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티없는 성심의
사랑의 불꽃
영혼의 일기 1961~1974
엘리사벳 킨델만
theflameoflove.org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한국본부 옮김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나를 도우러 오셨다.
“매 순간 내 눈을 바라보아라. 뚫어지게 바라보는 내 눈길에 의해 사탄은 눈멀게 된다.”
“흠숭하올 예수님, 제가 어떻게 주님의 눈을 볼 수 있습니까? 제가 눈을 감고 있어도 주님의 눈은 제 영혼의 아주 구석진 곳까지도 비추시지만 죄로 인해 제 영혼은 너무 비참한 상태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와 함께 걷는 사람은 누구나 나에게로 모인다. 그의 눈은 그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내 눈과 합해져야 한다.
아, 그런데 내 눈길을 감당할 수 없어 돌아서 멀리 가버리는 사람이 많구나! 나에게서 돌아서지 말고 회개하라고 그들에게 말해라! 나는 늘 그들을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단다.”
“네가 나에게 ‘흠숭하올 예수님’ 하고 말할 때 나는 매우 기쁘다. 다른 인사말 대신에 이 말을 해다오! 그리고 만약 한 시간 동안 있으면서 나를 위해 다른 말을 찾을 수 없다면 오로지 이 말만 해다오. 그러면 나의 강렬한 눈길이 네게서 떠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나를 떠나 방황하지 마라! 내 눈앞에 있어라! 다른 형제들에게도 내 말을 전해라. 내 눈과 너희의 눈들이, 우리의 눈들이 서로서로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전해라. 우리의 눈길이 함께 합해져야 한다!”
“오, 저의 주님, 우리의 눈이라뇨?”
“내 눈을 보아라! 네가 실망하지 않고, 투쟁 중에 내 눈을 떠나지 않도록 용기를 주려고 이 말을 한다. 세상을 내려다보면서 쉬운 것을 찾지 말고 오로지 나를 바라보아라. 투쟁 중에도 항상 천국을 바라보면서, 나를 믿고 내게 가까이 바싹 다가서라!”
- 마리아의 티없는 성심의 사랑의 불꽃/ 엘리사벳 킨델만/ 아베마리아출판사
저자 엘리사벳 킨델만 Elizabeth Kindelmann(1913-1985)
1913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생. 남편과 사별후 그녀는 여섯 아이를 둔 가정의 가장으로서 노동자나 가정부로 일하며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여섯 명을 키우면서 생활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고 하루도 거를 수 없는 일과에 지쳐 살고 있었던” 1961년 어느 날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그녀를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의 사랑의 불꽃”을 온 세상에 전하는 도구로 선택하셨다. 1985년 4월 11일 길고 고통스런 투병생활과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의 사랑의 불꽃을 전하는 사명을 다하고 세상을 떠났다. (교회인가)
첫댓글 하느님 뜻 안에서 예수님과 일치하는 마음으로
“내 눈을 보아라! 네가 실망하지 않고, 투쟁 중에 내 눈을 떠나지 않도록 용기를 주려고 이 말을 한다.
세상을 내려다보면서 쉬운 것을 찾지 말고 오로지 나를 바라보아라.
투쟁 중에도 항상 천국을 바라보면서, 나를 믿고 내게 가까이 바싹 다가서라!”
아멘! 피앗! 피앗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