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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킹ㆍ등반 후기 스크랩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의 산악자전거 라이딩과 잔흔(殘痕)....^^
바익 추천 0 조회 888 14.04.16 22:21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2014년 1월 8일..

 

산악자전거의 로망...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 산악자전거 라이딩을 간다...

 

Teaming이 안되어 나 혼자 간다..

 

인천국제공항...

반드시 산악자전거는 출국 전 세관에 신고하여야 한다. 

 

네팔에서는  히말라야를 가기 위해 반드시 TIMS와 퍼밋을 득하고, 지정장소에서 신고하여야 한다. 

 

산악자전거는 이렇게 버스 위에 탑재한다...

포터한테 탑재방법을 알려주면 잘해낸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산악자전거를 즐기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먼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로 간다.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넘어간다.  방법은 버스 또는 국내선 항공기.

단, 자전거로 직접 가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임도에 가깝고, 차도가 반대 방향이고, 교통문화도 후진국 수준이다.

 

포카라 숙소에서 택시타고 버스정류장으로..

버스정류장에서 베니까지는 대형버스로...

베니에서 좀솜까지는 소형버스로 간다...

 

좀솜에서 산악자전거로 까끄베니 거쳐 자르코트, 묵티나드로 간다.

 

택시는 미리 요금 결정(택시기사와 네고)을 하고 택시를 타야 하고,

버스는 자전거 요금 받기도 하고 안받기도 한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버스는 이미 폐차연한이 이미 지난거다..

천길 낭떠러지를 곡예하듯이 지나고...

비포장도로이기 때문에 머리를 천정에 부닥치는 것은 물론, 손잡이 꼭 잡고 가야 한다...

 

안나푸르나의 찻길은 우리나라 임도 수준도 안되는 아주 험하고 위험한 길이다..

 

 

좀솜(2,710m)에서 까끄베니(2,800m) 쪽으로 라이딩 한다...

좀솜에서 까끄베니는 거의 평지이다.

모래바람이 강하게 분다..

 

 

하지만, 태고의 황량한 아름다움이 여기에 있다...

 

잡목...  모래.... 자갈....마른 강.....

 

나름대로 라이딩 하기에는 무리가 없다...

재밌다...

 

히말라야의 설산은 안보이고,,  사막같다는 느낌만 든다...

 

모래바람 때문에 버프는 기본이다...

 

그래도, 사진 촬영을 위해 버프를 내린다....ㅎ

 

전체 사진... 특히 밑에 자전거 신발 잘 보시라..

아직 신발이 벌어지지 않았고, 시마노 방한화도 깨끗하다...

 

까끄베니...   롯지, 숙소이다.

침낭(슬리핑 백)과 침낭 라이너를 펴 놓았다..

 

짐은 물론, 자전거도 안에 들여놓고 잔다...

저 앞의 창문은 별도로 주는 이불로 막아놓고 잔다...

윗풍이 심하기 때문이다...

 

히말라야에서는 세수도 샤워도 발도 물티슈를 사용한다.

샤워를 하거나 세수 잘못하면 고산병이나 감기가 온다...

면도는 당연히 못하게 된다...

 

손가락이 목욕탕에 오래 있을 때 처럼 말라있다..

손가락 끝이 찌릿찌릿하다...  고산증세의 일종이란다...

라와 포터가 나보고 뜨거운 차와 갈릭스프를 많이 먹으라고 한다.

 

물을 많이 먹으니 증세는 가라앉더라..

 

까끄베니에서 하룻밤을 잔다..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와 있다...  날씨도 몹시 춥다...

 

묵티나드로 출발한다..

 

 

태고의 황량함이 하얀눈으로 덮여 있다...

 

하룻밤만에 흰색으로 변한 천지.

 

그래도, 설중라이딩을 즐긴다...  ㅎ

 

사진 왼쪽 너머로 무스탕이 있다...

이곳 무스탕은 까끄베니에서 북쪽으로 직진하는데, 입장료만 500달러.

엄청 비싸다...  세계 어느 관광지에  이렇게 입장료 비싼 곳이 있을까?

 

나는 까끄베니(2,800m)에서 동쪽으로 우회전하여 카트만두(3,700m)로 간다...

거의 1,000m를 올라가야 한다.

  

까끄베니의 북쪽 무스탕 방향 모습.

 

까끄베니에서 묵티나드 올라오는 길이 쉽지 않다...

동네 꼬마가 자기가 자전거 갖고 가겠단다....ㅎㅎ

어차피 눈이 덮여 라이딩도 힘들다...  잘 됐다....ㅋ

쵸코렛을 줬더니...  이 꼬마 열심히 내 자전거 갖고 올라간다....ㅎㅎ

 

안나푸르나 서킷을 함께 한 포터...   "라와"

 

1,000m 올라간다는게 쉽지 않다...

대신, 묵티나드에서 2 night 후 토롱라패스를 넘기로 한다.

고도적응이 목적이다...

 

묵티나드다...

겨울이라 롯지가 많이 문을 열지는 않았지만...

이 롯지는 열었다...

 

이 롯지에는 세계 여러나라의 트레커 들과 함께 묵는다.

미국, 호주, 오스트리아,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친구들이다.

이 친구들 내 자전거에 상당히 관심있어 한다...

이 친구들  좀솜에서 장기 체류한다는데

하루 더 묵고 좀솜으로 다시 돌아간다고 한다...^^

 

다음날 고도 적응을 위해..  200m 더 올라간다.

토롱라패스 가는 방향의 Temple로 올라간다..

 

많이 힘들다... 

걸음을 많이 옮기지도 않았는데 숨이차다...

고산증세가 나타난다...

고산병은 아니다... 숨이차지..  머리가 아프지는 않다. 

그런데, 목구멍이 아프다..  감기 때문에..

 

고산증 : 숨이 차다.. 식욕부진...

고산병 : 두통, 구토, 코피, 하혈 등

 

저기 뒷산 우측으로 가면 토롱라패스(5,400m)가 나온다.

어제 내린 눈도 거의 녹았다...

 

토롱라에서 내려오는 트레커 두팀을 만났다...

토롱라패스에 눈이 안녹아 묵티나드로 넘어올 때 힘들었다고 한다....

 

묵티나드 날씨가 많이 춥다...  얼음이 꽁꽁 얼어 있다...

 

Temple에 있는 108개 약수... 유명한 곳이란다.

안나푸르나 서킷은 전부 석회암 물인데, 이 곳만 생수가 나온단다...

 

템플에는 나무가 자란다... 

신기하다.. 

좀솜부터는 아예 잡목 밖에 없었는데 말이다...

 

좀솜과 까끄베니 등의 황량함은 이곳이 화산지대이기 때문이란다...

그런데, 이곳 사원만 화산재의 영향을 안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 사원에는 천연가스가 나오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불이 붙어 있다..

들어가보면 매캐한 냄새가 나고... 이곳에 사람들이 시주도 한다... 나두 했다...ㅎ

 

 

이런 척박한 곳에도 소는 풀을 뜯는다...

 

Temple에서 보는 경관이다..

토롱라 쪽이다..  눈은  다 녹았다...

 

반대방향 내가 어제 올라 온 방향이다... 

우측 아래 까끄베니 쪽에도 눈이 거의 녹았다...

 

하지만 좌측의 설산은 그 위용을 뽑내고 자태를 자랑한다...

내가 진짜로 히말라야에 왔다는 실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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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토롱라패스 도전을 위해 잠을 잔다...

무지 춥다...

감기도 안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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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토롱라 넘기 위해 설정한 스마트폰 모닝콜로 때문에 깬다..

눈이 하염없이 내린다..

웅성들 거린다.... 이대로는 못나간단다...

 

에라~  잠이나 더 자자..

--------------------------------------------------------------

아침 9시에 포터 "라와"가 나를 깨운다...

 

폭설이 내렸다..

일기예보를 보니 앞으로 일주일은 기온도 안 풀린단다...

 

토롱라패스는 통행이 불가능하단다....

 

함께 있 외국친구들은 내가 잠자는 사이에 전부 탈출했다고 한다..

포터 "라와"가 우리도 탈출해야 한다고 한다..

 

탈출??   escape라는 영어를 쓰던데,,,  해석맞나?   ㅎ

 

눈길이 탈출하기 편하다고 한다.

낮에 눈이 녹아 표면이 얼어버리면 갇혀버린다고 한다...

 

눈보라 속을 탈출한다..

 

눈보라 때문에 걷기도 힘들 정도다... 

 

 

그래도 우리는 갈 때까지 간다..

우리보다 먼저 갔던 외국친구들은 도중에 만났다..

눈보라 때문에 위험하여  어제 자던 롯지로 돌아간단다...

내일 아침 일찍 탈출 하겠단다....

 

 

자르코트(3,550m) 지나, 마지막 허스름한 롯지로 들어간다.

 

어제 토롱라를 넘어 온 한국 형제 둘의 포터....

차를 끓이고 있던 주인 여자(25살, 애기엄마)..

추운 몸을 녹인다..

 

 

 

뜨거운 티도 마시구... 

네팔여자는 뜨거운 물을끓이구..  애기는 옆에 서 있구...

 

눈보라 때문에 젖은 이너웨어도 말린다...

 

 

여기도 고지대는 고지대인가보다...  커피믹스가 부풀어 올라있다..  (3,400m)

 

오후 4시경....눈이 그쳤다..... 

어제 눈이 다 녹아 있던 토롱라패스 쪽에는 눈이 덮여 있다...

 

달이 휘엉청~~  자야하는데...  춥다...

 

아침에 일어나...  좀솜으로 빨리 가기로 한다..

 

 

이제 대탈주를 시작한다...

 

대탈주,,,  산악자전거는 이미 포터 "라와"가 앞으로 갖고 갔다.

 

원광대 유교수... 준비도 없이 좀솜까지 비행기 타고와서 함께 탈출한다...

유교수 고생많이 했다... 

 

히말라야는 추위와 고산준비는 필수인데.

유교수는 간단한 마실차림으로 와 폭설을 만나 갇히고,

그리고, 상상 이상의 추위와 고산증으로 고생을 한다...

 

함께 탈출하는 일행...  형제가 함께 트레킹 온거다..

이 한국형제 두 젊은이,,  운도 좋다.

AC 완주하고, 나중에 ABC도 완주했다고 한다..

 

눈비탈을 내려가다가 푹 빠지기도 한다...

 

ㅎㅎ  지금보니 즐겁지만.....  그때는 겁났었다...

 

이런 곳은 고글 안하면 설맹에 걸린다고 한다..

 

햇살이 뜨겁다...

 

솔직히 지친다...

포터 "라와"가 너무 고생하는 것 같아서 자전거를 달라고 했다...

내가 산악자전거 끌멜바를 하니..  금방 지친다...

 

 

오던 길을 뒤돌아 본다...

이길이 원래 모래와 자갈 그리고 잡목, 마른 강 뿐이었는데...

많이도 걸어왔다... 

 

 

그냥 털썩 앉았다..

눈이 많아 자전거는 눈에 서 있다...ㅋ

내 신발은 이미 눈에 덮여있다...

스패치 덕분에 눈이 신발안으로 들어오지는 않아 다행이다.

 

하지만 신발 밑창 자전거 클릿에

눈이 뭉쳐 걷기가 너무나 힘들고 빙판에서는 그냥 주욱이다... ㅠㅠ

자전거 클릿 방한화 폭설과 얼음에는 쥐약이더라....

 

 

에라 모르겠다...  좀 쉬었다 가야겠다...

 

묵티나드에서 만났던 오스트리아 친구다..

오늘 새벽 묵티나드에서 탈출했다고 한다.

좀솜 초입인데, 민가 쪽이다..  우리는 롯지에서 자는데, 이 친구들은 민박을 하는 듯 하다..

 

저 위에 민박하는 다른 외국인 들...  그리고 내 자전거....

여기는 멜바 구간이다.....ㅠㅠ

 

마르파에서 잠을 잔다..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자전거에 눈은 녹지도 않았다..

 

설중 라이딩이닷!   ㅎㅎ

 

이 정도 설중라이딩은 한국에서도 많이 했었다....ㅎㅎ

 

설산을 바라보며.... 

지금 나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라이딩을 하고 있다...ㅎㅎ

 

 

ㅎㅎ  지프는 가지도 못하는데..  나는 먼저 실례한다..

 

이길을 나는 산악자전거를 타고 나갔다..

간혹, 너무 미끄러우면 끌바도 하고...ㅋ

 

 

이제 폭설에서의 탈출은 거의 끝난 것 같다~

 

나는 카메라 밧데리 교체한다..

 

또 라이딩 한다...

 

해발 4,000m 고산에, 추위에....

자전거가 정상일 수가 없다...

 

튜브 실 빵구....  튜브 교체... 브레이크도 잘 안듣는다...

 

자전거 정비 마무리하고...  나는 이제 본격 라이딩한다..

 

이길 미끄러웠지만, 끝까지 업힐 했었다...ㅎ

 

 

간혹 양지 바른 곳에는 눈이 없다...  대신 파쇄석 같은게 널려 있다...

 

그렇다...

나는 한국에서도 백두대간과 오지 라이딩 했던 사람이다....ㅎㅎ

이 정도쯤이야~~

 

그냥 신나는 다운을 즐긴다...^^

다운 즐겨도 된다~~

 

 

깔로파니...  여기서는 히말라야의 설산이 동서남북으로 보인다..

 

여기서 1박하는게 좋을 듯....

하지만, 나는 따또파니에서 1박....  베니까지 자전거 타고 간다...

 

따또파니에서 온천욕을 하면서 본 밤하늘의 무수한 별...

아마도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거리이다..

 

 

이렇게 위험한 길을 라이딩한다...

한쪽은 천길 낭떠러지...

 

자전거 잠시 쉬게하고...  내려온 길을 사진에 담는다...

 

이런 길은 그냥 확 달린다..  다운 즐겨도 좋다...

 

ㅎㅎ  산악자전거는 버스보다 빠르다....

이런 오지코스를 개발한다면 네팔에서의 산악자전거 아주 즐거울 것 같다...

 

 

인증샷...   면도 못해,,,  수염이 더부룩하다...

깔로파니 다운 인증샷이다...

 

 

잠간씩 쉬면서..  인증샷..

 

잠간 나타난 설산을 배경으로 인증샷... ㅎ

 

이제부터는 아예 눈이 없다...

 

공사중이라 버스가 못가는 길을 나는 먼저 간다....ㅎㅎ

 

순한 임도길.....ㅎㅎ

 

업힐이지만...  힘들지 않았다...

 

학교,,,,,

내가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  학생 몇명이 돌아본다.....ㅎ

 

3일동안 3,000m 내려왔다...

거의 다운이었다.....

신나는 다운...  손목 아픈 다운... 허리 아픈 다운...  ㅎㅎ

신나는 다운이었다.

 

생수 한병 사 먹고..  쵸코렛 먹고...  다시 간다..

 

 

 

계속해서 다운성 평지길이다...  베니(850m)로 간다...

 

자전거 백에 석회암지형의 증거가 그대로 나타난다..

안나푸르나 서킷의 수질은 좋지 않다...

 

우리나라 승부역 갈 때처럼 석회암 지형이다..

그래서 네팔에서 물은 사 먹어야 한다.

 

물은 우리나라 백두대간이 훨씬 좋다....

 

나와 함께 안나푸르나 서킷을 함께 했던 시마노 방한화...

 

밑바닥 창이 벌어졌다...

 

그런데,, 이것이 AS가 안된단다...

 

등산화도 이런 현상이 나타났는데, 캠프라인, 우리나라 등산화다...  AS된단다...

우리나라...  언제나 산악자전거 제품, 부품, 의류, 관련제품의 국산화가 진행될까?

 

 

시마노 방한화,  서스펜션..  큐알...  브레이크 로터....타이어..

이번에 안나푸르나 서킷 라이딩과정에서 문제되었던 것 들이다...

 

안나푸르나 서킷 라이딩 과정에서의 잔흔이다...

 

 

 

등산화는 젖은 상태에서 난로에 말리지 말란다.

 

서스펜션은 고산에서 당연한 증상..  펌프를 갖고 가야 한다..

오일이 어는 것은 잠잘 때 잘 감싸야 한다...

타이어 바람은 고도에 따라 적절히 조치하여야 한다..

 

큐알은 바퀴에서 분리하여 항공 탑재하여야 한다.

가능하다면 로터도 분해하여 항공 탑승시켜라. 아니면 뽁뽁이로 잘 감싸야 한다..

타이어의 바람도 다 빼구 항공 탑승하면 좋단다..

 

 

하지만...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서킷은 산악자전거가 가능하다..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는 일부 코스만 가능하다..

에베레스트는 아예 불가능하다.

---------------------------------------------------

단, 히말라야에서의 산악자전거는

한국에서 싱글, 멜끌바 유경험자만이 가능하다

---------------------------------------------------

히말라야..

일기도 시시각각 변한다..

계획은 계획일 뿐이다.

나도 결국 토롱라패스를 넘지 못했다.

 

대신, 히말라야는 나에게 폭설을 통한

강한 impact을 나에게 주었다...

 

또한 히말라야는 안나푸르나 ABC와 에베레스트를

나에게 허락해 주었다.

산악자전거가 아닌 트레킹으로 말이다.

 

나는 산악자전거 때문에 히말라야를 트레킹이 가능했다!!!

산악자전거를 통한 하체근력의 강화가 동력이었다..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를 나에게 허용해 준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를 나에게 허락해 준 히말라야

 

 

혹시, 가실 분들 나에게 문의하라.

무엇이든  알려주겠다.

내가 공짜로 알고 갔듯이...

 

카톡 아이디 :  imcschoi  (010 - 7105 - 147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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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4.16 23:43

    첫댓글 금쪽같은 경험담
    재밋게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4.17 00:11

    감사합니다

  • 14.04.17 05:50

    산악자전거 짐도 꽤나 되는군요.
    비록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였지만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경험을 하셨군요.
    라이딩을 하면서 포터를 쓰면 이동 거리는 트레킹 할 때의 거리와 비슷하게 잡나요.
    그리고 gps는 오레곤550을 쓰던데 지도는 어떤 것을 사용하셨는지?

  • 작성자 14.04.17 06:01

    네, 좋은 질문입니다.
    업힐시에는 포터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다운의 경우는포터한테 버스타고 먼저가서 기다리게 합니다. 다운시 산악자전거가 버스보다 더 빠릅니다.
    지도는 네팔지도를 사용하였습니다

  • 14.04.17 08:32

    @바익 ㅎㅎ 그렇군요.
    그게 매우 궁금했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4.17 08:43

    @세븐써밋 ㅎㅎ 네팔지도는 아시는 분 도움 받았구요. GPS 파일도 갖구 갔답니다~

  • 14.04.19 08:51

    우와 대단하세요. 저도 MTB rider지만 일부 쿰부히말라야를 겨울에 트레킹한 경험에 비추어봤을때 걷기도 쉽지않은 고도에서 라이딩이라니... 물론 다운힐에선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엄청난 희열을 느끼겠지만 업힐을 생각하면 솔직히 답이 안나옵니다. 고도가 높은 곳에선 물병 하나 무게도 부담으로 다가오는데 자전거를 끌고 간다해도 그 체력소모와 체력적 부담이 상당할텐데 게다가 설중에... 하여간 대단하시고 무사히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 언젠가 시간이 되신다면 MTB rider들의 천국인 미서부 Moab지역에서의 라이딩 강추드립니다.

  • 작성자 14.04.19 19:26

    감사합니다~ 히말라야에 대해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 미서부는 추천도 감사합니다.

  • 14.04.24 14:19

    수고하셨읍니다, 고생하셨읍니다, 5년전에 가을에 24일동안 느긋하게 다녀왔읍니다만 좀솜에서 따도바니를 비행기를 타고왔읍니다,, 바람에 눈멀겠드라구여, 안경없으면 ㅎㅎ, 환상의 목욕을 하셨겠어요,, 좋은글 잘보았읍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4.24 18:38

    네~ 감사합니다....♡♡

  • 14.07.29 09:15

    완존 부럽네염...
    히말라야 트레킹 가고픈 맘이 자꾸 땡기게 합니다..

  • 작성자 14.07.29 23:27

    다녀오세요. 꼭.
    댓글 덕분에 저두 추억을 끄집어내어 봅니다

  • 14.09.24 17:04

    와우~~멋지세요~~!!

  • 작성자 14.09.24 19:49

    감사합니다~

  • 14.11.26 16:56

    저도 가보고 싶은데 정말 유용한 정보 얻습니다.

  • 14.12.02 11:21

    제 경험으론, 자전거 항공화물로 옮길 때 바퀴/샥 바람(약간) 빼고, 로터/큐알 분리 포장해야 말썽이 없습니다. 또 오지에선 만약을 대비해 유압 브레이크를 bb7 같은 기계식으로 교체해야 안전합니다. 그리고 타이어도 무겁긴 하지만 펑크가 나지 않는 브랜드로 교체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파미르 고원 여행할 때 하루에 10여 차례 펑크난 적도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도로용으로 슈발베 마라톤 브랜드가 있더군요. 싱글용도 찾으면 있겠지요.

  • 작성자 15.08.18 11:11

    감사합니다

  • 15.08.18 11:04

    멋진 인생 멋진 도전 부라보입니다. 저는 지구별을 라이딩을 생각중입니다. 물론 남미도 라이딩 할 계획입니다.
    한수 가르쳐주시면 사부로 모시겠습니다. ㅎㅎㅎㅎ

  • 작성자 15.08.18 11:12

    저두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16.10.04 17:23

    저는 금년 72세 한국 아줌마인데요.금년 3월~4월5일 토롱라를 넘어올때 전날 밤새도록 내린 눈속에 서양인 1명이 자전거를 타고온것을보고.
    트레킹도 힘드는데.눈속에 자전거는 무형지물.짐만되지요.근데..토롱라에서 묵시나트로 하산지역에선 잼나게 아니 겁나게 타고가는것을보고 대단하다고 느꼈어요.까그베니 삼거리와서 무스탕구간쪽을보고 반해 금년8월1일15일간 무스탕 트레킹을했는데요.그곳에서 서양인 2명이 자전거타고 온것을 봤습니다.넘 멋져보여요.무스탕 지역은 자전거타기가 헐씬
    더 좋아요.바익님 건강하세요.

  • 작성자 16.10.04 18:04

    감사합니다. 산언니님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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