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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민속마을을 본후 저녁을 해결하고나니....하늘 이 어둑어둑해지는게.....주로 낮엔 구경다니구 해질무렵에 이동하는게 시간을 최대한 이용하는지라 또다시 보성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물론 잠자리두 해결해야하므로 이쪽에오면 찜질방이나 해수탕이 있을줄알구...... 한참을 오다보니 녹차해수탕이라구 표지판이 보이더군요...잘됬다 싶었죠... 그런데 이게 왠.....저녁8시까지밖에 안한답니다.....그럼 난 잠은 어디서 자라구.....흑~! 또다시 노숙을.......편의점에서 캔맥주 큰걸하나 사들고 그근처 방파제잇는곳에 차를 세우고 노트를 꺼내 또다시 하루의 일과를 적기시작했습니다 이런일 저런일....
맥주을들고 마시며 어두운 바닷가에서....그러면서 시간은 기울어져만가구....맥주도 다 마시구....슬슬 노숙준비를 했습니다 후드티입고 뒷시트한쪽을 눕혀서 트렁크에서 뒷시트까지 쭉~.....그런데 이게 어찌된건지 대략12시~1시정도 됐을때인데 추운겁니다....눈을 떠보니 바깥엔 바람이 겁나게 불고....현수막이 떨어져나갈듯이 펄럭잉구......하는수없이 후드티에 윈드브레이크까지 껴입고.....어지간하면 히터를 틀고 자려고 안했는데 도저히 추워서....히터 틀구 잠을 했죠,
그리구일어난게 대략5시가 좀 넘은시각....멍~~하니 앉아있다가보니 슬그머니 해가 떠오르려 하더라구요, 차밖으로나왔는데 일출이 너무나 아름답구.....거기에 비친 나의 싸니두......
이런 일출을 보니 뭔가 명치부터 부글부글 끓어오르는게......
첨엔 앉아있다가.....일어나 소리치구싶었죠......
아자~! 또하루의 시작이다.
이렇게 하루를 시작하며 편의점에 들러 컵라면으로 아침을 대략 해치우고 보성으로 출발...뭐 먼거린 아닙니다 바루 산너머이니까....
보성의 대한다업이 제일 장관이라길래 대한다업을 찾아왔습니다 아침이른시간이라 아침산책나오신분들두 몇분 계시구....차밭올라가는길엔 이렇게 삼나무들이 양쪽으로 늘어서있는데 삼나무는 차잎을 갉아먹는 벌레들을 쫓아내는 효능이 있다구해서 이렇게 인위적으로 심어놓았다구 합니다
마치 광고에 나오는 한장면 같지 않습니까??
실제로 보성 대한다업에서는 영화나 드라마, 광고등이 다수 촬영되었다고합니다
드라마 여름향기,온달왕자들, 영화 선물과 목포는 항구다....광고로는 대표적인게 SK텔레콤의 광고가 있겠죠!
대한 다업 차밭에는 이렇게 산책로를 만들어놔서 구경하기가 한결 수월했습니다
차밭을 내려오면서 마지막으로 한컷!
이 이후에 목포로 가서 목포에서는 시내한바퀴 돌구 그러구 바로 서해안타구 올라왔습니다
그날 저녁에 꼭 참석해야할 일이 생겨서.....원래 예정은 고창들려서 충남 청양에 큰외숙부님댁 들려서 저녁먹구 하룻밤 신세지구 태안반도들려서 올라올 예정이였는데..... 좀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였구요
만약 시간이 허락한다면 사랑하는사람과 같이 전국일주를 가구싶습니다....신혼여행을 전국일주하는것도 괜찮을듯하구요....자료를 알아보던중 의외로 신혼여행으로 틀에박힌것보다 둘만의 특별한 전국일주를 하시는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또다른 전국일주를 준비하시는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행 떠나기전......
준비물 : 여벌의 옷과 여행 날수에 비례한 양말, 세면도구와 수건, 모자 ,슬리퍼 ,담요나 얇은이불
식사대용품(참고로 전 주전자와 버너, 컵라면과 생수를 준비해갔습니다 정말 요긴하게...)
전국지도(여행전에 미리 코스를 정해서 표시를 해두었죠), 메모용 노트한권, 가방
여행경비: 유류대-3회주유하여 16만7천원
숙박비-모텔, 찜질방, 차안에서 노숙하여 3만5천원
통행료- 주로 빠른이동을 위해 장거리는 고속도로 단거리는 국도를...5만원짜리카드(남았음)
식대-주로 아침은 컵라면 점심은 휴게소나 패스트푸드,저녁은 사먹는편 이렇게 6만원
잡비- 주차비나 입장료등......1만5천원
총 합계: 32만7천원....( 정확히는 안맞아도 대략 이정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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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는 제가 가보려구 자료수집하던겁니다.
제 목 가을동화
촬영장소 평창 봉평, 강릉, 속초, 양양
은서(송혜교분)와 태석(원빈)이 함께 근무하는 콘도는 평창 봉평의 휘닉스 파크.
성장한 은서가 홀어머니와 어렵게 살고 있는 집은 속초 아바이 마을.
준서(송승헌분)의 작업장은 양양군 손양면에 있는 폐교된 상운분교.
준서와 은서가 도망가서 며칠을 보냈던 그림같은 목장,삼양축산(주) 대관령 목장
제 목 그대 그리고 나
촬영장소 원당 종마목장, 영덕 강구항
드라마의 전체적인 배경지는 영덕
제 목 허준
촬영장소 억새평원, 얼음골
'허준'에서는 허준이 산중의 나병환자촌에서 삼적대사와 대풍창병자 치료하는 과정을 촬영한 곳이 바로 화왕산 억새풀 평원
허준이 스승 유의태의 시신을 해부하였던 곳은 소설 '동의보감'에 나오는 경남 밀양의 천황산 얼음골.
제 목 덕이
촬영장소 철원 직탕폭포
덕이가 어린시절을 보내며 산삼캐고 옥수수 농사를 지었던 장소는 바로 철원의 매월대.
매월당 김시습선생이 은거한 장소로 유명한 이곳은 풍광이 아름답고 물이 깨끗해 여름철 인기있는 피서지기도 하다.
강원도 철원군 장흥리에 있는 직탕폭포는 SBS주말연속극 ‘덕이’의 주 촬영무대.
한탄강 상류의 기암으로 이루어진 폭포로 고석정에서 불과 2km 정도 상류에 위치
제 목 그 섬에 가고 싶다
촬영장소 진도 귀성리
상여배와 대치한 해안이 바로 진도 귀성리 해안이다.
이 밖에 이 영화는 자개도, 완도 일대,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도 촬영되었다.
제목 여름향기
촬영장소 보성녹차밭,무주리조트
최근 '여름향기' 촬영지로는 보성 녹차밭과 무주 리조트 등이 있습니다. 보성 차밭의 경우엔
온달왕자들 촬영지이기도 하고 SK텔레콤 CF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영화촬영지
번지 점프를 하다
조용하고 아늑한 갈음이 해수욕장
35개의 유명 해수욕장이 있는 안면도, 그리고 이를 품고 있는 태안반도에선 거의 무명에 속하는 이 해변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주인공인 인우(이병헌)와 태희(이은주)가 서해의 낙조를 배경 삼아 ‘엉성한’ 왈츠를 추며 사랑을 확인했던 곳이기 때문이다. 외지고 한적한 곳인데다 서해안에서는 보기 드물게 깨끗한 백사장을 자랑한다. 하얀 모래로 뒤덮인 해변엔 이곳의 상징인 작은 소나무 한 그루가 그림처럼 서 있다. 마치 영화 속 연인들이 남기고 간 흔적 같다.
바다와 모래와 바람이 한 편의 그림같이 어우러진 해변
충남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에 있는 갈음이 해수욕장은 천혜의 자연을 보존하고 있지만 70년대 후반엔 군사지역으로 지정되어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다가 90년대 중반에야 비로소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해졌다. 백사장 길이가 8백m로 고운 모래에 수심이 낮고 수온이 따뜻해 조개도 캘 수 있으며 근처 갯바위에서는 낚시도 가능하다. 배낚시를 전문으로 하는 안흥항, 신진도항이 가까이에 있어서 바다낚시도 도전해볼 만하다.
안흥항 안쪽에 연육교로 연결된 신진도에서도 일부 장면이 촬영되었는데 이곳 항구에서 싱싱한 오징어를 구입해 해변에서 즉석 통구이를 즐길 수도 있다. 지난 98년 개장돼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입소문으로 전해져서 찾는 이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이 해수욕장은 TV사극 및 영화의 촬영장으로 애용되었는데, <찬란한 여명>, <용의 눈물>, <번지점프를 하다>와 최근에는 <여인천하>의 왜구 침략 장면이 여기서 촬영되었다.
해변에 있는 소나무 주변에 폐가처럼 방치된 초가형 방갈로 2채가 오히려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갈음이 해변은 폭이 1백여m에 불과하지만 모래가 정말 아름다운 천연사구이다. 태안반도 주변에 많은 사막지형을 이곳에서도 볼 수 있는데, 바닷바람에 날려온 희고 부드러운 모래들이 해변 입구는 물론 해송 숲까지 푹신하게 뒤덮고 있다. 가족단위 여행객에겐 이보다 더 좋은 나들이공간이 없을 듯 싶다. 고운 모래는 아이들에게 좋은 놀잇감이요, 운치있는 해송 숲은 신혼의 기분을 새삼 느껴보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사실 이곳은 피서철뿐 아니라 다른 계절에 찾아도 좋은 곳이다. 안흥항과 연포해수욕장이 있어 연계관광 코스로 잡을 수 있는데, 특히 안흥항에는 싱싱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많고 먹을거리까지 풍성해서 저렴한 값에 회를 실컷 즐길 수 있다.
문의 : 관리사무소 041-675-1363
내 마음의 풍금
빛바랜 일기장 들추듯 추억 속의 시골학교
열 일곱살 처녀인 홍연(전도연)이 늦깎이 학생이 되어 동생을 등에 업고 다니던 산리 초등학교. 새로 부임해온 총각선생님(이병헌) 때문에 동생을 떼어놓고 학교로 도망가는 홍연을 보면 왠지 입가에 웃음이 묻어난다. 숙제로 내준 일기. 선생님을 향한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일기장에 가득 적어놓던 홍연을 따라, 빛 바랜 일기장을 들추듯 영화 속의 현장으로 떠나본다.
초록빛 저수지를 마당 삼은 조산분교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조산리의 조산분교는 영화 속 산리 초등학교의 무대이다. 1955년에 설립되어 1992년 폐교된 학교를 영화의 촬영지로 선택, 잘나가는 청춘 스타들이 몇 개월 동안 등교하듯 이곳을 들락거렸다. 이 조산분교는 <내 마음의 풍금> 뿐만 아니라 TV 드라마 <왕초>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학교로 가는 길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저수지는 영화 속 홍연이 ‘선생님’하고 소리지르며 수줍게 웃던 둑이 있는 곳. 지금은 낚시터가 들어서 있다. 둑을 지나 호반산장을 지나자마자 왼쪽 언덕으로 올라가면 기슭을 따라 경사진 집(?)이 나온다.
조산분교는 폐교이기 때문에 밖에서 보아서는 학교인지 알 수가 없다. 울창한 나무들이 학교의 담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늘이 시원하고 지금은 운동장 한켠의 조산리 노인정건물이 학교를 지키고 2000있다. 조산분교로 올라가면 지금은 아무도 사용하지 않아 풀이 우거진 학교 운동장이 보인다. 아담하고 작은 이 학교는 폐교임에도 불구하고 잘 꾸며진 장식물처럼 예쁜 모습이다. 금방이라도 어디선가 아이들이 웃으면서 뛰어 나올 것 같다.
교실로 들어가 보면 눈에 들어오는 것은 뿌옇게 먼지 쌓인 마룻바닥. 어릴 적에 열심히 교실 마룻바닥에 초를 칠하며, 어떻게 하면 선생님을 한번 미끄러지게 할 수 있을까 짓궂게 장난치던 생각이 나게 한다. 영화 속 홍연이 어린 친구들과 장난치며 유리창을 닦는 장면, 홍연에게 장난을 치던 총각 선생님, 서로 얼굴 마주치고 머쓱해하던 표정도 떠오른다.
교실에 남아 있는 칠판에는 누구 누구가 다녀갔다는 기념 사인이 되어 있고, 이름들 사이에 하트를 그려 놓은 사인들이 눈에 띈다. 영화 속의 홍연과 선생님처럼 예쁜 사랑이 싹트기를 바란 연인들의 흔적이다. <내 마음의 풍금>을 따라가는 여행.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영상을 보여준 영화만큼이나 가슴을 따뜻하게 해 줄 것이다.
전라북도 고창군과 경계를 맞대고 있는 전라남도 장성군의 금곡마을. 홍연의 집으로 촬영되었던 곳으로 조산분교에서 40분 거리이다. 이곳은 임권택 감독이 <태백산맥> <서편제> 등 자신의 영화에 단골로 사용했던 곳으로 장성군에서는 아예 그 일대를‘영화마을’로 지정했다. 나지막한 돌담이 평화로운 시골마을 내음을 물씬 풍겨 고향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50~60년대 경관을 아직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오랜만에 바라보는 한적한 시골 정취에 취해 무더위조차 잊을 만하다. 장성역과 터미널에서 고창 방면 군내버스를 이용, 금곡마을에서 하차(25분 소요)하면 된다.
승용차
호남고속도로 백양사IC-15번 지방도 고창군- 고창터미널에서 영광방향으로 23번 국도 따라 9km-고수면사무소 삼거리좌회전-문수사 이정표 따라 조산 저수지-조산분교- 3km 더 가면 문수사
숙박
조산면 근처엔 마땅한 숙박업소가 없다. 고창군엔 석정온천이 있는데 온천을 즐긴 후 숙박할 수 있는 곳으로 석정 마주와호텔이 있다. 38개의 객실을 갖춘 작은 호텔이지만 비교적 깔끔하다. 일반객실( 3만5천원)과 황토온돌방(4만원)이 있다. 문의:063-561-0037
맛집
- 윤가네
고창에서 고수면 소재지에 들어서면서 왼쪽으로 ‘윤가네 보신탕’이라고 쓴 식당이 보인다. 간판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집의 주요 메뉴는 보신탕. 그러나 제주에서부터 직접 날라 온 갈치를 기름을 쓰지 않고 오븐에 구워 낸 갈치정식(1만5천원)이 더 별미이다. 주문을 받고서야 갈치를 굽기 시작하기 때문에 2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그 시간을 위해 전채를 내놓는데 맛깔스럽게 부쳐진 전류와 함께 11가지 반찬이 나온다. 영업시간: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무휴, 주차가능, 예약가능. 문의:063-561-2217
3 드라마 가을동화
예천 회령포에서 만난 어린 연인들
특별한 인연으로 만나 연인이 된 슬픈 사랑.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KBS에서 방영되어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가을 동화>에 대한 단상이다. 주인공들의 유년기부터 청년시절까지 잔잔하게 화면 속에 펼쳐졌던 마을은 경북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와 향석리 의성포 마을로, 조용하던 이곳이 드라마 방영 이후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조용하고 작은 마을, 회룡포
‘회룡포’(‘의성포’라고도 함)는 경북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와 향석리에 자리잡고 있다.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비룡산을 끼고 한바퀴 되돌아서 흘러 나가는 ‘육지 속의 섬마을’로 맑은 물과 백사장이 어우러진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예천군이 ‘의성포’를 관광지로 지정하면서 의성군과 혼동되지 않게 하기 위해 ‘회룡포’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안동의 하회마을과 더불어 물돌이동(물이 육지를 돌아서 나갈 때 생기는 지형모양)으로 오프로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여행지이다. 회룡포로 들어가는 가장 손쉬운 길은 회룡마을에서 차를 세우고 아르방다리를 건너가는 것이다. 차를 가지고 들어가려면 유일하게 육지와 연결된 도로인 개포면으로 돌아 들어가야 한다. 드라마 <가을 동화>의 초기장면(1~3회, 5회 일부)을 찍은 곳으로 은서와 준서의 어린 시절을 이곳에서 촬영했다. 현재 회룡포엔 9가구가 살고 있다. 회룡포 내에서 민박(대은2리 김병준씨댁 054-655-6551)도 가능하다.
어린 주인공들이 다니던 통학길-용궁읍
회룡마을에서 용궁읍으로 가는 길에 있는 기차선로와 도로는 어린 은서와 준서가 자전거를 타고 통학하던 길이기도 하고 어린시절 왠지 모르게 서로에게 이끌리던 감정을 표현하던 길이다. 이 길을 걸으며 해맑은 웃음으로 웃던 아이들을 생각하면 맑게 갠 하늘처럼 웃음이 피어날 것이다.
선로를 지나면 용궁시장. 이곳은 부모가 바뀐 은서가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기 시작하는 선술집인 ‘선산집’이 있는 곳이다. 용궁시장은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끝자리수 4, 9일마다 장이 열려 용궁진상미, 잡곡 등 각종 농산물이 출하되며, 특히 우시장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드라마의 학교 장면은 용궁 중학교 건물 내에서 촬영되었으며, 용궁초등학교의 별관과 공원에서도 일부 장면이 촬영되었다. 시골 작은 마을의 조용하고 평범한 학교가 드라마 촬영지가 되면서 이 마을을 찾는 외지인들이 꼭 들르는 명소가 되었다.
문의 : 예천군청 문화관광과 054-650-6394, 용궁면사무소 054-650-6609
승용차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에서 빠져 34번 국도를 따라 예천을 지나 문경방면으로 가다 보면 회룡포 6.5km 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회룡 마을의 길이 끝나는 곳의 삼거리에 차를 세우고 내성천 위로 난 아르방다리를 건너서 회룡포 마을로 들어갈 수 있다.
예천공항 054-653-9301/예천역 1544-7788/예천시외버스터미널 054-654-3798/예천 시내버스 054-654-4444 예천읍에서 용궁면 경유 향석 초등학교 앞 하차 후 도보로 15분 소요
맛집
- 단골식당
경북 예천군 용궁면 읍부리에 위치한 단골식당은 순대국밥과 오징어 불고기로 유명하다. <가을 동화> 촬영팀의 단골 식당이었다는 단골식당은 지금도 그 때의 촬영팀이 찾아온다고 한다. 온가족이 함께 일하는 가족식당으로, 직접 만든 순대와 연탄불로 석쇠구이한 오징어구이가 일품.
순대 5천원, 순대국밥 3천원, 오징어불고기 5천원, 오징어무침회 6천원.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11시, 연중무휴. 054-653-6126
태조 왕건
과거로 떠나는 역사탐험장
‘조선왕조 500년’에서 ‘허준’까지 TV 드라마에서 조선시대 생활을 경험하기란 그리 힘든 일이 아니다. 생활 속에서도 마찬가지다. 조선의 도읍지였던 지금의 서울에는 조선시대의 고궁들이 모여 있어, 서울 사람들이라면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서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조선을 건너 고려로의 여행은 그리 친숙하지 않은 느낌을 준다. <태조 왕건> 촬영장은 그런 면에서 새롭고 재미있는 역사탐험 현장이다.
다시 찾은 고려인의 생활상
충주 호반을 따라 52km 길을 굽이굽이 돌아가는 순환도로에서 호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월악산, 금수산 등 명산으로 둘러싸인 제천 충주호반의 모습은 더욱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충주호를 따라 5곳의 선착장이 있어 유람선 타기가 쉽고, 최근에는 월악 나루에서 10명 이상 인원만 되면 언제든지 출발하는 소형 쾌속 관광선도 운행해 유람선 관광이 한결 편리해졌다.
소요시간은 30~40분 정도로 어른 4천원, 어린이 2천원이다.
충주호 주변에는 볼거리가 많다. 대표적인 관광명소는 드라마 <태조 왕건> 촬영장. KBS는 이 세트를 만드는 데만 3억여 원을 투자했다고 한다. 충주호 수안보쪽과 가까운 문경새재 제1관문(문경 쪽)에는 고려궁과 백제궁, 귀족촌, 서민촌 등이 한데 어우러진 대규모 촬영장이 조성돼 있다.
옛선비들이 한양에서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힘들게 넘어야 했던 ‘과거길’인 새재길은 문경쪽에서 수안보쪽으로 제1관문(주흘관) 제2관문(조곡관) 제3관문(조령관)으로 연결된다. 문경새재 입장료는 어른 1천9백원.
<태조 왕건> 촬영장은 제천쪽 충주호반에도 있다. 수안보온천에서 월악산쪽으로 방향을 틀어 제천(청풍)방향 597번 지방도를 따라 청풍대교를 건너 10여 분 달리다 보면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태조 왕건> 촬영장에 닿는다. 고려 초 옛 개성 예성강 벽란도 포구를 재현한 곳으로 문경새재 촬영장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8천3백여 평 규모에 수군관아(기와집) 4동, 민가(초가) 28동, 망루 2동과 군선 2척 등이 있다. 또 잠깐 들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왕건 휴게실’도 마련되어 있다.
운이 좋으면 촬영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야외 촬영이기 때문에 날씨가 좋아야 촬영이 진행된다. 고증을 거쳐 제작한 의상을 입은 연예인들과 엑스트라들의 움직임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느낌이 든다.
촬영장에서 군선 두 척이 떠 있는 포구 쪽으로 떨어지는 석양이 아름다워 저녁 무렵 이곳에 들른 사람이면 그만 주저앉아 시간을 보내게 된다.
촬영장을 벗어나 주차장에 나오면 자동차를 타고 영화를 보는 자동차 영화 상영관(달빛 시네마: 관람료 차량 1대당 1만2천원. 043-644-0430)이 있다. 저녁에만 이용할 수 있는데 자동차 라디오의 주파수를 맞추면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히 관람할 수 있어 연인끼리 들를 만하다. <태조 왕건> 촬영장 관람은 무료인 대신 주차료(소형 1천원, 대형 3천원)를 받는다.
태조왕건촬영장 043-640-6989
청풍문화재단지 043-640-6503
승용차
서울-영동고속도로-남원주IC-중앙 고속도로 제천IC-제천 시청 앞 신호등 삼거리에서 우회전. 고갯길을 지나 교회가 보이는 네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굴다리 지나 597번 도로로 직진. <태조 왕건> 촬영장은 597번 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우측편에 이정표와 진입로가 있다. 계속 직진하면 청풍대교가 나오는데 청풍대교를 건너면 바로 청풍 문화재단지. 청풍대교를 건너지 않고 우회전하면 금수산 얼음골 및 정방사 방면이다.
맛집
- 고갯마루
회원제로 운영되는 충주 클럽 이에스리조트는 일반인은 이용할 수 없지만 리조트내 식당들은 이용 가능하다. 촬영장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인 이곳은 알프스 산장 스타일의 아름다운 모습 때문에 종종 패션 촬영지로 이용되기도 한다. 한식당 고갯마루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갖가지 산채나물이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 백반을 추천할 만하다. 043-648-0480
영화 친구
친구 따라 둘러보는 부산일주
올 상반기, <친구>만큼 우리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영화도 없다. 부산 지역에서 모든 촬영이 이뤄졌으며 국내 영화사상 최단 기간에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 <친구>는 부산지역에 복고풍 의상을 유행시키고, 액세서리와 주제가 음반 판매율의 급상승 등 다양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여행 목적지로서 부산이 최근 새로운 관심을 끌고 있는 것도 <친구> 덕분이다.
유명세 치르는 ‘<친구> 거리’
부산시가 <친구>의 촬영지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자치단체, 여행사 등과 협의해 촬영지에 안내판을 설치, 필수 관광코스에 촬영지를 포함시키기로 할 만큼, <친구>의 거리는 벌써부터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친구>는 부산영상위원회의 지원 아래 1백% 부산 올 로케이션으로 제작되어 감독의 모교인 부산고교를 비롯, 남포동, 부산 영도다리, 국제시장, 낙동강 하구언, 용두산 공원, 자갈치시장, 대청동 등에서 촬영됐다. 촬영장소 대부분이 부산 극장가의 중심인 남포동 PIFF(부산국제영화제)광장과 멀지 않은 거리에 자리잡고 있을 뿐더러 <친구> 개봉관도 10여 군데에 달해 예매 없이 찾아가도 영화를 보고 곧바로 촬영장소를 둘러 볼 수 있는 영화 관광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네 명의 친구, 준석(유오성), 동수(장동건), 상택(서태화), 중호(정운택)가 영화 속에서 검은 교복을 입고 가방을 옆구리에 낀 채 달리던 곳은 부산 남포동 극장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인 자갈치시장의 건어물전이다. 남포동 극장가 건너편이 자갈치시장이어서 친구들의 어릴 적 모습을 찍은 항구와, 영화 속에서 나오던 부산 사투리를 자갈치 아주머니들로부터 직접 들어볼 수 있다.
건어물시장에서 영도다리 방향으로 걸어오면 다리 밑에 점집과 한약재료상이 많은데 이 집들 중의 하나가 동수(장동건)의 아버지가 장의사를 하며 살던 집으로 촬영됐다. 이 부근의 건물들은 영도다리가 만들어진 역사 만큼이나 오래돼 옛부산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또, 등장인물들이 다니던 학교인 부산고에선 학교의 전 장면이 촬영됐는데 부산의 극장가에서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초량 지하철역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준석(유오성)의 집을 촬영했던 곳은 부산고 바로 위쪽에 위치한 수정동으로 부산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가까이엔 충혼탑이 있는 대청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곳은 부산의 야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매력적이다. 이 외에도 용두산 공원의 40계단이나 낙동강 하구언과, 크리스마스날 준석과 상택이 걷던 남포동거리는 영화관을 나오는 즉시 만날 수 있는 곳들이다.
부산 특유의 무뚝뚝함과 투박함 그리고 친구들 사이의 진정한 우정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의 감동과 함께 즐기는 부산여행, 재미있는 테마 관광이 아닐 수 없다.
멸치회를 맛볼 수 있는 곳, 대변항 방파제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변항 방파제는 영화 속의 두 친구가 우정과 배신에 관한 상념 속에 마주치는 장소로 선택됐다. 하지만 현실 속의 항구는 영화 속의 고즈넉함과는 달리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기장 멸치축제(매년 4월말~5월초에 열림)’가 열릴 때는 더더욱 생기가 넘친다. 축제 때가 아닌 주말이어도 멸치회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장소이다.
부산 시내에서 버스로 1시간 거리의 대변항은 그리 크지 않은데다 항구 주변의 어촌과 부둣가 횟집 외에 별다른 유흥시설도 없다. 하지만 한적함에 잠겨 있다가도 때가 오면 역동적인 삶의 활력을 보여주는 동해안 멸치잡이의 전진기지, 그리고 삶의 이중성에 대해 고민했던 영화 속 주인공의 모습이 겹치는 곳. 사람 살아가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곳이다.
재미로 따라가보는 영화속 장소들
·영도대교
네 명의 주인공들이 어린 시절 영도대교를 건너던 장면.
·광복동과 국제시장
동수가 준석의 부하에게 칼에 찔려 안타깝게 죽던 장면 외.
·자갈치 시장
해안 부두가와 관련된 장면.
·용두산 공원
네 명의 친구가 함께 부산탑 위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장면.
·삼일극장
극장 안에서 준석과 동수가 상대 학교의 학생들과 패싸움을 하던 장면.
·낙동강 하구둑
교복 입고 갈대를 배경으로 사진 찍은 곳.
·대변항 방파제
동수와 준석이 조직의 보스를 밀고한 일로 만나 대화를 나누던 곳.
맛집
- 원조낙지볶음
할매집부산 평화시장, 낙지골목의 원조낙지볶음 할매집이 추천할 만하다. 싱싱한 산낙지를 매운 고추장 양념으로 볶는 낙지볶음은 주변 음식점들끼리 서로 원조자랑을 할 정도로 인기있는 메뉴이다. 051-634-9610
영화 약속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난말야, 깡패 두목쯤 되면 우락부락 그지 같이 생겼을 줄 알았거든? 근데 아냐… 눈이 아주 맑아…” 여주인공(전도연)이 영화 속 남자, 건달 보스(박신양)에 대한 첫인상을 풀어놓는 대사이다.
평범하지 않은 남자를 사랑해서 연인 간의 소중한 약속조차 받아내지 못했던 여자의 이야기, 영화 <약속>은 예정된 슬픈 결말 때문에 그 로맨스가 더 각별해 보인다. 두 연인이 즐겨찾던 영화 속 데이트 장소, 대천해변과 전주를 찾아가 본다.
너무나 멋진 데이트 장소, 대천 해수욕장
- 전주 전동성당
아기자기한 한옥이 그대로 보존된 전주시 교동엔 역사가 오래된 아담하고 고풍스러운 성당이 있다. 바로 영화 <약속>의 배경이 된 전동성당으로, 신자들만 찾던 이곳에 영화 속 두 사람만의 결혼식 장면이 나간 이후 궁금한 마음으로 찾는 사람들의 방문이 늘었다.
사적 제 288호인 전동성당에서는 손을 맞잡고 약속을 주고받는 연인들을 볼 수 있다. 찾아가는 방법은 전주 터미널에서 평화동 방면 시내 버스를 이용. 전동성당(경기 전)에서 하차, 도보로 20m정도 가면 된다.
승용차
경부 고속도로 천안IC-아산-홍성-보령-유성IC-공주-청양-보령/서해안 고속도로:서울-포승-아산-홍성-보령/호남고속도로: 연무대 IC-논산-부여-보령
맛집
- 두레박 콩나물국밥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 1가 에 위치한 두레박 콩나물 국밥은 직접 기른 콩나물에 그 맛의 비결이 있다. 거꾸로 자라는 콩나물을 특허내 재배할 만큼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주인은 주로 물을 먹고 자라는 식물인 콩나물이 물 좋은 전주에서 잘 자라고 맛있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얘기한다.
이 집의 콩나물은 ‘무공해 콩나물 재배방법 및 장치’로 96년 8월에 특허를 받았다. 두레박에서 콩나물국밥을 주문하면 수란과 함께 국밥이 나온다. 약간의 김가루와 함께 콩나물국밥의 신원한 국물을 넣어 먹으면 수란의 맛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새우젓과 매운 청양고추로 맛을 가미해 개운하고 깔끔한 맛이다.
콩나물 국밥 3천원, 콩나물 비빔밥 4천원, 여름철 별미인 콩나물 국수가 인기 메뉴.
영업시간:24시간, 연중무휴, 주차가능, 예약가능. 063-288-4853
공동 경비구역 JSA
영화 속에 나타난 우리의 현실
영화<공동경비구역 JSA>의 마지막 장면이었던 판문점. 등장 인물들의 ‘따뜻한 우정’은 판문점에서 우연히 찍힌 한장의 사진으로만 남는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이 한 장의 사진은 경계를 넘어선 이들의 만남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가 크게 흥행하면서 영화의 배경이자 마지막 장면의 무대인 판문점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절차가 복잡한 ‘원조’ 판문점 대신, 가족과 함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 세트장으로 걸음을 옮겨보자.
영화속 감동을 맛볼 수 있는 판문점
영화 속 감동을 맛볼 수 있는 판문점은 두 곳이다. 임진각 판문점과 남양주 서울종합촬영소가 그 곳. 우선 임진각 판문점의 경우 내·외국인이 밟아야 할 절차가 다르다. 외국인의 경우 대한여행사(022000-777-6647)나 중앙고속(02-2266-3350)에 신청한 후 1주일이면 갈 수 있다.
예전엔 신청자의 70%가 일본인으로, 일본 관광객의 단골 코스였지만 남북정상회담 이후 중국 동포 등을 비롯, 방문객 국적이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은 공동 경비구역(JSA)을 구경하는 것이 영화 관람만큼 쉽지는 않다. 먼저 가족을 포함하지 않은 35~45명으로 단체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국가정보원에 신청한 후 허가를 받아야 임진각을 거쳐 공동경비구역에 갈 수 있다. 올해 초만 해도 신청 후 60일 정도 기다리면 허가가 났지만 남북 화해 분위기로 신청자가 늘어 적어도 6개월은 기다려야 한다.
복잡한 절차 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는 사람이라면 영화 촬영 장소인 남양주 서울종합촬영소를 둘러보는 것이 좋을 듯. 서울종합촬영소에 마련된 판문점 세트는 실물보다 조금 작은 90% 크기. <공동경비구역 JSA> 제작사인 명필름이 8천여평의 땅에 8억원을 들여 만들었다. 서울종합촬영소 사업 운영팀에선 영화 개봉 후 문의 전화가 빗발쳐 영화의 인기를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빨간색의 서울종합촬영소 간판과 슬레이트 조형물을 지나 산쪽으로 뻗은 길에는 서울종합촬영소의 캐릭터인 빛초롱이와 옥토롱이가 그려진 알록달록한 깃발이 걸려 있다. 서울종합촬영소로 가는 길은, 초입부터 대략 300m 정도까지는 식당과 커피 전문점들이 이어지다 길 끝에 정문이 있고, 계속되는 오르막길이 끝나는 곳에 영상지원관이 있다.
서울종합촬영소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영상지원관은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타원형의 흰색 건물로 이곳에 영화 세트장이 있으며, 바로 오른편에 판문점 세트장이 있다. 영화의 포스터를 부착해 놓은 노란 안내판이 인상적인데, 이곳을 지나쳐 ‘자유의 집’ 계단을 올라가면 판문점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판문점은 남한측의 ‘자유의 집’ 과 북한측의 ‘판문각’으로 대표된다. 이 두 건물은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마주보고 있다.
이곳은 실제의 판문각과 자유의 집, 군사정전위원회장, 제1초소, 제6초소를 재현해 놓았다. 자유의 집의 양 끝에 있는 작은 2층 건물은 초소로, 남한 영역이다. 이 초소의 문에는 흰색의 유엔 마크가 표시되어 있다. 군사정전위원회장은 은회색 건물 두 채와 파란색 건물 세 채가 나란히 서 있다. 이 건물들 사이의 골목 바닥마다 20cm정도 너비의 선이 그려져 있는데 이것이 바로 군사분계선. 이 선 하나를 50여 년이 지나도록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촬영소는 비록 영화를 위한 세트장이긴 하지만,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며 의미있는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촬영소 입장료:어른 3천원, 중·고생 2천5백원, 어린이 2천원/ 연중무휴
관람시간:하절기(3~10월) 오전 10시~오후 6시, 동절기(11~2월) 오전 10시~오후 5시
문의 : 서울종합촬영소 031-5790-600
홈페이지 : www.kofic.or.kr
주변 관광지
- 정약용 생가 여유당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한 여유당은 넓은 마당을 가진 ㅁ자 20칸 집으로 오른쪽에 사당, 왼쪽에 생전의 유품들을 수집·정리한 유물전시관이 있다. 독서와 사색에 잠기기에 적당히 알맞고 좋다 하여 ‘여유당’이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생가 왼쪽으로 여유당이라 새긴 비머릿돌을 지나 올라가면 생가를 앞에 둔 소박한 모습의 묘가 있다. 바로 정약용의 묘소이다. 묘에서 나뭇가지를 헤치고 나오면 거기에서 팔당호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주차료와 입장료는 없다.
문의 : 남양주시 문화체육과 031-592-0665
승용차
팔당대교를 거쳐 팔당댐을 지난다. 양수리 검문소에서 대성리 방향으로 좌회전하면 촬영소가 보인다.
맛집
- 고산
황토로 바른 벽, 초가지붕, 투박한 나무 테이블과 의자로 토속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집이다. 테이블 외에 방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아늑하다.
수제비(5천원) 닭도리탕(2만8천원) 낙지볶음(2만원) 등이 추천메뉴.
영업시간:오전 9시30분~새벽 1시, 예약 가능, 주차 가능, 연중무휴. 031-592-3630
실미도
위 치 : 인천 중구 무의동 실미도 등
실미해수욕장과 실미도
실미도 : [실미도]제작을 위한 세트장이 세워졌었으나 현재는 철거된 상태이다. >>>> 무의도 정보 자세히보기 실미도는 이웃 섬 무의도와 개펄로 연결돼 있지만 하루 2시간 물이 빠져 건너다닐 수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무인도였다. 30여년전의 비극을 상기시킬 어떤 흔적도 없는 평 화로운 섬에 영화 [실미도]제작을 위한 세트장이 세워졌었으나 현재는 철거된 상태이 다. ▷ 영종도를 통해 가는 방법 일단 월미도에서 배를 타고 영종도에 내려 용유도까지 간다. 용유도 선착장에서 잠진도까 지 연육교를 통해 이동한다. 잠진도에서 무의도행 카페리호가 하루 여섯 차례 뜬다. 운항 시간은 물때에 따라 조금씩 다르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문의 : 032-884-3391 - 용유 잠진도 선착장 ↔ 무의 큰무리 선착장 잠진도 출발 07:45(첫), 18:45(막) / 무의도 출발 07:30(첫), 18:30(막) ▷ 연안부두에서 출발하는 방법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도 무의도행 배가 평일 1회, 주말 2회 직항한 다. 50분~1시 간 소요되며 연안부두에서는 승용차를 배에 실을 수 없다. - 연안부두 ↔ 광명(샘꾸미)선착장 선박명 : 관광9호, 소요시간 1시간, 전화번호 032-884-3391, 경유지 : 소무의도 그 밖의 촬영지 : 제주도, 뉴질랜드, 지중해 말타(수중 장면) 등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 - 주왕산
김기덕 감독의 신작 '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은 순제작비 10억의 저예산 영화이지만, 사계절이 모두 담겨야 하는 작품이다. '해안선'을 촬영하기 전인 2002년 5월부터 봄 장면을 찍기 시작해서 '해안선' 촬영 종료 직후인 2002년 8월에 여름 장면을, 2002년 11월에 가을장면을 촬영하고, 2003년 1월에 눈이 오고 얼음이 꽁꽁 언 겨울 장면을 화면에 담은 뒤, 3월 말에 마지막 봄 장면을 촬영했다.
이 영화에서 인간의 일생을 담는 주공간인 부유하는 암자는 중요한 세트였다. 그래서 김기덕 감독의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3억 5천만원이라는 거액이 세트비용으로 책정되었는데, 그 장소는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의 산중에 자리잡은 연못 주산지다. 3개월에 걸친 기간 동안 전통예술장인들과 미술가 등으로 구성된 미술팀이 공을 들인 끝에 세트가 완성되었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물위를 부유하는 사찰이 탄생된 것. 국립공원 내 최초의 영화세트이기도 하다.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주산지는 영화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광객과 사진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부상했다. 그러나 현재는 철거가 되었고, 결국, 주산지의 비경을 이루던 물위 암자의 모습은 영화에서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물위 암자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아름다운 주산지와 자연은 주왕산 국립공원에 그대로 남아있다. 주왕산으로 높아 가는 가을 하늘을 보러가자.
청송민속박물관
청송에서 국립공원 주왕산을 가는 길 따라 중간지점인 송생리에 위치.민속 자료 3,000여점을 확보, 1,000여점을 전시하였으며 특히 청송 지방의 세시풍속별 전시계획을 가지고 있어 지방의 풍속 연구와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된다. 인근의 청운 관광지와 송생리 학생 야영장,주왕산과 인접하여 연계 관광에 좋은 코스다.22억여원의 공사비로 1993년에 착공하여 1999년도에 건립된 청송 민속박물관 은 총부지 4574평에 연건평 212평, 지하1층 지상2층이다. 전시공간으로 내부전시 120평에 세시풍속별 민속자료 및 모형등 정월부터 섣달까지 윤달을 포함한 이 지방의 습속을 전시하여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생활의 마디와 리듬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는 유물, 생활 용품, 절기별 세시풍속에 맞는 농기구, 생활 도구 등 3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청송의 생활도구 및 유물 코너에는 옛날 우리 선조들이 쓰던 사랑방, 부엌 생활 용품과 청송사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야외전시 2,500평에는 청송에 있었던 주막, 물레방아, 입석, 솟대, 원두막, 옹달샘, 연지방아, 조산, 입석을 전시하여 청송지방의 전통의 모습을 재현하였고 재래의 야외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꽃돌 전시실에서는 화문석을, 옹기전시실 등에서 실생활과 연관된 옹기들을 감상할 수 있다. 청송민속박물관의 개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고유의 민속 자료의 수집.전시.연구로 향토 문화의 창달과 전통 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1 . 안동 - 하회마을
2 . 안동 - 탈 박물관
3 . 정선 - 아우라지
4 . 태백 - 석탄 박물관
5 . 서산 - 간월암 일몰 풍경 고수동굴
6 . 단양 - 고수동굴
7 . 진안 - 마이산 겨울풍경
8 . 영덕 - 강가에서 축산까지
9 . 영덕 - 일출과 강구항
10 . 서산 - 천수만 철새탐조여행
11 . 부안 - 채석강
12 . 진부 - 오대산 설경
13 . 청송 - 주왕산 설경
14 . 신안 - 다도해의 보석
15 . 원주 - 치악산 설경
16 . 완도 - 청산도
17 . 울릉도 - 유람선 관광
18 . 울릉도 - 내륙 관광
19 . 공주 - 계룡산 동학사
20 . 강진 - 다산초당과 다산유물관
21 . 남제주 - 송악산
22 . 정읍 - 내장산(단풍)
23 . 봉화 - 내청량사와 김생굴
24 . 서천 - 신성리 갈대밭
25 . 강릉 - 오대산소금강 단풍
26 . 양평 - 양수리 두물머리
27 . 영광 - 불갑사와 상사화
28 . 봉평 - 이효석 문화마을과 메밀밭
29 . 보령 - 무창포 해수욕장
30 . 보령 - 대천 해수욕장
31 . 양양 - 학마을
32 . 부안 - 곰소만 갯벌여행
33 . 제주서부 - 용머리해안
34 . 부안 - 내변산 직소폭포
35 . 통영 - 동양의 나폴리
36 . 최남단의 섬
37 . 성산포 - 해뜨는 일출봉
38 . 서귀포 - 천지연 폭포
39 . 고흥 - 소록도
40 . 용인 - 와우정사
41 . 제주 - 섭지코지
42 . 제주 - 산방산 산방굴사
43 . 부여 - 궁남지
44 . 단양,영주 - 소백산
45 . 평창 - 오대산 상원사
46 . 강릉 - 오대산 소금강
47 . 순천 - 선암사
48 . 춘천 - 남이섬
49 . 몽산포 해변 오프로드
50 . 태안 - 안면도 자연휴양림
51 . 거제 - 해금강
52 . 합천 - 황매산
53 . 남원 - 바래봉 철쭉
54 . 괴산 - 화양 9곡
55 . 담양 - 소쇄원
56 . 영월 - 래프팅
57 . 강촌 - 번지점프
58 . 성산포 스킨 스쿠버
59 . 강원 - 오프로드
60 . 화순 - 운주사
61 . 청송 - 주산지
62 . 하동 - 쌍계사 10리 벚꽃
63 . 여수 - 돌산도 향일암
64 . 거제 - 외도
65 . 진안 - 겨울 마이산
66 . 공주 - 계룡산 갑사
67 . 영덕 - 복사꽃마을
68 . 광양 - 섬진강변의 매화마을
69 . 완주 - 송광사와 벚꽃
70 . 구례 - 산수유마을
71 . 언양 - 자수정동굴
72 . 당진 - 안섬 휴양공원
73 . 남양주 - 운길산 수종사
74 . 강진 - 백련사와 동백
75 . 영주.단양 - 소백산 설경
76 . 무주 - 덕유산 눈꽃 산행
77 . 고성 - 거진항
78 . 양양 - 남대천 연어 축제
79 . 태안 - 안면도 꽂지일몰
80 . 고성 - 진부령 황태덕장
81 . 양양 - 낙산 일출
82 . 강원 - 환상선 눈꽃 열차
83 . 태백 - 태백산 설경
84 . 양양 - 설악 주전골
85 . 청송 - 주왕암과 주왕굴
86 . 서산 - 간월도
87 . 홍성 - 천수만 철새
88 . 아산 - 외암리 전통마을
89 . 순천 - 낙안 읍성 민속마을
90 . 강릉 - 정동진 일출
91 . 서귀포 - 해저 잠수함 투어
92 . 합천 - 가야산 홍류동 계곡
93 . 합천 - 매화산
94 . 영주 - 부석사
95 . 장성 - 만추의 백양사
96 . 동두천 - 소요산 자재암
97 . 인제 - 백담사 계곡 단풍
98 . 영광 - 모악산 불갑사
99 . 보성 - 보성다원
100 . 고창 - 선운산
101 . 화성 - 제부도
102 . 포항 - 내연산 12폭포 계곡
103 . 포항 - 청하 보경사
104 . 구리 - 한강둔치 장미공원
105 . 구리 - 코스모스공원
106 . 영암 - 월출산
107 . 제주 - 우도 사빈백사
108 . 제주 - 우도
109 . 영월 - 섬안이강
110 . 여주 - 강변고찰 신륵사
111 . 김천 - 직지사
112 . 영월 - 요선정과 요선암
113 . 창녕 - 화왕억새
114 . 창녕 - 화왕산 패러글라이딩
115 . 밀양 - 사자평 억새
116 . 옹진 - 덕적도 자갈마당 해변
117 . 옹진 - 덕적도 서포리 해변
118 . 강화 - 마니산과 참성단
119 . 가평 - 청평호반
120 . 강화 - 석모도 염전
121 . 강화 - 석모도 보문사
122 . 봉평 - 흥정천 계곡
123 . 봉평 - 메밀꽃과 이효석생가
124 . 평창 - 대관령목장
125 . 강화 - 덕포진
126 . 울진 - 덕구계곡
127 . 제주 - 성읍 민속마을
128 . 군산 - 선유도
129 . 하동,구례 - 섬진강 100리길
130 . 양양 - 낙산 해수욕장
131 . 영덕 - 옥계계곡
132 . 포항 - 장기곶 해맞이
133 . 포항 - 장기곶
134 . 포항 - 구룡포해수욕장
135 . 통영 - 비진도
136 . 태안 - 안면도 대하잡이
137 . 통영 - 소매물도 등대섬
138 . 양양 - 하조대 해변
139 . 춘천 - 위도
140 . 제천 - 월악산 용하구곡
141 . 삼척 - 신남해변
142 . 단양 - 삼선구곡
143 . 단양 - 다리안 계곡
144 . 강릉 - 사천진항과 해변
145 . 남해 - 금산 보리암
146 . 남해 - 금산절경
147 . 경주 - 문무왕 수중왕릉
148 . 창녕 - 화왕산 진달래
149 . 거제 - 구조라 해수욕장
150 . 거제 - 여차해변
151 . 거제 - 학동몽돌해변
152 . 고성 - 상족암해변 (공룡발자국)
153 . 청도 - 소싸움 축제
154 . 보령 - 대천 호도
155 . 괴산 - 선유동 계곡
156 . 부산 - 해운대
전국일주(장거리여행) 일정 짜는법
1. 몇가지 테마를 정해서 간다.
예를 들면 문화유산답사라든가, 영화 드라마촬영지, 일출, 바다, 등등 한가지, 또는 두세가지의 테마를 정해서 가는게 여행의 느낌이나 마음자세를 일관되게 가질 수 있어서 좋다.
작가의 경우 1999년 21일간의 전국일주를 할 때 바다, 일출, 문화유산답사 라는 3가지 테마를 가지고 이동했다.(약 5400km 주행)
하지만 일출의 경우는 남해안과 동해안 지역에 한해서만 보기로 했으며, 바다가 아닌 내륙지역에 있는 곳 위주로 문화유산답사 일정을 잡아서 움직였다.
2003년 34일간의 전국일주 시에는 바다, 태양(일출과 일몰), 나무, 물(폭포, 온천 위주) 이라는 4가지 테마를 가지고 여행을 했다.(약 6000km주행)
2. 여행 일정과 비용.
여행일정이 정해지면 제일 먼저 세워져야 하는게 비용 문제이다.
자가용일 경우 하루 6-7만원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4-5만원 정도가 적당하다.
(여관비를 2만5천원으로 잡을 경우)
작가의 경우는 차에서 자거나 친구집, 후배집 등을 이용해서 숙박비를 아꼈기 때문에 1999년 21일간의 전국일주 때는 약 60만원 정도의 경비가 소요되었다.
반면 2003년의 경우는 호텔과 콘도 이용이 많았으며, 대부분을 모텔과 여관을 이용했다. 그런데다 제주도 3박4일간의 여행이 포함되어서 총 경비가 200만원을 넘어섰다.
식사도 모두 식당을 이용해서 해결했음. (이중 제주도 여행에서의 경비가 60만원이 넘었다.)
비용을 더 줄일려면 여인숙(보통 1박에 만~만5천원임.)을 이용하거나, 작가의 경우처럼 차 안에서 자는 방법도 있다.
차안에서 자는 경우는 유명한 관광지가 아닐 경우는 피해야 한다.
여성의 경우는 차에서 자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작가의 경우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8월에 한해 해수욕장에서만 차에서 잤다.
계속 차에서 자면 너무 피곤하기 때문에 이틀에 하루씩만 차에서 잤다.(1999년 기준)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자는 것도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차량이용이 많은 대형휴게소가 좋다.)
24시간 운영하는 사우나, 찜질방. PC방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소지품의 분실위험이 높다.
3. 전국일주시 꼭 가야 하는 곳
전국일주를 한다면 당연히 빼먹어서는 안되는 필수코스가 있다.
바로 해남땅끝마을과 포항호미곶이다.
두곳 다 일출명소이면서 남쪽끝과 동쪽 끝이다.
서해의 당진왜목마을, 서천마량포, 무안도리포 중 한두 곳도 함께 포함하면 좋다.(2003년의 경우는 위의 장소를 모두 다 다녀왔다.)
민속마을도 한곳 이상 넣으면 좋다.
순천낙안읍성민속마을, 경주양동마을, 아산외암리민속마을이 좋다.
배를 타고 가야하는 섬도 한두곳 넣는게 좋다.
작가의 경우는 1999년에는 배를 타고 통영사량도와 완도신지도에 다녀왔으며, 2003년에는 제주도에 다녀왔다.
박물관도 한곳 이상 다녀오는게 바람직하다.
작가의 경우는 문화유산답사를 테마로 잡았기에 서울중앙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 등을 다녀왔다.(1999년 기준)
4. 일정짜기 - 지역 안배
여행일정을 짤대 지역적인 안배가 제일 중요하다.
작가의 경우는 거의 모든 도를 3일 정도 숙박하면서 보냈다.
전국일주시 모든 도를 지역별로 나누어서 최소한 3곳 이상은 다녀오는게 바람직하다.
그리고 특별시, 광역시 중에서 3개 시 정도는 다녀와야 전국일주라고 할 수 있다.(작가생각)
하지만 1주일 이내의 여행일 경우 무리하게 전국일주를 하려고 하지말고, 몇군데 지역을 제대로 여행하는게 좋다. 작가의 경우 동해안일주, 남해안일주를 자주 떠나는 편이다.
전국일주는 10일 이상일 경우에 제대로 된 일주가 된다.
또한 1~2시간 이내에 오를 수 있는 500m 내외의 낮은 산 한두곳은 산정상까지 올라가보는게 좋다.
그렇다고 높고 험한 산을 무리해서 오르면 일정을 소화할 수 없다.
작가의 경우는 발뒤꿈치가 까져서 고생하는 바람에 산정상까지 오르지는 못했다.
그리고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하루 운전거리를 300km를 넘지 않도록 해야 과로로 인한 사고위험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가능한 운전거리의 40% 이상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게 많은 곳을 돌아보는데 유리하다. (국도 이상급 도로 기준)
가능한 다음 이동거리를 1시간(국도60km, 고속도로 80km) 이내로 잡는게 바람직하다.
5. 준비물
여벌의 옷, 양말, 수건, 모자, 세면도구, 비상식량, 코펠, 버너 등...
우산, 후레쉬 등도 준비하는게 장거리 여행에 안전하다.
여행을 제대로 즐기려면 저녁과 아침만 해먹는게 바람직하다.
점심을 해먹을 경우 설거지 할만한 곳을 찾기도 어렵고, 시간이 지체되어 많은 곳을 여행할 수 없다.
겨울의 경우 방한장비를 충분히 챙겨야 하며, 장갑도 2벌이상 챙겨서 젖을 경우 바로 갈아껴야 동상을 예방할 수 있다. 목도리, 모자도 필수.
그리고 현금은 절대로 한곳에 보관해서는 안되며, 여러 군데 분산해서 보관해야 안전하다.
특히 신용카드 관리에 신경써야 하며, 카드분실신고 전화번호를 여러 곳에 메모해 두어야 분실로 인한 손해를 줄일 수 있다. 카드는 꼭 필요한 것 한두장만 가지고 다니는게 좋다.
신용카드는 반드시 한곳에다 같이 보관해야 분실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그리고 카드 분실이 확인될 경우 늦게 확인했다하더라도 전화시에는 조금전에(또는 방금) 잊어버렸다고 해야 한다.
카드사는 보통 카드분실 후 24시간까지만 책임을 지고 그 이후는 고객의 책임이다.
그러므로 언제 잊어버렸는지 모르겠다고 전화하는 것은 분실신고한 의미가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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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사히 여행 잘 끝내셨군요..고생 많으셨어요.. 넘 ~ 부러워요.. 여행.. 가고 싶다~ ^^ 저도 남친 생기면 같이..쿄쿄 여행가고 싶네요~ ㅎㅎ
죽인다.....너 화이팅 모습이랑... 1.8미터 안테나의 간지나는 모습..정말 사진에 잘 담앗네... 나두 전국일주 함 하고잡다....
군대가기전에 무전여행이 전부였는데..아~~~부럽다...^^
나두 율포에서의 사진이 넘 맘에들어....그때 기분이 정말.....안가본사람은 몰라~!
많은 도움이 될꺼같습니다 다음주에 저도 떠납니다...^^
사진 밑으로 글 다~ 읽으신분,.? ㅋㅋ 읽다 지침... ㅋㅋ
사실저도..지쳐서리..ㅋㅋ
희안하네 최종회로 갈수록 배가 아파오네
너무나 많은 곳을 돌아보셨네요....후아...대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