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천경자 한국의 여성 화가로 꽃이나 여인을 소재로 그림을 그렸으며 주요 작품은 <생태>. 전남고흥에서 태어나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여 미술 교사에게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졸업후에는 동경 여자미술전문학교에 입학하면서 곱고 섬세한 일본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생태>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천화백은 여러나라를 여행하면서 이국적인 풍물을 소재로 한 독특한 색감과 형태미의 그림을 그렸다.
꽃과 여진을 소재로 한 그림이 대부분이며 이를 통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내는데 탁월했다.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 초대작가 심사위원을 지냈고 1954~1973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