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여름은 길고 무덥다고 하지요~
전국 도심 인근에~가까운 계곡에서 주말을 보내보는 것은 어떠실런지요???
오늘 소개할곳은 서울 인근에 있는 `수 락 산' 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
이날 수락산 꼭대기 부근에 수영을 할수 있는 식당에 갔다가~
저랑 함께한 지인들과 맞지 않아 중간쯤에 자리 잡고 있는 마당바위집 으로~갔습니다 ^^
이날 서울 날씨가 33도였는데...
시원한 그늘과 계곡물을 보니 ~ 이마에서 흐르던 땀이 조금씩~ 식어 가더군요 ^^
아이들이 신나게 계곡물에서 무더운 여름을 즐기고 있습니다.
저도 같이 빠져서 놀고 싶더군요 ㅎㅎㅎ
수락산에 있는 식당들의 가격과 메뉴는 거의 동일 하다 보시면 됩니다.
이날은 일단 ~ 전날 과음한 여파도 있고해서~ `옻 닭' 으로 주문합니다 ^^
한테이블에 메인 안주를 하나씩 시켜줘야 합니다.
두테이블이면 하나씩 하나씩 두개를 시켜야 하지요~
이날은 융통성 있게~ 옻닭하나 시키고~ 도토리묵과 감자전을 각각 하나씩 시킵니다 ^^
각테이블에 기본찬들이 나옵니다 ^^
큰특징은 없지만~ 무난히 먹을수 있었던 도토리묵 입니다 ^^
출출했던 터라~ 도토리묵이 개눈 감추듯 없어집니다 ㅎㅎㅎ
이쁘게 설정샷 ^^;;
참 맛있게 먹었던 감자전...
감자를 갈아 만들어서 그런지 담백하고 고소한것이 참 좋았습니다 ^^
맛나게 먹기전~ 한컷 ^^
기다리던 메인메뉴...옻닭이 나옵니다.
저처럼 애주가 분들은 옻닭 그러심...고기 보다 육수를 좋아하시지요...
전 환장 한답니다 ^^;;;
옻나무와 껍질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더군요~
그래서 깔끔한 국물이라기 보다는 약간 탁한 국물 맛이었습니다 ^^
옻나무가 많이 들어가 있어~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답니다.ㅎㅎㅎ (과유불급 인데 말이죠 ㅠㅠ)
전날 과음 하였다고... 안마실수가 없지요~??
이 좋은 분위기에~좋은 안주에 ㅎㅎㅎ
정겨운 플라스틱 잔에~한가득 맑은酒 님을 영접합니다 ^^;;;
사진찍느라 바쁜 저에게 이쁜 지인이 닭다리 큼직한것을 챙겨 줍니다 ^^
그래서 맛~나게 먹었지요 ㅎㅎㅎ
옻닭 육수를 맛나게 먹고~ 한번 더 리필 합니다 ~
제가 너무 많이 먹었나 봅니다 옻닭 국물을 ^^;;;
어느정도 먹고 나면~ 찹쌀을 넣어 육수와 함께 드시면 됩니다 ^^
물론 첨부터 넣어 드셔도 상관 없겠지요??? ㅎㅎㅎ
평상옆에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
어른들은 소주한잔 하다~계곡물에 발을 담구어~더위도 식히고...
아이들은 웃고 즐기며~신나게 물놀이를 하느라 미소가득~행복해 하지요.
5점만점
맛평점은 제외하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수락산계곡 식당들의 음식들은 평균은 하는것 같습니다.
친절서비스 3점 (계곡 곳곳에 테이블이 있는것에 반해 일하는 사람의 수는 적습니다.)
위생 3.5점
주차 - 주차시설 완비
시원한 계곡물에 어른,아이~ 할것없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지요.
계곡물이 어찌나 차갑던지...오래 발을 담구기가 힘이 들 정도 였습니다.
단점이라면 테이블당 무조건 메인 안주 하나를 시켜야 하는점...
평상수에 비해 일하는 인원이 적어~ 주문하는 시간,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조금 늦은부분...
저두 흡연자이지만... 에티켓 없는 흡연자들의 무분별한 흡연...은 단점으로 지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인들과 무척이나 기분좋게 맛나게 즐기다 왔습니다.
무더운 여름...어느 지역이던 ... 도심 가까이에 있는 계곡에서~
주말에 가족이나,친구들...지인들과~함께 즐기시는건 어떨런지요???
서울,경기북부 인근에 사신다면 이번 주말 수락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
주소는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570-1번지
TEL : 0 3 1 - 8 4 1 - 9 0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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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뽀시기 달리다!!! 원문보기 글쓴이: 뽀시기
첫댓글 사진보니까 예전 원주 있을때 가봤던 식당이 생각이 나네요..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얼굴 붉히지 않고~ 맛있는거 먹으며~ 즐거웁게 놀다오는것이~
피서 아닌 피서지요 ^^
원주 치악산~ 또는 인근에 비슷한 곳이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그쪽으로 한번 다녀 올렵니다~
신선한바람님 감사합니다 ^^
자연과 함께라면 어디든 조치예~^^*~
자연과 함께라면 정말 좋지요~
근데 밍크엄마의 밍크가 밍크코트 뭐 이런거 아니지예???
그럼 자연하고 안어울려예~ㅎㅎㅎㅎㅎ
항상 감사합니다 밍크엄마님 ^^
여길 보니....장흥유원지와 일영유원지가 생각이납니다~~
그나마 갔던곳이 욱수골이네요...ㅎㅎ 그때 볶음탕 먹었는데.... 자연을 빼면 넘 비싼가격... 자연을 가격으로 책정할수 없기에 맛나게 먹었지요~ㅎㅎ
별내가 집에서 더 가까운대..
전 도봉산의 망월사 계곡으루.....^^
제일 많이가게되는건 남한산성...ㅎㅎㅎ
남양주는 정말 가볼만한곳이 많아서 좋아요~
냇가에 발담그고 입이 호강하는거 즐겨본지가 어언 몇년전인거 같네요 포스팅보니깐 올여름에는
꼭 바닷가가 아닌 냇가로 고고싱 한번 해야 겠에요~~ 잘봤습니당
결혼전 여름에 친구들과 꼭 한번씩은 가본 곳이네요~~~~ 닭백숙 먹으면서 소주한잔씩... ㅎㅎ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