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가 세계 최고 컨벤션센터들의 모임인 세계컨벤션센터 협회(AIPC)의 멤버십을 획득했다. 국내 컨벤션센터로는 유일하다.
코엑스 관계자는 ‘AIPC는 회비만 납부하면 가입자격이 주어지는 일반 협회와 달리, 회원 자격 획득을 위한 AIPC측의 자체 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쳐 시설 규모와 운영의 전문성, 국제회의 개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입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가입배경에 대해 코엑스 측은 "서울의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함께 연간 70여 회 이상의 국제회의, 2500여회 이상의 행사를 개최하는 등 국제적인 컨벤션센터로 성장하면서 기존 회원사들의 가입 추천을 받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AIPC 실사 평가과정을 면제 받아 가입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코엑스는 전문성이 입증된 컨벤션센터에게만 주어지는 AIPC 회원자격을 획득한 만큼 국제회의 유치에 훨씬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회의 및 전시회 참가를 위해 방문한 외국인들의 지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연간 3500억원에 달한다.
1958년 설립된 AIPC는 벨기에에 본부가 있으며 전세계 53개국의 160여 개의 대표적인 전문 전시컨벤션센터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교토컨벤션센터와 홍콩컨벤션센터 등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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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 시설 규모와 운영의 전문성, 국제회의 개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당당히 멤버십을 획득한 것이 멋지고,
앞으로 g20 정상회담도 한국에서 개최 되는데 정상회담장인 컨벤션센터가 중요한데 개최국으로서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 코엑스 뿐만 아니라 부산 벡스코 등 우리나라 많은 컨벤션센터들이 발전 해 한국이 컨벤션사업 최고로 성장하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