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내용 : 오늘은 8시반까지 보이기로 했다. 난 30분쯤 늦었다..
모여서 아이들이과 미흡한 부분을 연습을 하고, 10시 반쯤에 리허설을 했다.
선생님 말씀데로.. 공연을 망치려고 작정을 한 것이지...ㅜ생각이 짧았다.
한바퀴 돌리고 소품정리 하고 안되는 부분을 다시 쭉 이어보고 연습을 하고 공연 5분전에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시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에 계속 연기되어서 거의 3시쯤 시작이 되었다. 왠지 선생님께서 늦게 오시는 이유가 우리 연습할 시간을 더 주려고 그러시는 것 같았다. 근데.. 그 마음만 읽었지.. 실천이 안됐다.이런... 그 마음 읽은게 어디야...?(곰팅이 한 대 맞겠다.. ^ . ^)
선생님의 1 - 7반 제자 분들 ^^관객으로 모시고 거의 3시쯤 공연이 시작되었다. 공연 시간은 조금도 단축되지 않았다.
오늘 리허설두 그렇고.. 연습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많이 많이..
오늘의 최악의 배우.. 배우도 아니었지 오늘의 낮 공연은..
엘갈로는 플룻 음정이 많이 불안하다. 고개를 너무 많이 숙인다. 시선을 자꾸 밑으로 떨어뜨린다. 대사가 안듣긴다. 시선이 넓지가 못하다.틀려도 뻔뻔하게 계속하기! 배우는 뻔뻔해야한다. 프로답지 못하였다. 뒷대사가 씹힌다. 헨리와 머티머 등장시 아래,위 훑어보고 쯧쯧! 하고 '지나치지 않습니다.'할 때 벨로미 입에가다 손 대지 않기!
파트너인 무언배우와 호흡이 안맞다. 앞머리가 길다.
마트는 좀 더 템포있게, 상대방이 말을 하면 거기에 맞는 행동은 느끼는 데로 바로바로 해주기! 목관리 잘하기! 끝 대사가 안듣긴다. 칼을 찾을 때도 두리번두리번 그리기
루이자는 첫 대사에서 중간중간 쉬지 마라! 지루하다.
노래 연습을 하고, '인어공주처럼~'의자로 갈 때 확인하고 가지 않기!
'굵은나무가지...' 부분의 율동에서 어깨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나와 함께 나의 성으로 갑시다~'하구나서 꿈을 더 꿔라! 기도자세로 걷기 말기!
허클비는 중간부분까지는 영감 같다.등장이 너무 젊다. 허리를 뒤로 죽 펴고, 팔자걸음으로,
'암~그럴테지,하지만...'이 부분에서 조금더 절도 있게..
목소리 많이 좋아졌다.그리고 벨로미 한테 종이 뺏는거 괜찮아졌다.좋다!
대사 군데군데 안듣기고 약하다.
벨로미와 율동부분에서 제일 마지막에 도는 것은 숨이차서 노래부르기가 힘들어서 빼기로 했다. 대사 안정되어있다. 안무 조금더 확실하게..
헨리는 머티머의 불 밀지 않기,'그 황홀함이란 이루 형용할 수 가 없습니다.'이부분 괜찮아졌다. 비굴모드도 괜찮았다.그리고 엘갈로와 달빛의 위치가 다르다.
마트 꼬실때 장엄하게, 마트가 어지럽게..^^ 오늘 머티머와 헨리 둘다 좋았다. 제일
많이 달라진 배우다 ^^
그리고 무언배오는 '담벽이죠!'이 부분에서 귀엽게 ^^ 그리고 박수유도 제대로 해주고,
마트가 '내 칼 어디있지?..'하는 부분에서 쭉 나와주기! 대일밴드는 주머니에 담쌓는 것 확실히 연습하기! 아이들 하는 것 보고만 있지말고 정신차려서 나와줄 때 빠르게 확확 나와주기!
피아노와 아직 배우들 간의 호흡이 많이 안맞는 것 같다.
버벅 거리는 부분도 있고, 개인연습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 피아노가 안정이 되어야 한다.
배우가 실수를 해도 피아노가 따라가 줄수 있게 !!
스텝 중요하다!!!
오늘 낮공연은 많이 부족 했다. 아니 공연도 아니었다. 리허설도 뭐하나 제대로 한게 없었다. 내가 제일 엉망이었다. 아이들 볼 수가 없었다. 내가 먼저 잘해야 아이들한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라고 말할 수가 있는데.. 난 그러지 못했다. 오늘 낮공연때의 나는 배우도 아니었다.
저녁공연 때는 선생님 말씀으론 목소리가 10배쯤은 커졌다고 한다. 대사는 유치했지만...
내가 그 분위기를 이끌어 가야한다고 말씀하셨다. 나두 그렇게 생각한다.
저녁 때.. 낮공연은 망치고 자꾸 저녁공연 때가 훨씬 낳다.이러면 안되는데.. 우리의 공연은 낮공연인데...
오늘 저녁 공연때는 중간에 지적 해주시고 고칠 것 고치면서 하고..
선생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내가 에너지를 넘치게 해줘야 한다. 무대 위에서 자신감. 자만심을 가지고 해라!
공연 할 때 무대에서 지친모습들이 보인다. 무대는 솔직하기 때문에..
연습 할 때는 눈에서 불이 안난다. 긴장감이 없다.
그리고 재미가 없다. 그 재미는 1초의 미학이다. 1초를 쉬지 말아야 하는 부분에서 쉬어버리면 느슨하고 재미가 없어지고, 그부분에 제대로 팍! 나와주면 정말 재미있어 진다고 말씀하셨다.
대본을 많이 읽자 ! 무언배우와 엘갈로 조금 더 호흡을 맞추고,,^^ 이 극을 이끌어 가자 !
내일까지 숙제! 오늘 일찍 마쳐준 이유는 지금 그 지친 모습을.. 다신 무대에서 보이지 않기위해. 내일까지 심기회복을 해오는 것이다. 보니 날이 16일 밖에 남지 않았다 공연 전날 빼면 15일이다. 얼마남지 않았다. 우리가 지치고 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할 때가 아니다.
내일부턴 전진하기 바쁘다~ 선생님의 마음 속에 항상 행복하고 좋았던 판타스틱스가..
지금은 머리 속에 구름이... 그러고 싶진 않다. 계속 행복하고 좋은 모습..그런 판타스틱스를 하는 귀여운 아이들이 떠올려 졌음 좋겠다.
그리구 종호선배는 재미가 없다고 하시고, 준민선배는 매끄럽게 다져지고 대사가 선명해진거 같다고 말씀하셨다. 허클비는 톤이 완전 바꼈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대사가 안듣기고, 듣겨도 생소한 부분이 있어서 대본을 보지 않고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 대사가 많다고 하셨다. 그리고 우리끼리는 매일 듣기 때문에 지적해 주지 못하는 부분들도 많다고 하셨다. 선생님두 그러시고!!
항상 노력하는 배우가 되자! 지금 못하는 것이 있으면 지적받고 고쳐나가면 되는 것이다 ^^
힘내자! 내일은 숙제 다들 해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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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배워야 할 점 !
<루이자> 진실된 감정표현! 무대위에서 자기가 최고라는 생각.자신감. 무대 위에서의 자신감
무대위에 섰을 때 만큼은 다른 생각.기분을 다 잊어버리고 그 캐릭에만 신경을 쓰
는 것! 자신감. 자만심 // 후배지만.. 배울 것이 많은 아이 인것 같다 !
<벨로미> 자연스러운 손 동작들 , 자연스러운 감정표현들..^^
<헨리,머티머> 변화하려는 자세들, 노력하는 자세
등등....^^ 배우자! 고치자! 나아가자 !
무대위에서는 김경민이 아닌 엘갈로가 되자 ! 화이팅~
킹님 ^^ 감사 땡큐베리 방구뽕 ^^캄사캄사해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