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4.07.04. 목. 09:00~12:00
● 장소: 동두천시 정신보건센터
● 참석자 : 문두래, 김경자, 조혜령
1. 나는 크게 바란 적이 없었지만 어느새 경자씨와 함께 홍수진선생님의 자랑거리이다. 우리는 그분을 실망시키지 않아야 한다는 부담을 좀 안고 있다.
2. 오늘 배운 내용은 일곱 색깔 무지개를 꽃차로 만드는 것이었다. 홍샘이 쉽게 열어주지 않던 비법을 거침없이 보여주었다.
빨간색은 맨드라미꽃차로
주황색은 황화 코스모스꽃차로
노랑색은 마리골드꽃차로
초록은 노란색 팬지꽃차와 버터플라이꽃차로
파랑색은 버터플라이피꽃차에 물을 섞어서
남색은 나팔꽃이나 버터플라이꽃차를 진하게
보라는 천일홍과 버터플라이피꽃차를 섞어서
3. 점심을 생연골에서 버섯불고기로 사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고, 재료비가 나오면 차비도 2만원씩 주시겠다고 하셨다. 홍샘에게 과연 남는 것이 있는지 궁금해진다.
홍샘은 앞으로도 과연 이런 이익없는 행사를 계속 지속하실 것인지, 과연 이런 행사를 얼마나 유지하실 수 있을지, 또 다른 사람이 이렇게 계산에 맞지않는 일을 이어서 할 수 있을지도 궁금해진다.
4. 나는 나눔장터도 좋아하지 않지만, 차행사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 행사를 통해 또 다시 깨닫는다. 나는 어떤 행사에 들러리로 나를 소모시키고싶지 않다. 홍수진샘이 좋아서 이런 행사에 참여해 놀고있는 것 뿐이다.
아들 말마따나 꽃차카페를 운영하려고 하지 말고 카페같은 집에 살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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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보건센터 꽃차행사
황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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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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