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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모 카페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원예/야생화/개화 스크랩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안개비^^* 추천 0 조회 79 09.06.29 22:43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친정부모님 호주로 모셔와.....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붐을 타고 치솟는 부동산 파도를 타고...
5분거리의 아늑한 하우스에서 두분 정착하시고 늘~ 5분대기조루 달려가던 그 세월속에서 ...
울아버지의 가든을 가꿔드리며 꽃을 가꾸며 취미생활로 외국살이 적응하시게 했던..ㅎ~
이제 기운빠지고 한울타리 살림을 하고 있지만 그때 그 시절의 울아부지 가든을 구경하실래요?ㅎㅎ~
 
내꺼 다~ 옮겨드리고 그리 화초가꾸기에 빠지셨던 아부지의가든..ㅎㅎ~
걍~ 기분전환으로 하나씩 올려볼께요..ㅎㅎ~
지난 세월의 가든풍경이 그립네요...ㅅ.ㅅ~
 
 
두딸과 손주,손녀가 그리워 호주생활을 선택하신 친정부모님..
가까이에서 돌봐드리나 늘~ 부족한 보살핌에 죄송..
꽃을 가꾸기에 취미가 같아 늘 친구가 되어드리려 애쓰지만...죄송하기만하고..
그저 한쌍의 비둘기처럼 건강하게 오래오래 곁에 계셔주기만 바라며..
아버지!~좋은 계절이 돌아왔으니 우리 화원순례 시작할까요?..ㅅ.ㅅ~
 
 
 
 

 
 
구석구석에는 이렇게 선반을 이용한 화초기르기에 재미를 붙여...
한련화가 한창이다...
웬만한 화원보다 종류가 많고 푸짐하다...ㅅ.ㅅ~
 

 
 
백합의 향기는 온 가든을 하얗게 물들인다..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하얀백합은 고향의 옛집이 그리워지게한다...
늘 온갖꽃들이 만발했던 태안의 그집이 많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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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29 23:42

    첫댓글 제가 어렸을때 저희 아버진 마당 한켠에 화단을 만드시고,, 채송화,봉숭아,접시꽃...테두리엔 보라색 붓꽃을 심어,, 봄 되면,, 꽃모종을 제 손에 들려 이웃집에 나눠주시곤 했는데....안개비님 아버님의 화단이 제 유년의 기억을 한트럭 몰고왔네요....^^

  • 작성자 09.06.30 06:12

    울아버지의 화단은 시골마당처럼 그리 겸치기루 꽃을 풍성하게 하셨어요....넘 많어 넘쳐나도 즐거우시라고 이것저것 구해다 드리공..ㅎㅎ~ 흐드러졌던 한련화등..이웃들이 꽃구경하러오면 으쓱~하셨던..ㅎ~암튼 없는게 없었으뉘...ㅎㅎㅎ~ 이제 더 연세드셔 한울타리 생활하면서는 우찌 다 질러버리시는지...구찮어 지셨는지...동네 한바퀴 워킹만 좋아하시네요..ㅎㅎ~

  • 09.06.29 23:43

    어~~머나, 내가 좋아하는 한련화.....부모님이 성품이 고우신듯,....꽃을사랑하는맘은 꽃 마음이겠죠? 부모님이 곁에 계셔서 좋으시겠어요, 부럽다는..........^^

  • 작성자 09.06.30 06:13

    예~..늘~그립기만하다가 함께 할수있어 좋아요...늘~ 이웃에 웃음까지 나누길 좋아하시뉘.....좋씁니다요....부모님이 멀리 계셔요?....자주 전화라도...ㅅ.ㅅ~

  • 09.06.30 00:48

    저두 부러워요...

  • 작성자 09.06.30 06:14

    ㅎㅎ~ 그 맘 알지요...나동 그전에는 하늘의 변화무쌍헌 풍경만 봐도 울컥 했으니까요....가끔은 또 그런 그리움이 그립기도해요..ㅋ~

  • 09.06.30 07:59

    안개비님이 성품이 고우시리란건 진즉 알았는데 역시 부모님께 물려받으셨군요 지금 부모님의 모습이 다가올 우리의 모습이겠지요 세월따라 변하시는 모습과 90이 다되시니 몸도 마음도 힘들어 하시는 양부모님 네분 모두 생존해 계신데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안개비님 부모님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09.06.30 19:51

    예~우리들의 미래의 모습이지요..때로는 내가 바라고 싶은맘을 그리 해 드리기도 하지만 또 때때로는 벅차기도한 자슥의 맘이기도해 이러면 안되쥐..아이들이 보고있는데...더 잘해드려야쥐...합니다...안개님도 다복하시군요....저두 그리 어른이 아직 건강하셔 복"으로 안고살어요....그래도 늘~걱정이지요....세월은 부모님들을 위해서라도 좀 천천히 가야는데마려요...ㅠㅠ~

  • 09.07.01 00:50

    전 아버지가 공무원이셔서 어렸을적 기억이라고는 군청, 시청, 도청 ( 늘 담벼락 주변서 살았어요 ㅎㅎㅎ) 글쿠 이삿짐 쌓는거 ..... ^^ 울 친정아버지는 안개비님 아버님 반대 ~~~~!!! ㅎㅎㅎㅎㅎ

  • 작성자 09.06.30 19:53

    ㅎㅎ~ 우리집안은 모두 학교에 계서서리 늘~어떤학교든지 운동장이 내 놀이터였어요.....아부지 일 마칠때까지 기둘리며 한없이 놀기도했지만...또 새로부임하는 샘들의 숙소까지 우리집이라서리 과외공부에 시달리고는 밖에서 뺑뱅이를 치기도하공..ㅎㅎ~ 그래도 샘들 덕분에 그 강냉이빵등을 공짜루 먹을때는 무~지 신났던..ㅎㅎㅎ~

  • 09.06.30 18:43

    제가 어릴적에 뒷화단에 백합이 이쁘게 피어서 백합을 젤 좋아했는데 지금은 라일락을 좋아해요........옛생각을 하는 시간을 갖어봅니다.........

  • 작성자 09.06.30 19:54

    어린시절의 추억은 무엇을 생각하던지 참 즐거운 기억들이 많어요.. 그러고보면 우리사는 세상은 늘~ 즐거움 이 더 많은거 같어요...그쵸?..ㅎㅎㅎ~

  • 09.07.01 07:55

    안개비님은 그래도 부모님이 계시네요...저는 양쪽 부모님이 다 돌아가셔서....아무도 안계셔요....복 많이 받으세요!

  • 작성자 09.07.01 08:02

    에궁~...ㅡ.ㅡ"...맘이 허전할때 많으시겠어요....우리 애들헌테는 오래~오래~ 엄마손을 주자구요....그죠?...토닥토닥~.....ㅅ.ㅅ~~~

  • 09.07.01 15:46

    나이 드시고 외국생활이 쉬운 결정은 아니시리라 생각이 드내요..개비님의 효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거 같아요..행복 하세요..^^갑자기 어머니 생각이 나내요..지금도 잘해 드리지 못하는 제가 맘이 아파지내요..

  • 작성자 09.07.03 19:21

    예~자슥가까이 사실수있는것에 행복을 드려야지요.....잘 해드리지는 못해도 제맘을 아시리라 믿어요....최선을..ㅎㅎㅎ~ 그래두 맨날 싸워요..울아부지랑 가드닝으루다가..ㅋㅋㅋ~~ 부모님 전화라두 자주 드리셔요......낭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요...그쳐?..우리가 후회하지않기위해 더 잘해드려야할 부모님..ㅎㅎ~ 낼은 오랫만에 복분자 한잔 할까봐요..ㅎㅎㅎ~

  • 09.07.03 14:30

    안개비님, 안녕!! 보고싶었어요.

  • 작성자 09.07.03 19:22

    저두요~~~....모니카님 바쁘신거 끝난거여요?.....자주 만나요~~~...ㅎㅎㅎ~~~~~~즐거운 날...ㅅ.ㅅ~

  • 09.07.04 11:19

    두분 부모님이 가꾸신 가든을 보니 두분 행복하신듯 합니다. 가든의 화초들이 사랑을 많이 받고 있음이 느껴지네요~~^^* 두분 정말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 작성자 09.07.04 23:11

    예~ 오래 건강하셔야죠...그런만큼 저부터 건강을 다져보고요..ㅎㅎㅎ~ 아자자!~...꽃처럼 이쁘게 튼튼하게~...감사합니다...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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