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승의 날’로 1964년에 만들어졌으며 이듬해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은 세종대왕 탄신일(誕辰日)로
‘이 세상의 모든 스승이 세종대왕처럼 존경받는 시대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비롯됐다.
스승은 무당을 나타내는 무격(巫覡)에서 ‘여자 무당’을 말한다거나 중(僧)을 나타내는 ‘사승(師僧)’에서 유래
됐다는 설이 있다. 우리가 흔히 스승이라 하면 ‘선생(先生)님’은 보통 연장자에게 쓰였다.
그러다가 고려시대 이후 학문적으로 덕망이 높은 사람, 혹 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만한 사람, 혹은 학예가
뛰어난 사람, 혹은 각 관청과 관아의 전임자를 가리키는 일종의 존칭 또는 경칭이 되었다.
스승의 날이 처음부터 5월 15일인 건 아니었고, 원래는 논산시 강경여자고등학교(現 강경고)에서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세계 적십자의 날(5월 8일)을 맞아 자신의 스승을 찾아간 것이 시초였다.
이것이 날짜상 어버이날과 겹치기에, 일주일 후이자 스승이라 할 수 있는 세종대왕 탄신일로 기념하게 됬다.
교육부가 스승의 날 행사를 주관해 매년 모범 교사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을 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오늘과 같은 5월 중순이면 대부분의 정규 교과 과정에서 1학기 중간고사 직후 시점이라서 학급의
담임이나 교과 담임의 은혜까지 느끼기에는 좀 어려운 면이 있다는 지적이 있기는 하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층의 지적 감각 능력을 과소평가한 얘기로 4 ~12시간까지 서로 얼굴 맞대고 살아가는
학교에서 2달이면 각 교사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가 내려지기 충분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스승의 날을 2월로 옮기자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보통 오늘의 경우 수업을 4교시까지 하며,
학교에서 이와 관련된 동영상을 보여주거나, 스승에게 꽃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한다.
경우에 따라 아예 쉬는 경우도 있다. 다만 대학교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물론 공강이나 개교
기념일이라면... 물론 스승의 날 아오안 취급하고 그냥 평소처럼 강의하는 교수들도 많다.
2000년대까지만 해도 스승의 날은 교사들에게 있어 뇌물을 받는 날이었다. 선물이 교탁이나 책상에 수북히
쌓였고, 개중에는 고가의 금품, 혹은 학부모들이 직접 찾아와 촌지를 주는 일도 허다했다
물론 그때에도 빵조차 받지 않는 교사들도 많이들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의 청렴함에 기댈 수 밖에 없는
노릇이었으며, 간단한 먹을거리라도 전달하는 것이 하나의 예의처럼 간주될 정도이었다.
이런 악폐습을 없애고자 여러가지 방법들이 제시됐었다. 스승의 날 없애기, 스승의 날 학생들 등교 안 하기
등이 있다가 김영란법이 생기자 2017년부터는 행사도 아예 안 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반의 상황에 따라 반장을 주축으로 해서 교실에서 깜짝 파티를 하는 경우나 아님 그냥 조용히 묵묵히
형광등도 꺼놓은 채로 교사와의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 물론 이 두 가지 사례 외에도 다양하다.
어제 큰딸이 두 아들을 데리고 오늘 스승의 날에 맞아 편지를 만들기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 편지에
카네이션 3개가 붙혔고 초교 3학년인 큰손자는 학교 선생님외 7분의 스승께 편지를 보낸다.
지난 6일(토) 고교 1학년 담임선생님 모시고 제자인 동기 12명이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이후 선물 2종을
댁으로 내가 갖다 드렸고 오늘 초교 6학년과 고교 2학년과 3학년 담임께 감사인사 드린다.
정부·여당이 오늘 오전 당정 협의회를 통해서 2분기(4∼6월) 전기요금·가스요금 인상을 결정한다. 전기요금의
경우에는 인상 폭은 ㎾h(킬로와트시)당 8원 인상으로 잠정 확정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1분기 요금이 동결됐던 가스요금은 메가줄(MJ)당 1∼2원대 안팎의 소폭 인상이 유력한 것으로 보이며
내일부터 인상된 전기요금이 적용되며 2분기가 45일 지연됬지만 소급 적용하지는 않는다.
최근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하락폭이 둔화한 가운데, 지난달과 이달의 서울 아파트 전세계약 가운데
약 40%가 앞선 1∼2월 전세가보다 높은 가격에 체결된 것으로 나타나자 관심이 고조되었다.
전세대출금리 하락과 빌라에서 아파트로의 임차 수요 이동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세시장
전반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기엔 이르고, 역전세가 하반기까지 심화될 것 같다.
증권사 휴면통장이 크게 늘어났다. 금리 인상기와 맞물려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악화되서인데 최근
소시에테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도 증시를 떠나는 ‘동학개미’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휴면계좌는 집계 시점으로부터 6개월간 매매거래 및 입출금, 입출고 등이 발생하지 않은 예탁자산 평가액이
10만원 이하인 계좌인데 2020~2022년간 증권사 휴면계좌의 숫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자산총계 상위 증권사 19곳의 휴면계좌는 2020년 3834만5052개, 2021년 4577만5635개, 지난해 5624만
8298개로 2년 새 17 90만3246개 늘어났는데 비중으로 따지면 46.68% 오른 수치다.
어제 대한간호협회(간협)은 “협회원 98.4%가 간호법과 관련하여 ‘적극적 단체행동이 필요하다’고 응답
했다”라며 “대통령이 간호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단체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간호사 ‘1인 1정당’ 가입 운동에는 응답자의 78.1%가, ‘면허증 반납 운동’에는 61.5%가 참여 뜻을 밝혔다.
설문조사는 7만5239명의 응답을 중간 집계한 결과다. 전체 간협 회원은 약 24만 명이다.
간협은 단체행동 수위를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PAPA(Ph ysici an Assistant)’ 업무 중단 등을 포함한 진료보조
거부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전국 대형병원에서 활동하는 PA 간호사는 약 1만 명이다.
병원이나 의사의 지시를 받고 의료법상 금지된 수술·시술 보조 등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간협 관계자는
“불법적인 업무 지시나 초과근로를 거부하는 방식의 단체행동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13개 보건의료 직역 단체들로 구성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17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고 16개 시도 의사회가 모인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도 총파업 동참 선언했다.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한 컴퓨터 운영 체제 회사에서 제공한 올해 7월 서울 날씨 예보가 사흘
빼고 전부 비 소식이 있다고 나왔는데 기상청은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일축했다.
이런 예측이 나온 이유에 대해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단순히 계산에 의해서 표출될 수는 있다”고 했고
현대 과학기술로 언제 비가 올지 예측할 수 있는 기간은 최대 2주라고 기상청의 설명을 했다.
어제는 손자들은 피곤한지 8시 30분부터 기상했고 두딸은 새벽 3시까지 얘기하다가 10시 20분에 기상하여
일요일은 라면 먹는 날이라 손자들은 컵라면을 먹었고 나는 매운 '소고기 무국'을 먹었다.
두딸은 고구마로 조식을 했고 나는 참외와 사과 먹으면서 고구마도 먹었고 큰손자가 다니는 동산초교에 가서
나는 큰손자와 축구하고 둘째 손자는 모레놀이하고 셋째손자는 철봉으로 오르락했다
두딸은 배드민턴치고 큰손자가 축구에서 야구하자고 해서 내가 투수가 됬고 나중에 타자도 됬고 골프치고
온 사위들이 야구하고 이어 축구경기했는데 큰손자와 내가 한편이고 GK는 둘째사위였다.
상대편은 둘째손자와 큰딸이 한편이고 골키퍼는 큰사위였고 결과는 2-2였다. 둘째사위가 나가고 내가
골키퍼를 봤고 킥을 하자 상대 문전까지 날아가자 큰딸이 큰손자에게 '비법' 전수를 얘기했다.
오후 3시 30분 둘째딸가족은 SRT로 귀경하고 큰사위와 칠성시장가서 개고기 수육에 소주 5병을 마시고
귀가하여 바깥사돈께서 포항에서 갖고 오신 '대게'와 '홍게'로 프라스틱 소주를 2병을 마셨다.
내가 개고기 산다고 했더니 큰사위가 중간에 계산했고 개고기 포장을 했는데 내가 산거로 하여 큰손자를
먹였고 오늘 대전에서 고향과 고교 친구는 일이 있어 못 보고 유성구의원을 보고 상경한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어제보다 더 더워 지겠으며(서울 낮 기온 27도) 내일은 고온현상이 더 심해져서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겠으며 한주시작은 웃으면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