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아름다운 이들 사중창으로 활동할 때, 함께 같이 마지막으로 노래를 했던게 2004년 1월이었습니다. 그러곤, 다들 군대가고, 대학 마치고, 목회 나오고 하다보니, 그 후에는 저희들은 한번도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없었죠. 그러다가, 펜데믹이 한참일 2020년에, 다들 Virtual recording을 하는거 보고 우리도 다시 뭉쳐보자 해서 다시 모여 기회가 되는데로, 시간이 되는데로 사중창을 해보고 있습니다. 세컨이랑 베이스는 한국에, 바리톤은 일본에, 하이는 미국에 있어서 언제 모여서 사중창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렇게라도 해볼 수 있으니, 감사하죠.
원래 저희는 아름다운 이들 사중창으로 활동을 했었는데, 이제 다들 40대를 넘어가면서 아름다운 이들이라 부르기 좀 민망?해서 이름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나온 아이디어는, 목사 4명 (Moksa 4)이 부른다 해서 M4라고 부르자고 했습니다. 20대에 해보려고 해도 잘 안되던 노래였는데, 40대가 되니 조금 성숙해진 목소리가 나와서 Gaither Vocal Band의 Let Freedom Ring 녹음을 하고 동영상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다들 목회자라 바쁘고 시간대가 달라서 한곡 녹음하는데 몇달씩 걸리지만, 기회가 되는데로 계속 사중창곡들을 녹음해보자 하는 마음입니다. 언젠가, 저희 M4 사중창도 모여서 얼굴 보고 찬양할 때가 오겠죠? 참고로, 사중창 협회에 사중창 역사에 아름다운 이들 사중창은 2020년부터 M4로 바꿔서 활동한다고 update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youtu.be/sS1JjmD4Gmg
첫댓글 연륜과 노련미와 열정과 힘이 느껴지는 감동적인 찬양이네요^^
감사합니다.
M4로 등록해드립니다. 화이팅요^^
아름다운이들 앨범 때부터 참 많이 듣고 지금도 가장 좋아 하는 국내 앨범중 하나입니다.
서로 떨어져 있지만 열심히 찬양하는 모습이 넘 좋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ㅎ 사중창은 정말 멋진 음악인 것 같습니다. 노래도 멋지지만, 떨어져 있는 저희들이 이렇게나마 모일 수 있는 이유를 만들어주니깐요 ㅎ
정말 잘들었습니다. 멋진 찬양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