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1집 미니앨범 타이틀곡 "hello" 입니다.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상금 1억이라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상금을 받았던 허각은 후드 수리 등 막노동에 가까운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일반인 이었습니다.
그렇게 힘든 와중에도 별 돈도 못받는 무대에 서며 꾸준히 무대 경험을 쌓았던 허각은
마침내 당시 가장 핫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며 전세집을 마련하는 등 삶에
아주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프로 가수로서의 삶은 그렇게 순탄치만은 않았는데 지금은 그런 경계가 사라졌지만
당시에는 오디션 출신 가수들을 좀 무시하는 경향과... 공중파가 아닌 소위 케이블 출신이라는
경계가 있어 공중파에서는 케이블 출신들을 보기가 어려웠었습니다.
바로 전 시즌인 시즌1 우승자 서인국을 비롯해 꽤 화제가 됐었던 여러 출연자들 조차도
공중파에선 단 한번도 볼 수가 없었죠...
허각도 초반에는 그런 분위기 때문에 공중파 출연을 못했었으나 그래봤자 방송국은 어차피
대중의 니즈로 움직이는 곳이기 때문에 여러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허각은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하며 공중파 입성에 성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순전히 개천에서 용났다! 라는 것을 필두로 내세운 여러 이해관계에 의한
것이었고...공중파에서 노래를 부른 것은 우승 다음해인 2011년 부터 였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미니앨범을 발표했고 그 미니앨범 타이틀 곡이었던 이 hello가 공중파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게 되죠...
이것은 오디션 출신 최초의 공중파 1위 기록이며 허각은 이를 계기로 햄버거 30세트 드립을
치기 전까지 승승장구 하게 됩니다.
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
첫댓글 와 역시 넘 잘 부르셨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정말 좋아하는 노래라 열심히 불러보았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