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강력한 태풍이라 하였던
히남노
일본을 강타하고 북상중이었을때,
부산이 가장 많이 피해를 볼수 있을
것이라는 예보,
바다를 끼고 있는 부산에 살고있는
나로서는 걱정이 앞섰다
예보에 따르면 , 6일 아침에 부산에
가장 근접해서 11시경 울산쪽으로
간다고 했다
5일 밤, 창틀이 최대한 흔들리지 않도록
틈새를 고정하고 , 만약 유리창이 깨지지
않을까 ,,걱정이되어 작은방에서 자는둥
마는등 라디오를 들었다
6일 새벽 4시경 앞뒤 베란다 창문을 세차게
때리는 비바람이 몰아쳤다
불안했다 , 그렇게 한시간뒤 비는 그치고
바람만 불어댔다
날이 밝아 밖을 쳐다보니 바람만 간간이
세차게 불고 하늘에 구름이 걷히기 시작,
TV를 켜보니 6시에 부산을 거쳐갔고
7시10분에 울산 앞바다를 빠져 나갔다고
했다
예상외로 포항이 가장 많이 피해를 입었다
내가 직접 느끼기에, 초강력 태풍 치고는
바람의 강도가 매미 태풍 보다는 덜했다
물론 , 피해를 많이 본 지역이 있었지만
예보와 달리 직접 느껴본바에 의하면
초강력 슈퍼태풍의 위력은 한반도에
오기전 위력보다는 약했고 지나는
시간대 , 피해지역도 예상이 달랐다
주로 해변에 위치한 건물이 많은 피해를
봤다고 본다
,,,
태풍이 지나간뒤 맑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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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지역 예상 빗나간 초대형 태풍 히남노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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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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