱가포르·中, 앞다퉈 新공항 건설
● 日외무상 "韓, 한일관계 기초 뒤집어" 주장..대북 연대는 강조
● "사우디, 日에 질 낮은 원유 보낼 수도" 통보..산유량회복 지연?
● 미중 무역협상, '스몰딜' 접고 '빅딜' 격돌로 선회하나
● 연금개혁 반대시위 佛'노란조끼' 다시 동력 얻나
● 사우디 아람코 CEO "이달 말까지 석유 생산량 복구 가능"
● 홍콩 항공당국, 시위 격화되자 공항터미널 출입 통제
● 우리나라에 드론테러가 발생한다면?.."사실상 막을 방법 없어"
● "난 능력 없는 사람".. 일반고, 특성화고 학생들 낮은 자존감
●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 또 사망..산재 하청노동자 3년간 1,011명
● 조계종 노조 1년..징계만 있고 대화는 없다
● '양치기 소년' 돼버린 긴급재난 문자..태풍에 같은 문자만 8번
● 주택용 전기요금 개편 시동…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 실증 추진
● 산업용 전기 사용량 4개월 연속 감소…"경기하락 우려 커져"
● '대마 흡연' CJ 장남, 부친처럼 최대 로펌 김앤장 선임
● 영화 엑시트 속 '닫힌 옥상문' 없앤다…불나면 스스로 열리게
● 빗길 고속도로 달리던 시외버스 추락…1명 사망·18명 중경상
● 떠먹는 아이스크림 1·3위 가세…`달달한 전쟁`
● 삼성전자의 '굴욕'…기업 사회적책임 평가 90위 '역대 최저'
● 삼성 QLED TV 누적 판매량 540만대.."여의도 면적 2배 크기"
● 홍원표 삼성SDS "올해 대외사업 매출 2조 이상 목표"
● 판교 10년 임대 5억∼6억대 분양전환 승인...임차인들, 행정소송
● [프로야구 전적] LG 승리 나머지 경기는 우천 취소..
● '빛바랜 어시스트' 손흥민, 현지 매체에서 6점대 평점
● "말도 안되는 소리" 英 언론, SON '미세 오프사이드'에 의문
● 황의조, "태극기 응원 감사하다,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
● 류현진, 추가 휴식 후 다시 만나는 COL..이번에는 웃을까
● 로버츠 "류현진, 윌 스미스와 익숙해질 필요 있다"
● 'ERA 1위 류현진+MVP 활약 벨린저' 다저스 WS 우승 가능 이유
● '최지만 1볼넷' TB, BOS에 연장 끝내기 역전승..3연승
● TEX 추신수, 1볼넷 2삼진 후 교체 아웃 '시즌 타율 0.264'
● 금융당국, 내달 10일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30일부터..
● 中, 한국産 '배터리 몽니' 3년째..삼성·LG·SK, 보조금 또 탈락
● 삼성-LG 'TV전쟁' 격화..공정위 '공정경제 잣대'로 심판본다
● "GA 과다 판촉비, 보험료 인상요인"..메리츠 등 도마에
● 상한제 엇박자에 개발·교통호재…서울 이어 수도권 집값도 꿈틀
● 하나은행 DLF도 터진다…25일 만기상품 원금 46% 손실
● '안심대출' 신청 공급총액 20조 넘을듯…집값 낮은 순서로 배정
● 금리인하 놓고 美 연준 내분..선제대응 vs 금융위험 '설전'
● 미중 협상·반도체 실적 기대감에 2100선 돌파 시도
● [코스피11.17(0.54%)오른 2091.52
● [코스탁]3.36P(0.52%)오른 649.07
● [환율]5.50원(0.46%)내린1189.50원
2019년 9월 23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정치/사회]
@ 검찰, 정경심 소환 불응에 내일 이후엔 체포영장 청구 가닥 → 조국 장관 직접 수사 가능성 시사
- 정 교수에 수차례 소환 요구했지만 "정신과 진료" 사유로 버티기 일관 → 고의적으로 수사 지연 의도 판단(한국 1면)
☞ 정경심, 코링크·WFM 경영개입 정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법조계 "조범동과 공범 될 수 있다"
▲ "코링크 실소유주(GP·운영사) 정경심이라고 조범동이 말했다" → 웰스씨앤티 대표, 한국당에 증언(중앙 1면)
- "조국일가, 지분 11% 공짜로 챙겼다" 검찰에 진술 → 정경심, 조범동 아내 명의로 8000만원 차명 투자한 듯...지분 확보 후 이자까지 합쳐 1억 되받은 정황
▲ 코링크 관계자 "(조국)처남, 코링크 수익 안난다고 다그친뒤 月800만원 자문료 받아가"...정경심, WFM 자문료外 20% 성과급 계약
- ‘무자본 M&A세력’ 정황 → 상상인 그룹 계열사 저축은행 2곳 WFM에 주식담보로 20억 대출...반대매매로 주가 급락, 투자자 피해
☞ 조국, 딸 서울대 인턴증명서 셀프 발급 의혹 → 검찰, 조국 직접 겨냥해 수사...한인섭 교수 등 관련자 모두 "난 발급한 적 없다" 진술
▲ 조국 집 PC에 딸-논문교수 아들 '서울대 인턴증명서' → 검찰, 파일 확보...위조 가능성 수사, 교수 아들 “조국 딸이 증명서 가져와”(동아 1면)
▲ KIST '딸 인턴기간, 출입증 공유' 조국의 청문회 해명 모두 부인 → "5일만에 인턴 관둬, 여럿이 출입증 함께 쓰는 것 불가능"
▲ “동양대 수료증 받은 조국 아들, 애초 참가 자격도 없었다” → 동양대 간부 “영주 지역 학생 대상 수강생 중 봤다는 사람도 없어”(중앙 2면)
☞ 정경심 구속 여부가 변곡점 → 조국 장관의 거짓 해명과 맞물리면서 국민들 문 대통령 지지율 추가 하락으로 시그널 보낼듯
▲ 정의당 "수사 상황따라 조국 찬성 철회할수도" 당원 반발-지지율 하락 진통 이어져...심상정 "국민 기대 못미쳐 송구"
▲ 친문, 검찰청 몰려가 "정치검찰 규탄" → 주말 서초동 차로 점거...재판중인 손혜원 등장하고, 조국이 노래부른 영상 보며 합창(조선 4면)
▲ 윤석열 부인이 익성이사? 검찰 "가짜뉴스 명예훼손·모욕죄 수사" → 조작한 회사 등기부등본 유포
※ 조국 장관의 딸 특혜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물타기 공방’으로 확산 : 나경원 원내 아들 → 문 대통령 아들
- 홍준표 "나경원, 아들 이중국적 여부 밝히면 논쟁 끝나" 페북서 국적공개 요구...나경원 "문재인·조국·황교안 저희 자녀 의혹 다 특검하자"
● 외교·안보 관련
※ 북한과 대화 앞둔 미국, 단계적 비핵화 검토 → 문 대통령, 트럼프와 내일 정상회담 "한일갈등 한미관계 영향줘선 안돼"
- 북한이 보유한 핵무기와 시설에 대해 우선 '봉인' 조치하고 점진적으로 완전한 비핵화 추진 → 북한, 영변외 더 내놓을지 관건
- 그러나 미국이 빅딜 요구를 접더라도 비핵화 최종 상태의 개념과 로드맵을 포기할 가능성은 적어 북미 회담 교착 가능성도 제기
▲ 트럼프 "김정은과 좋은 관계, 최근 3년간 미국에 가장 좋은 일" → 실무회담 재개 위한 양측의 '물밑 조율' 상당히 진척 관측
▲ 보수 언론은 핵 동결 수준의 어정쩡한 봉합으로 마무리될 위험성 지적 → 한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원칙 재확인하라고 주문
※ "트럼프, 유엔총회서 한일 중재 나서야"...엥겔 미 하원 외교위원장 서한, 공화당 간사와 함께 중재 촉구
※ 중국, 서해의 한·중 경계 중간지점인 동경 124도 인근에서 해저지형 조사 급증 → 잠수함 운용 등에 필요한 군사정보 확보용 의심(매경 1면)
● 기타 뉴스
※ 태풍 '타파' 피해 → '물폭탄'에 강풍 겹쳐 직간접 피해 속출...3명 사망·항공기 256편 결항, 제주 770mm 울산 320mm
※ 황교안표 경제정책 '민부론' 발표 → 진보 언론은 과거 보수정부가 실패한 친기업·반노동 정책을 또 전면에 내세웠다고 비판
- 목표가 비현실적이라는 지적도 → '2030년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 달성, 가구당 연간 소득 1억원, 중산층 70%"
☞ 공안검사 출신의 황 대표,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처럼 연출...이미지 쇄신(경제 전문가)에 도움될지는 미지수
※ 대한민국은 386의 나라...임원 72%, 의원 44% → 정치·경제 권력 15년간 틀어쥐어 조국·안희정 등 논란도 잇따라...“불평등 치유자 아닌 수혜자됐다”(중앙 1면)
※ 연세대 총학-동문들 "위안부 망언 류석춘 교수 파면하라" 수업시간에 식민지배 옹호 발언, 항의 여학생에 "한번 해보라" 막말
※ "주요 15개 대학 입시 학생부 교과는 6%뿐 저소득층에 불리" → 학생수 전국의 3.5% 'SKY'에 국비지원 10% 쏠려(한겨레 1면)
※ “트럼프,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바이든 비리(아들 재직 기업 수사 무마 의혹) 조사하라고 압박” → ‘우크라 스캔들’ 美대선 새로운 뇌관
※ 세계기상기구 "최근 5년 역사상 가장 더워....대재앙 우려" → 한국 기온 상승 가팔라..."정부 비상상황 선포해야"
[경제]
@ 4대 보험료(고용·건강·국민연금·산재) 급등...3년간 6.1% ↑ → 소득주도성장 청구서 지적
- 내년 직장인 월급여서 납부액 비중은 8.9% 전망 → 최저임금 인상·문재인 케어 등 정책 비용 증가 때문으로 분석(한경 1면)
▲ 월급 300만원 직장인, 2017년 年 302만원 → 2022년 350만원 부담 → 고용감소·실업급여 급증으로 고용보험 ↑ 건보료 年평균 3.2% ↑
▲ 조세재정연구원 경고대로, 최악으로 치닫는 국가부채 : 文정부, 보고서 지적 무시한채 세금 쏟아붓는 정책 밀어붙여...재정 건전성 위기 초래
● 오늘의 이슈
※ 미중 무역협상 다시 난기류 → 트럼프 "대선 전 中과 합의 필요없다"...中협상단, 美농가 방문 취소 일정 앞당겨 쫓기듯 귀국
※ 국내 경제 전문가 30명 가운데 절반 "내년까지 IMF 외환위기나 리먼브러더스 사태급 대형 경제위기가 올 수 있다" 경고(매경 2면)
▲ 산업용 전기 사용량 4개월 연속 하락 → 이례적으로 경기 하락 징조가 아닌지 우려
※ 서울에서 재산세 상한선인 30%까지 오른 가구 3년새 5.6배 급증 → 공시가 인상으로 2017년 5만 → 28만가구, 세금 부담규모는 9배 가량 ↑
※ 재계 "임금정보 공개 의무화...정부, 과도한 채용 간섭" : 깜깜이 블라인드 채용法 이어 민간기업 기밀사항까지 공개 추진(동아 1면)
※ 67개 공공기관장을 임추위 추천없이 주무부처 장관의 제청만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안 추진 → 의원 17명 '공운법' 개정안 발의·낙하산 인사 우려
※ 무너지는 대부업...상위 4社 중 3곳 사업 접기로 → 대출 최고금리 규제에 '직격탄'(한경 1면)
▲ 대부업체들 수익성 나빠지자 심사 강화...10명 중 9명 '대출 거절' → 대부업체 대출승인율 12%선...불법 사금융 대출 7조 육박
※ 중소기업 청년 위한 채움공제, 월급 1000만원도 가입 : 기업-정부가 돈 내 목돈마련 지원...정부, 뒤늦게 임금상한 기준 강화
※ 차량 공유 사업 → '비싼 콜택시'로 돌연변이 → 정부, 택시업계 반발에 밀려 택시면허 없인 차량공유 제한...카카오 고급택시 서비스로 전략 전환
※ 미국, 코스트코 이어 월마트도 전자담배 판매 중지 → 8명 사망·530명 폐질환 의심...국내도 출시 40일새 600만갑 팔려
※ 업무부담 극단선택 직장인, 부서배치후 5개월이 가장 위험 : 자살전 92% 주변에 신호 보내지만 77%는 인지못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 코스피 11거래일 연속 상승세 → 미·중 무역분쟁 완화 조짐에 코스피 두달만에 2100 `눈앞`...줄지않는 68조 대차잔액 부담
○ 불성실공시법인 증가...올들어 105건 지정(작년 112건 육박) → 경기불확실성 커지며 자금조달 계획이나 공급계약 차질 늘어나
○ 현대·기아차 내수시장 독주...점유율 72%(1~8월 누적) → 국내 신차 판매 1~10위 현대·기아차가 싹쓸이, 글로벌 시장 회복이 관건
○ 포스코 9분기 연속 1조클럽 → 중국 철강값 반등에 공급과잉 개선, 수요처 조선·건설업 휴가시즌 끝, 주가 저평가에 고배당 매력 부각
○ 롯데캐피탈 지분, 日 롯데파이낸셜에 넘긴다 → 롯데지주 등 보유지분 37%...그룹 금융계열사 정리 마무리
○ 연 1~2% 안심전환대출 신청 일주일만에 '20조' → 아직 마감기한 일주일 더 남아...집값 낮은 순으로 대상자 선정
○ 하나은행 DLF(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도 25일 첫 만기...손실률 46% → 투자자 소송 본격화, 이르면 내달 분쟁조정위원회
○ 근로자 평균연봉 지난해 3634만원...6950만원 넘으면 상위 10%에 해당 → 한경연, 1544만명 자료 분석
● 정책 동향
○ 주형철 靑경제보좌관 "오는 11월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 등 신남방 3개국과 FTA 타결 가능성"(서경 1면)
○ 제3인터넷은행 흥행부진 우려 → 내달 예비인가 재접수 받지만 유력 후보 토스마저 포기 검토, 당국은 흥행 위해 컨설팅 제공
○ 조달청, 구리 확보위해 LS니꼬동제련·고려아연 등 민간기업들과 MOU 제안 → 전자부품 등 다방면 활용 전략물자 비상사태 대비 안정적 조달 추진
○ 대학등록금 11년 동결...경쟁력 급속 추락 → 시설·인력투자 스톱...사립대 총장 90%(50명 설문) "1~2년내 한계 도달" (매경 1면)
○ 대법 "사기업 복지포인트도 통상임금 아니다" 공기업 이어 "임금 해당안돼" 파기 환송
○ 산업부 공기업 40곳, 5년간 신입직원 33%(2만8322명) 급증 → 1조 적자 한전, 7620명 채용 최다 "미래의 일자리 미리 당겨쓰는 격"
첫댓글 동대문 도매시장에 불이났네요,,
안그래도 어려울때인데,,
경기가 정점을 찍었느니 디플레니 사업하는 분들은 힘드신듯,,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어요^^
아기가 우는 이유를 알게 되었으니,
강아지 생각을 알게 될 날도 멀지 않았네요 ^^
언니 카스보니 애절하던데,,
두고간 정이 희석되어
마음의 평화가 오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