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당일산행신청안내 .
1,여행자보험은 개인신상정보 때문에 본인이 직접 가입 하셔야 합니다.
(유사보험 가입되어 있으면 할필요없슴)
2,회비 입금자에 한해 접수됩니다.
3,좌석은 본인이 선택해도 되며 신청 순서 입니다.
4,차량내 옆사람에게 방해되는 행동 절대금지.
5,산행시 모든사항 본인이 책임집니다.
6,차량내 음주가무는 절대불허 합니다.
●여행장소 : A:운장산 B:구봉산
●여행일자 : 2018년 11월 24일 [토요일]
●여행경비 : 37,000원
●모집인원 ; 43명
●연 락 처 : 산행대장 010-5787-9105
●입금계좌 : 입금계좌는 접수후 문자로 보내드립니다.
●준 비 물 : 중식,간식,스틱,신분증,배낭,바람막이,우의 등
●할인공지: 단체10명이상1명무임
*당일산행,여행에 한하며 전체33명 이상일때만 적용됩니다.
*기본경비에서만 할인되고 입장료 등은 안됩니다.
●수송버스&탑승안내
[동서관광 9326호] 진해출발경우 - - -
06:00진해석동~ 15남초~ 20주상가~ 25시청~
30노블~ 35명서다리~ 40도계주유~ 45 39사~ 50창역
07:00석전우체국~ 15중리역~ 15중리동신~
[현지도착후 시간표] - - - - -
10:00산행시작A,B~15:30종료~19:00도착/해산
●여행지안내
구봉산; 1.002m
위치; 전북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
소개; 기암괴석의 암봉으로 솟아있는 모습이 남쪽 지리산 천황사 쪽에서 바라 보면 아홉개의 봉우리가 뚜렷해 구봉산으로 불리는 구봉산은, 정천면과 주천면의 경계선 좌측에 우뚝 솟아 보이는 바위산이 구봉산이다. 바로 뒤 쪽 서북쪽에 솟아 있는 1천m 높이의 복두봉과 칼크미재, 그리고 운장산 동봉과 연계된 산줄기로 운장산 동쪽능선 7㎞ 지점에 자리잡은 이 산은,운장산에서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북쪽으로 흘러 내리는 물탕골, 연화골의 계곡물들은 동쪽에서 주자천과 만나 금강으로 흘러든다.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북두봉과 운장산이 보이고,남쪽으로 옥녀봉,부귀산이 북쪽으로 명덕봉, 명도봉 등이 관망된다.구봉산은 북으로 대둔산, 남으로 마이산이라는 유명산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 졌지만, 최근 진안군에서 구봉산 암봉에 국내최장 구름다리(L=100m)를 4봉과 5봉 사이에 2015년 8월3일에 완공하여 산꾼들이 찾는 유명산이 되었다.
●등산지도/산행코스/여헹지도
1코스:13km,7시간(후미기준)
피암목재-운장산(운장대)-각우목재-1087m봉-복두봉1018m-구봉산(장군봉)-구봉산주차장(상양명)(약13km, 7시간)
**피암목재 휴게소에서 내려 바로 통나무 계단을 오르면 산행은 시작된다 . 계단위의 임도에 올라서면 건너편 숲으로 들어가는 길이 보인다 약간 가파르지만 잠시 오르면 운장산 서봉에서 피암목재를 거쳐 대둔산(878m)까지 뻗치는 산줄기에 다다르게 된다 . 옆으로 비껴서지만 안는다면 활목재까지는 수월한 산행이다 .
●안전수칙
[같이동행]
항시 세사람 이상 동행하라 (보호,구조,신고를 위해)
일행과 떨어지지 마라
[한눈팔지말것]
인솔자에 따르고 다수 의견에 동참하라.
사진,관망,나물 등을 보거나 찍거나 뜯는다고 바위및
기타 코스를 이탈 하지마라.
[계절용품준비]
계절마다 필요한 장비,장구 등을 꼭 챙겨 배낭에 가지고 다녀라.
(우의,장갑,방한복,구급약품,여벌옷,헤드랜턴,스팻츠,아이젠,스틱 등)
[체력관리]
자신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라.
욕망에 사로 잡혀 무리한 판단을 하지마라.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각자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라.(2~3천원)
[인솔자의 지시에 따르라]
기타 위험이 초래 될시 산행대장이나 각 안내자에게 무전,전화,문자,
고함,호각 등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다소 시간이 걸려도 무리하게 혼자서 행동을 취하지마라.
출발전 충분히 안내자(산대장)에게 질문하고 현장을 숙지하고 섭득을 하라.
[산행에만 신경쓰라] - - - - -꼭 주의!
특히 하산시 또는 바위길,낙엽밑 얼음길,나무가지가 튀어 나온길 등은 아주
미끄러우므로 잡생각을 버리고 발내디딜 보폭만 보고 하산하라.
그리고 어떠한 경우에도 휴대폰 사용시에는 보행을 멈추고 통화를 하시길 . .
[본인책임]
산행 및 여행시 안전사고는 본인 책임이며,이상의 기본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즐겁고 유익한 산행을 합시다.
[기타]위의 내용 中 일정이 변경 될수 있으며 우천시에는 취소 될수도 있습니다.
[여행자보험에 대하여]
1,모든 정회원 및 일일회원은 산행,여행,트레킹 참석시 여행자 보험에
의무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단, 일반상행보험,사망보험이 있으면 2중가입이 안됩니다.
2,보험료는 본인이 부담하며 근처 보험사나 전화로 가입하셔서 본인인정을
받으시고 가입 하시면 됩니다.(대리가입안됨) 사본을 제출 하여야 합니다.
단, 해외트레킹은 여행사에서 일괄처리 합니다.
3,주의 할점은 2중 가입이 안됩니다.
즉, 기존 자기가 사망,암,질병 보험을 넣고 계신분은 상해보험과 같이
인정되기 때문에 2중이 안된다는 뜻입니다.
현재 넣고있는 상해 보험은 즉, 여행자보험의 효과를 본다는 뜻입니다.
4,기존 아무 보험도 들어 가지 않으면 꼭 보험에 가입하셔야됩니다.
방법은 본인이 아무 보험대리점에 가시면 됩니다
보험가입시 본인이 꼭 가셔야 됩니다---본인인증이 필요.대리NO . .
[좌석배치도]
기사석 호 |
| 46 | (지정석)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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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 조 석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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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 조 석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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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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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조석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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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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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조석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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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석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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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 조 석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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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요 ②
운장산(雲長山 1,125.8m)의 남쪽과 북쪽으로 흐르는 물은 금강으로 유입되고, 서쪽 계곡으로 흐르는 물은 완주군 동상면을 지나 만경강으로 흘러 금강과 만경강의 발원지 구실도 하고 있다. 금남정맥에 자리잡은 제일의 전망대이다. 호남지방 금남정맥 중 가장 높은 산으로 운장산의 조망은 그야 말로 훌륭하다.
북두칠성의 전설이 담겨 있는 칠성대를 지나 한참 더 올라 가면 오성대가 있는데 조선조 중종 때의 서출 성리학자 송익필(1534~1599년) 이 은거하였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운장산의 원래 산이름은 주출산이었는데 송익필의 자를 따서 운장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대불리 기점 코스
진안군과 완주군 경계인 피암목재에서 금남정맥을 타고 활목재를 거쳐 서봉 정상에 올라선 다음, 주봉과 동봉을 거쳐 동봉 북릉을 따르다 내처사동으로 내려서는 코스가 거의 정석으로 굳어져 있다. 동봉 북릉과 사봉 북릉 사이의 골짜기인 독자동계곡을 따르다 활목재로 오를 수도 있으나 피암목재 기점 코스에 비하면 찾는 이가 많지 않다.
732번 지방도로가 넘어가는 고개인 피암목재는 노선버스가 지나가지 않기 때문에 외처사동에서 도로를 따라 2km 정도 걸어 올라야 한다. 피암목재 주차장 끝머리에 있는 비포장 길을 따라 100여m 올라서면 곧 산길이 시작된다. 조릿대 군락이 펼쳐지면서 경사가 점점 가팔라지는 산길을 따라 20여 분 오르면 완만한 무명봉에 올라서고 이어 능선이 완만해지면서 조망이 좋은 바위지대를 두세 군데 지나친다.
마지막 바위지대에서 산길은 내리막길로 변했다가 널찍한 안부에 이른다. 피암목재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 안부가 활목재로, 안부에는 '함평 노공 원상지묘' 라는 비석과 무덤이 있다. 활목재에서 왼쪽으로 빠지는 길은 독자동계곡을 거쳐 외처사동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독자동계곡을 따라 활목재로 오를 경우 외처사동에서 내처사동으로 향하다 운장산송어장을 지나 오른쪽 계곡으로 내려서는 농로를 따라 1km 정도 들어가면 오솔길이 시작된다. 이어 낙엽송 숲을 거쳐 송림지대와 활엽수림 지대를 지나면 계류를 건너게 된다( 해발 약 630m 지점, 산행 시작 후 약 50분).
계류를 건너 커다란 바윗돌이 널린 너덜지대를 지나 한동안 계곡을 따라 이어지던 산길은 능선 위로 불어대는 바람소리가 들릴 즈음 가팔라지기 시작, 활목재로 올라선다. 활목재에서 서봉 정상까지는 40여 분 거리로, 조릿대가 우거진 급경사 능선길이다. 활목재를 출발, 30분쯤 땀을 빼며 오르다 보면 오성대에 이른다.
서봉 서쪽 사면에 있는 오성대는 조선 선조 때 율곡과 함께 8대 문장가로 꼽힌 구봉 송익필이 유배생활 중 공부하던 곳이라 전해지고 있다. 다시 급경사 바윗길을 5분 정도 오르면 서봉 정상이다. 독제봉으로도 불리는 서봉은 정상을 이룬 세 개의 봉 가운데 풍광이 가장 빼어나다.
특히, 서쪽에 솟아 있는 연석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만항치로 뚝 떨어졌다가 다시 솟구쳐 오른 모습은 웅대하기 그지없다. 온통 바위로 이루어진 서봉 정상에 서면 조망 또한 일품이다. 동으로 주봉과 동봉이 봉긋 솟아 있고, 그 너머로 구봉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남북으로 뻗은 지능선과 한데 어우러져 거대한 산군을 형성하고 있음을 목격할 수 있다.
또한 남으로는 만덕산(761.8m), 부귀산(806.4m), 성주산(1,059.7m) 등 수많은 산봉들과 그 안에 귀를 쫑긋거리고 있는 마이산(678m)이 다정스럽게 눈에 든다. 게다가 날이 맑은 날에는 노고단에서 반야봉을 거쳐 천황봉으로 힘차게 뻗은 지리 주능선도 바라보이는 곳이 운장산 정상 일원이다.
서봉에서 주봉인 중봉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느껴지지만 가파른 바윗길을 내려선 다음 상여바위를 지나 초원지대를 거쳐 중봉에 올라서려면 20분 이상 걸린다. 10여 평 넓이의 평평한 공터가 형성된 중봉 정상에는 '주줄산(운장산) 1,125.9m, 연석산 2.5km, 내처사동 3.3km' 라 적힌 등산로 안내판과 무선전화중계탑이 서 있다.
중봉에서 20여 분 거리인 동봉을 거쳐 내처사동으로 내려서려면 동봉을 지나자마자 갈림목에서 왼쪽 길을 따른다. 이 길은 능선을 따르다 오른쪽 골짜기로 내려선 다음 골 입구의 운장산산장을 거쳐 주차장으로 이어진다. 대불리 기점 운장산 산행은 4시간 정도 걸린다.
궁항리 원점회귀 코스
운장산 남쪽에 위치한 궁항리는 전주 - 진안간 26번 국도가 97년 새롭게 뚫리면서 접근이 쉬워져 등산인이 많이 몰리는 마을이다. 궁항리 기점 코스는 상궁항 버스종점에서 시작한다. 버스종점에서 신궁저수지 왼쪽으로 난 비포정도로를 따라 1.5km 걸어들면 오른쪽 계곡 건너편에 정수암 마을이 보인다.
마을을 기준으로 서봉을 오르는 길은 두 가닥이다. 마을에서 시작하는 산길은 서봉 남릉을 따르고, 비포장도로를 따라 마지막 민가 쪽으로 가다 민가 못미처 계곡으로 나 있는 산길을 따르면 서봉 서릉 상의 안부에 올라선다.
마을 쪽에서 시작하는 산길은 남릉에 올라서기만 하면 서봉 정상 바로 아래까지 완경사의 능선길로 이어져 등로로 이용하고, 급경사의 서릉 길을 하산로로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계곡을 건너 초입의 등산로 안내판을 지나 마을로 들어서면 콘크리트 길이 세 갈래로 나뉜다.
여기서 맨 오른쪽 콘크리트 길을 따르면 곧 가파른 사면길로 접어든다. 특별한 경관이 없고, 막판에는 코가 땅에 닿을 정도로 가팔라 진을 뺀다. 하지만 사면길만 올라서면 이후 콧노래를 부르며 걸어도 숨이 차지 않을 정도로 완만한 산길이 서봉 못미처 헬기장까지 이어진다.
널찍한 소나무 숲길과 감촉 좋은 주릿대 숲이 번갈아 나타나는 길로, 도중에 만나는 임도는 능선 너머 계곡을 따라 봉곡 마을로 이어진다. 숲에 가려 터지지 않던 조망은 마지막 조릿대 군락을 빠져나가 헬기장에 이르면서 터진다. 이 지점에서 보이는 서봉은 육산에 바위 하나 얹어놓은 듯 왜소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바윗길을 따라 10분 이상 올라야 한다.
서봉 서릉으로 내려서려면 일단 피암목재 길을 따라야 한다. 서봉 정상에서 동쪽으로 조금 가면 피암목재 갈림지점이 나온다. 여기서 피암목재 방향(북쪽)으로 능선길을 따라 200m 정도 내려가면 갈림지점에 이른다. 곧장 벋은 능선 길을 따르면 활목재를 거쳐 피암목재나 독자동으로 내려선다.
만항치 방향으로 가려면 갈림지점에서 왼쪽 길을 따른다. 왼쪽 급경사 사면 길을 따라 10분 가까이 내려서노라면 검태 마을로 내려서는 게 아닐까 걱정스러울 정도로 북쪽 방향으로 내려선다. 그런 생각이 들즈음 산길은 왼쪽 지능선을 넘어서면서 서봉 서릉으로 접어든다. 급경사길은 이 지점에서 끝을 맺는다.
이어 능선을 따라 15분 정도 내려서면 바위지대가 나타난다. 그리 위험한 구간은 아니지만 약 5m 길이의 안전로프가 걸려 있다. 안전로프 아래에서 길이 두 갈래로 갈라진다. 오른쪽 길은 능선 등날을 따르고, 왼쪽 길은 능선 왼쪽으로 이어지다가 곧 다시 만난다. 로프가 끝나는 지점에서 15분 정도 내려가면 안부가 나타난다.
여기서 계속 능선길을 따르면 만항치를 거쳐 연석산으로 올라서고, 왼쪽 길을 따르면 정수암 마을로 내려선다. 안부에서 10분 정도 내려선 다음 마른 계곡을 따라 30여 분 내려서면 정수암 마을 맨 윗 농가로 이어지는 비포장도로와 만난다. 이 도로를 따라 10여 분 내려서면 정수암 마을 입구에 이른다.
정수암 마을 기점 원점회귀산행은 서봉만 올랐다가 내려올 경우 3시간 정도 걸린다. 서봉에서 주봉인 중봉을 다녀오려면 1시간 정도 더 잡아야 한다.
연석산~운장산~구봉산 종주코스
백두대간을 제외한다면 전북 일원에서 가장 장쾌한 능선 종주 코스로 꼽을 수 있다. 산행은 대개 연석산에서 구봉산 방향으로 한다. 일렁이며 뻗어나간 운장산맥과 멀리 덕유산 조망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연석산과 운장산 서봉 사이의 만항치 구간, 동봉과 1087m봉 사이의 각흘목재 구간이 진이 빠지게 하지만 그 밖에는 완만하게 이어져 큰 힘 들이지 않고 주파할 수 있다.
준족일지라도 8시간 이상 걸리는 힘든 산행 코스로, 오전 일찍 산행을 시작해야 어둡기 전 산을 내려설 수 있다. 5월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달이니 만큼 식수와 간식을 넉넉히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
운장산~구봉산 종주코스
출발점은 내처사동입구 독자동 갈림길. 운장산 유스호스텔방향인 비포장길을 따라 독자동 산장을 지나 500m 직진하면 오른쪽에 연산 바위산악회 노란표지기가 보인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활목재와 서봉, 운장산 정상까지 별 어려움없이 갈 수 있다. 동봉 이후부터는 곳곳에 밧줄이 설치되어있으나 겨울에는 빙판길이 매우 미끄러우므로 조심하여야한다.
각우목재에서 1807m봉까지는 고도차가 270m이상 나기에 매우 힘겹다. 헬기장을 지나 능선길에서는 반드시 왼쪽길을 택해야 한다. 복두봉을 지나 구봉산 정상까지는 이정표가 잘되어 있으므로 헷갈릴 염려는 없다. 구봉산 정상에서는 천황사방향과 왼쪽의 구봉산암릉길 두 가닥으로 나뉜다. 천황사 길은 남쪽 능선길로 왼쪽의 구봉산 암릉길을 바라보며 하산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왼쪽 암릉길은 북쪽의 급사면 길로서 곳곳이 빙판길이라 조심하여야 한다. 주요 등산코스로는 부귀면 궁항리나 황금리로 오르는 코스와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로 오르는 코스가 있고 주천면 중사, 외처사동 마을에서 시작하여 동봉으로 오르는 코스도 있다.
운장산으로 오르는 길은 6개의 갈래가 있다. 대불리 외처사동에서 서봉을 올라 내처사동으로 내려오는 길. 내처사동에서 동봉을 먼저 오르는 산행. 부귀면 궁항리 정수궁이나 황금리 붕곡에서 오르는 길. 정천 봉학리 가리점에서 오르는 길과 완주의 동상면 검태에서 오르는 길이 그것이다. 요즘은 길이 뚫린 검태계곡을 지나 휴게소에서 부터 오르는 이도 많다.
• 운장산자연휴양림
전주를 비롯한 전북과 충남 등산인들에게 사철 인기 있는 휴양림으로, 운장산 동쪽 복두봉 기슭에 갈거계곡에 조성돼 있다. 숲속의 집·산림휴양관 8인실(8실·동) 6만 원, 6인실(11실·동) 4만 원, 4인실(5실·동) 3만2,000원. 숲속수련관(40인실·1실) 20만 원. 입장료 어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 주차료 중소형 3,000원, 대형 5,000원. 시설물 이용객은 주차료 및 입장료 면제. 숯불용 바비큐는 사용 금지.
예약은 인터넷(www.huyang.go.kr)을 통해 받음. 문의 063-432-1193. 진안읍과 주천면을 잇는 725번 지방도로변(정천면 갈룡리)에서 들어가는 갈거계곡에 있으며, 운장산 기점까지 가려면 40분 정도 걸린다.
※ 산행코스
피암목재 휴게소에서 내려 바로 통나무 계단을 오르면 산행은 시작된다 . 계단위의 임도에 올라서면 건너편 숲으로 들어가는 길이 보인다 약간 가파르지만 잠시 오르면 운장산 서봉에서 피암목재를 거쳐 대둔산(878m)까지 뻗치는 산줄기에 다다르게 된다 . 옆으로 비껴서지만 안는다면 활목재까지는 수월한 산행이다.
• 피암목재(580m)→활목재→서봉→정상→동봉→내처사동(약 4시간 30분)
• 주천면 대불리 외처사동마을→내처사동→활목재→1100m 암봉(오성대)→주능선→정상→동봉→북쪽능선길→내처사동 (약 5시간)
※ 교통정보
• 호남고속도로 익산 나들목에서 봉동~17번 국도~고산~737번 지방도~55번 지방도를 따르거나,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금산 나들목에서 금산~13번 국도~매곡리 삼거리~725번 지방도~주천~55번 지방도를 따르면 피암목재로 올라선다.
• 진안→궁항리(운장산·연석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일 3회(08:00, 11:30, 18:40) 무진장여객 운행. 요금 700원. 궁항리 버스종점에서 산행기점인 정수암 마을까지는 약 2km.
• 전주역 앞에서 07:40, 10:55, 13:40(궁항리까지 운행), 14:55, 18:30 출발하는 부귀행 버스를 타고 부귀에서 갈아탄다.
• 전주→하검태(운장산) 전주역 버스 정류장에서 약 20분 간격(06:30~21:50)으로 운행하는 동상행 버스를 이용, 동상에서 1일 3회(06:00, 16:50, 18:50) 출발하는 하검태행 버스를 갈아탄다. 풍남여객 (063)212-9234.
• 전주→사봉리 연동 마을(연석산) 연동 마을행은 전주시에서 운행. 전주대 앞 버스정류장에서 1일 5회(08:05, 11:16, 14:17, 17:16, 20:20) 출발하는 화심·동상행 시내버스 이용. 버스시각 문의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063)272-8102~3.
• 진안→운봉리 윗양명(구봉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일 8회(06:20~19:10) 출발하는 주천 경유 무진장여객 완행버스 이용. 주천에서 진안 방향 완행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 정수암마을은 26번 국도상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갈림목에서 북쪽 진입로를 따라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대불리 역시 26번 국도상 완주군 소양면 화심삼거리(동양초교 옆)에서 55번 지방도로를 따라 동상면을 거쳐 진입할 수 있으나 눈이 내리면 도로 사정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토록 한다.
도로가 빙결돼 있을 경우, 내처사동에 차를 세워놓고 피암목재까지 오르거나 혹은 독자동 코스로 활목재까지 접근하도록 한다. 내처사동은 주천을 거쳐 진입한다. 도로 사정은 운장산산장(432-5458, 010-9224-7400)에 문의.
• 정수암마을과 내처사동은 마을 주차장이나 도로변에 차를 세워놓을 만한 장소가 여럿 있고, 피암목재에는 승용차를 100여 대 세워놓을 만큼 주차장이 넓게 닦여 있다.
• 대불리까지는 진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주천 경유 대불리행 무진장여객(063 433-5282~3) 이용한다. 대불리 내처사동 입구에서 피암목재까지는 도보로 약 30분 거리. 궁항리 역시 터미널에서 무진장여객을 이용한다. 진안행 노선버스는 전주시 시외버스터미널(063 270-1700, 272-0109)에서 수시로 다닌다.
후 ~ 유 ~~~ 심호흡 한 번하고 산으로 오름니다.
선두는 벌써 가버리고.. 왜이리 빨리 가는지..
힘들어 죽겠구만... 투덜.. 투덜..
상쾌한 산내음을 맡으며 올라서자
멋진 조망이...
가는 걸음 잠시 멈추고 주위를 둘러 봅니다. 피암목재 들머리가 휜히 내려다 보이고..
북동쪽 방향
서대산과 진악산 방향.. 당겨도 봅니다.
북쪽 방향
대둔산과 계룡산이 눈에 들어봅니다.
당겨본 조망
좌측 멀리 계룡산 그리고 중앙에 넓게 펼쳐진 대둔산
산죽길을 따라 걷는 재미도 솔솔~~
내처사동, 독자동 갈림길..
칠성대 직전 된비알을 낑낑거리고 올라
활목재에 다다름니다.
...
금남정맥 갈림길
운장산 서봉(칠성대)
북두칠성의 전설이 서려 있다는 곳이라합니다.
옛날 운장산 깊숙한 골짜기에 절이 있었고 그 절에는 다만 주지 스님만이 절앞의 산을 개간하여
농사를 지어가며 부처님을 모시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이 깊은 산중에 손님이 찾아왔다.
그들은 불공을 드리러 온 사람도 아니고 불도를 배우러 온 사람도 아니었다.
모두가 미목이 수려하고 잘 생겼는데 망태를 둘러매고 있었으며 눈이 유난히 반짝이는 청년들이었다.
일곱명이 일행인 이들은 주지에게 요기를 시켜달라고 하였다.
주지는 나 먹을 밥도 없다고 냉정히 거절하자 이들은 산위로 올라가 암자에 이르러
과거준비하는 선비에게 이르러 밥을 주기를 간청하였다.
마침 저녁밥을 준비하던 선비는 불공을 드린다음 식사를 드릴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하며
불상앞으로 불공을 드리려고 하였다.
그러자 일곱명의 청년들은 화를 내며 배고픈 사람의 사정도 모르면서 벼슬은 무슨 벼슬을 한다고! 하면서
밥상을 지팡으로 내려쳤다.
선비가 놀라 뒤돌아보니 그들은 온데간데 없고 자기가 공부하던 책도 없어져 버렸다 한다.
이들은 칠원성군으로
탐랑성군, 거문성군, 녹존성군, 문곡성군, 염정성군, 무곡성군,파군성군 등으로 북두칠성의 일곱성군이었다 한다.
이들이 운장산 암자에서 공부하는 선비가 큰 동량이 되어 벼슬에 나갈만한 재질이 엿보여
그를 한번 시험하기 위해 내려갔다가 실망하여 선비를 혼을 내주고 하늘에 올라갔다고 한다.
선비는 그후 자기의 모자람을 깨닫고
벼슬의 꿈을 버린채 수도승이 되었다 하며 그곳을 칠성대라고 부르게되었다 한다.
가야 할 마루금..
서봉(칠성대)에서 바라 본 운장산(우측)과 삼장봉, 동봉(좌측)
그리고 가운데 덕유산 능선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서봉에서 바라 본 남 서쪽 방향
의외로 조망이 좋습니다.
연석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뒤로 멀리 전주시내가 보입니다..
대둔산과 계룡산 방향 조망
서대산 방향
서봉을 뒤로하고 운장산(주봉)으로 걸음을 이어갑니다..
옛 성터 였었는지..
운장산 [雲長山]
높이 1,126m. 노령산맥의 주봉으로, 이 일대는 800~1,000m의 고산지대를 이루며,
연석산(917m)·복두봉·옥녀봉(737m)·구봉산·부귀산(806m) 등과 함께 하나의 웅장한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산체는 동봉·중봉·서봉의 3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봉이 최고봉을 이룬다.
산의 이름은 구름에 가리워진 시간이 길다 해서 운장산이라고 했다.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과 화강암류이며, 산마루에는 암석이 곳곳에 드러나 있다.
사방으로 능선이 뻗어 있으며, 깊고 긴 계곡들이 형성되어 있다.
서쪽 사면에서 흐르는 계곡은 만경강 상류를 이루며 대아·동상 저수지 등의 집수역(集水域)이 되고 있다.
진안고원과 잇닿아 있는 사면에서는 금강 상류의 지류인 주자천·정자천 등이 발원하여
만경강과 금강의 분수령이 되고 있다. 남쪽과 북동쪽 사면에는 봉곡저수지와 학산제(學山堤) 등이 있다.
이 일대 지역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지형적 영향으로 연평균강수량 1,300㎜ 내외의 다우지역에 속한다.
산의 북동쪽 주천면 대불리에서 주양리까지 12㎞에 이르는 주자천계곡(또는 대불천계곡·야마계곡)은
물이 맑고 암벽과 숲에 둘러싸여 있어 여름철 피서지가 되고 있다.
특히 계곡 입구인 운일암 반일암 계곡은 좌우로 명도봉(863m)과 명덕봉(846m)이 가까이 있어
항상 한기가 서리고 겨울에는 1일 2시간 정도만 햇빛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계곡이 깊다.
계곡마다 기암절경을 이루고 사계절의 경치가 뚜렷하며,
조릿대가 울창한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가 유명하다.
대불리 학선동-삼거리-정상-갈트미재-내처사동-학선동,
봉학리-정수암-만항치-서봉-정상-갈트미재-봉학리 가리점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등이 있다.
이 일대 지역은 충청남도 금산군과 가까워 인삼의 새로운 재배지가 되고 있으며,
산의 북쪽 사면에서는 인삼과 버섯이 많이 생산된다.
도토리묵·토종꿀 등의 특산물이 있으며, 주변에 마이산도립공원과 대둔산도립공원이 있다.
운장산에 도착합니다.
삼각점
구봉산까지 아직 멀었네요..
성터흔적인가 ???
삼장봉으로 향하던 중.. 뾰족이 마이산도 담아봅니다.
지나온 서봉(우)과 상여바위(가운데) 운장산(좌)을 바라보기도 하며..
삼장봉에 도착..
이곳의 높이가 운장산(운장대)보다 7m가 높네...
쬐매 폼 좀 잡고 한장... 쫌 그런가... ㅎㅎㅎ
중앙 앞에서 뒤로 부귀산, 두 귀를 쫑끗 세우고 숨어 있는 마이산, 덕태산이 조망되는데.. 맞나~~
멋진 소나무가 있는 조망터에서 잠시 간식을 먹고 쉬어갑니다.
각우목재(칼크미재)를 지나갑니다.
구봉산까지 6.2km 아직도 갈길이...
곰직이산으로 오르며 돌아 본 조망..
지나온 동봉(삼장봉) 능선..
곰직이산으로의 오름길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곰 쥑이는 산인가.. ㅎㅎㅎ
으 조으다.. 마이산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묘터를 지나고..
곰직이산에서 바라 본 조망
우측 능선을 따라 복두봉~구봉산으로 이어집니다.
가야 할 복두봉(좌측)과 구봉산(우측) 정상
헬기장을 지나고..
복두봉 직전 임도에 내려섭니다.
계단을 따라 복두봉으로..
복두봉(幞頭峰, 1018m)
전라북도 진안군의 주천면 대불리와 운봉리, 정천면 봉학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운장산 줄기의 하나로 운장산의 북동쪽에 위치하며산 아래로 구봉산이 늘어서 있다.
봉우리가 바위로 되어 있어 두건을 쓰고 있는 것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지형도』(용담)에 '복두봉(1,024m)' 지명이 처음 기재된다. 산에는 과거 대규모 농장이 조성되었는데,
지금도 봉우리 아래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산의 동남쪽골짜기를 '갈거리 골짝'이라 하는데,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져 있으며 운장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복두봉에 설치된 조망도를 보며
한바퀴 둘러봅니다. "아 저기가 거기였구나.."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한바퀴 둘러보고 구봉산으로 향합니다.
이건 뭐지... 어떤 동물의 사체인지... 다리하고 꼬랑지만... ㄷㄷㄷ
약초케시는 분들 포스가 장난 아니네요..
구봉산에 다와갑니다.
구봉산 제9봉, '구봉산 정상, 천왕봉(1002m)
덕태산(德太山:1,113m), 운장산(雲長山:1,133m) 등과 함께 노령산맥에 솟아있으며, 섬진강의 발원지이다.
서북 방면에는 1,018m높이의 복두봉이 있다.
기암괴석의 바위산으로 남쪽의 지리산 천황사 쪽에서 바라보면 뾰족하게 솟아있는
아홉개의 봉우리가 뚜렷하여 '구봉산(九峰山)'이라 부른다.
운장산에서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흐르는 물탕골, 연화골의 계곡물은 주자천과 만나 금강으로 흐른다.
특히 물탕골 계곡은 아무리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으며 경관이 뛰어나다.
주천면의 관문인 구봉산은 운장산의 동쪽으로 이어진 산인데, 정상까지 오르는 데 약 3시간걸린다.
봉우리들은 천왕봉을 주봉으로 산들이 깎아세운 듯한 절벽으로 형성되어 올라가기 어렵게 험준하다.
여기서 기촬..
구봉산과 용담댐이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선사합니다.
그 모습에 잠시 ...
용담댐 저 멀리 덕유산 마루금이 아스라이 펼쳐집니다.
팔봉으로 향하는 길..
급경사 내리막 계단이 아찔합니다..
구봉산을 내려서자 협곡의 시원한 냉기가 땀을 식혀줍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지.. 협곡에서 구봉산으로 오르는 철계단
구봉산 8봉 갈림길
등산로가 폐쇄되어 돌아가라 합니다...
이곳까지 왔는데.. 그냥 지나가면 아쉬울 것 같아 조심스럽게 진행합니다..
뒤돌아 본 구봉산 정상
가야 할 봉우리...
정자가 있는 4봉과 그 뒤로 펼쳐진 용담호의 모습에 또 한번 반합니다.
7봉
8봉에서 7봉으로 향하는 구름다리를 건너고..
주천면 운봉리 연화저수지(좌측)
명도봉과 명덕봉도 조망됩니다.
암릉사이 소나무
자연의 생명력을 다시금 느끼게 해줍니다.
5봉에서 바라 본 4봉 정자..
내려오며 뒤 돌아 본 구봉산 능선..
다시 3봉으로 고~고~
보면 볼수록 행복감이 밀려드니 이유는 뭘까요??~~
조기가 마지막 1봉인가벼..
1봉 마지막 조망터에서.. 셀카로 분위기 잡아보는데.. 어색..ㅎㅎㅎ
저기 저 아래가 윗상명 주차장
725번 지방도로가 지나가고.. 언제 내려 간데...
1봉에서 다시 빽하여 구봉산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내려와서 뒤돌아 본 구봉산(장군봉)과 1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