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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레몬 우수회원이야기 스크랩 `2010 여름` 수납빵빵 다용도실 셀프리모델링(작업 과정 몽땅 포함)
peanut0723 추천 0 조회 1,683 10.07.23 00:16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봄맞이로 계획해서 변신을 꾀하던 다용도실 바꾸기가 결국은 한여름 맞이로 되어버렸네요..ㅠ.ㅠ

무진장 처음에는 의욕은 앞섰으나 작업 하는  도중에 바쁜일이 자꾸 겹쳐

우여곡절 끝에 이제서야 선을 보입니다...

수납으로 깨끗해진 다용도실이라고 보여 드린지 거의 2년만에  새로 변신을 했네요... 

 

예전에 작업 해놓은 다용도실을 보고 있노라면 왜이리 촌스럽던지...ㅋ

요번에는 심플 하면서도 수납에 더더욱 중점을  두어  작업을 했답니다...

 

또한 여름 분위기의 청량함을 느낄수 있도록 한번도 써보지 않았던 색상으로 과감하게  페인팅을 하고요..

 

 

자자 그럼 방대했던(?) 작업 과정에 앞서 변신전의 다용도실 모습을 보여 드릴께요...

 

 

 변신전의 다용도실  

 

 

 

거의 뭐 그린계열 위주였고요,,

창문은 체리색,,

수납은 그닥 많이 되는편은 아니였답니다....

 

 

 

 그럼 작업 과정 쭈욱 올라갑니다요...

 

 .

.

.

 

 벽면 페인팅 과정

 

 

 

 

 다용도실 문을 열면 보이는 벽면 한쪽에  예전에  연한 그린으로 페인팅하고

 그 위에 데코 시트지를 붙였드랬죠..

허나 질리기 시작...

다 떼어내고 고민 끝에 초이스한 컬러로  페인팅을 해주었답니다... 

 

 

 

 

 문 옆쪽으로 진그린을 칠했던 벽면 위에 바로 페인팅 시작....

2번 정도 칠해주었어요..

벽 페인팅 할때는 반드시 한번 칠하고 마른 다음에  칠하셔야 합니다..

 

 

체리색 유리문 변신 과정

 

 

 

 

 주방에서 보이는 앞문만 예전에 리폼하고 뒤쪽은 아예 저렇게 방치 해두어 드랬죵...ㅋ

요 안이쁜 체리색 유리문에 미송 합판 패널 180cm 긴걸로 전기타카로 쾅쾅....

 

 

 

 

 나무를 다 대준후 밀크 페인트 화이트로 페인팅 해주었어요..

젯소 생략,,바로 페인팅....

  

 

주물 훅 걸이  과정

 

 

 

 

리폼한 문  앞에 달아줄 걸이 하나 만들었어요...

재료는,,주물 훅 3개와 글씨가 새겨진 디자인 타일,,짜투리 나무 정도...

다용도실에 세탁기가 있으니 글자는 " LAUNDRY "로 했어 요..

짜투리 나무 가장자리에   쫄대를 둘러주고 그 안에 타일을 글루건을 이용해서 붙여주었어요..   

 

 

 

 

 사진 보시면 이해가 가시겠죠??...^^

윗 짧은  나무와 아래 훅이 달린 긴나무와의 연결은  전기타카로....

완성된 걸이는 문 앞에......

 

 

 다음은 신경을 많이 썼던 벽면 작업이예요... 

 

 

 

 

 

 창문 옆 요  벽면이  5년전부터 다용도실에서 가장 변신을 많이 한곳이랍니다.... 

진한 초록 시트지를 붙였던 이곳을,,,,

 

벽면 패널 과정

 

 

 

글루건과 강력 접착제,폭이 각각 다른  미송 합판 패널로 변신을 해줄꺼예요... 

벽에 재미를 주기 위해 폭이 다른 패널로 왔다갔다 하며 붙여줍니다..

만약에 폭이 15CM 짜리 패널을 위에 붙였다면 맡에다가는 폭이 다른 8CM,7CM 짜리를 붙여 주는거죠..

 

자르고 붙이고를 반복해서  

 

 

 

완성된 벽면에 원래는 여러가지 색을 칠해서 포인트를  주려 했으나 패널 하나 칠하고 바로 포기... 

 

 

 

 

 선반 위에 올린 유리병은 리폼 한거랍니다...

울 막둥이 코감기 걸릴때마다 먹었던  항생제병을 모아 두었다가 기존 스티커 떼어 내고  

빈티지 스티커로 ,,,,,

걍 데코 소품입니당...ㅋ 

 

 

세탁기쪽에서 보이는 벽면을 페인팅 하고 패널을 다 붙였다면 이젠 그 반대쪽 변신 과정입니다,,,

 

 

 

 

블루 그레이 페인팅 과정 

 

 

 

기존에 두었던 수납장을  치웠더니  벽면이 무진장 더럽더라고요....

그리하여 시작된 벽면 페인팅....

세탁기쪽에는 원래 다른 색의 페인트로 칠하려 했으나 조금 칠해 보고 바로 포기...

모든 작업에는  역시 컬러 선택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시간이 지체 되는것 같아요...

세탁기에 까지 올라가서 짧은팔로  간신히 다 칠해주시고,,,,ㅋ

 

 

세탁용품 보관  수납장  과정 

 

 

 
 

 

 

 

 세탁기 위쪽에 올려둘   선반장 하나 만들었어요...

 

삼나무 선반 판재로 위로 열게끔 디자인을 잡고 만들었건만

 사이즈 착오로 다 만든것이 안들어 가지 뭐예요...

안들어 가는건 물론이거니와 가스 계량기 때문에  위로는 문 여는게 불가능...이런 젠장...

그래서 애써 만든것 다 분해하고  디자인을 변경...

 

 

 

긴판재를 직소기로 잘라 문짝 두개로 만들고 ,,,

앞으로 열게 만들어 주었어요...

 

 

 

앞쪽이 너무 심심해 보여서 패널 덧대어 붙여주고요,,,

주물 손잡이 달아  마무리 ,,,,

선반장을  올린 밑에  판재도 요번에 나무로 바꿔주고요...

 

 

 

 세탁기 바로 위에 올린 선반 두개는 미송 원목으로  벽에 칠했던 오렌지빛  페인트로  칠해서...

 

 

 

 나무 받침 위에 바로 얹으면  간단 선반이 됩니다.....

 

 

체리색 창문 리폼 과정 

 

 

 

 

체리색 창문이 참 눈에 거슬리더라고요...

그래서 미송 패널로 다 가려 주었답니다...

창틀하고 창문 싹 다......ㅋ

전기타카를 쏘면 안될줄 알았는데 다행히 잘도 들어 가줍니다....

 

 

공간박스 수납장 과정 

 

 

 

 창 밑에 둘  수납장 만들었어요..

 

미송합판 공간박스입니다...제가 좋아하는 아이템중에 하나이기도 하지요...

자질구레한 살림들 수납하기에 이것 만큼 좋은게 없네요...

하도 많이 만들어 봐서 이것쯤이야 이젠.....ㅋ

요건 초보자분들도 쉽게 만드실수가 있답니다....

저희집 아이방 베란다 컬러 수납장,,일명 캐비넷이라고 하는것  바로

요걸로 만든거랍니다....(하도 문의하시는분들이 많아서리)

 

3칸짜리 2개와 1칸짜리 2개를 이용했어요.... 

 

 

 

 

페인팅도 하기전에  경첩이랑 손잡이 다 달아 주었네요....

페인팅을 끝내 놓고 문짝을 다셔야 편하답니다.... 

전 다시 문짝 떼고 페인팅...ㅋ

 

 

 야채 박스 과정 

 

 

 

 

요것 또한 반제품이라 쉽게 만드실수가 있네요...

야채 박스 용도로 나온게 아니지만 전 앞에다가 철망을 달아서 야채 박스로 사용할겁니다...

몸체는 벗나무색 스테인으로 마감을 하고요 ,,

뚜껑 부분은 연블루빛 스테인으로 마무리 했어요...

 

 

 

세무끈으로   손잡이  만들어 달아  주고,,짜투리 나무에 칠판 페인트 칠해서

 이름표 처럼 붙여 주었네요...

 

 

전자렌지 덮개 과정 

 

 

기존에 쓰던 덮개는 좀 더워 보여서 시원하게 다시 만들었어요...

천위에 스텐실한 물감은 섬유전용 물감이라 세탁을 해도 지워지지 않아요... 

 

 

 

 

 간단하게 만들어본 전자렌지 덮개,,,

 

 

테이블을 문짝 달린 수납장으로 변신 과정

 

 

 

반제품으로 나온 2단 테이블을 가지고 같은 종의 나무인 삼나무 판재로   옆쪽과 뒤쪽을 막아주고....

앞쪽에 문을 만들어 달아 주었어요....

 

 

 

 

색깔 때문에 고민 무진장 하다가 걍 벗나무색  스테인과화이트  밀크 페인트로 마무리 ...

 

 

핸디코트 작업과 벽면 페인팅 과정 

 

 

 

저희집 다용도실에서 가장 좋은점이 간이 세면대가 있다는거죵...

전 여기서 걸레도 빨고 야채도 씻는답니다,,,

이곳  벽면에 물에도 강한 워셔블 핸디코트를 발랐어요...

은근 힘드는 핸디코트 작업...

작업후에 스프러스 원목 판재 창 크기에 맞게 자른후  블루로 칠해서 선반으로 만들어 대주었어요...

 

 

 

 

세면대가 있는곳  위쪽 벽면에는 역시나 새로 페인팅을 해주었고요,,,

컬러는 진한 블루색이예요...

 

 

 

작은 벽면 패널 과정

 

 

 

 

 

  

 세탁기쪽 짜투리 작은 벽면에도 패널을 길게 붙여주었어요....

역시 글루건과 강력 접착제만 있음 OK! 

붙이고 나서 앤틱  화이트로 마무리....

 

 

압축봉을 이용한 가리개 과정  

 

 

 

 

집에 굴러 다니던 흰색 패브릭,,

창 크기에  맞게 재단후  사방 드륵륵 박음질 해준 다음에

압축봉이 들어갈 만큼 남겨서 역시 박음질 해주고요,,

스텐실로  글씨 새겨 주고  짜투리 원단으로 빨래를 표현해 달아 주기...

 

 

 

 

 

 요렇게 완성된 세면대 벽쪽 모습입니다...

 

 

체크 가리개 수납장 과정 

 

 

 

 

 

 

 

세면대 옆쪽으로 놓일 수납장입니다...

이것의 용도는 빨래 삶을때 쓰는 들통이 보기 싫어 여기다 감춰 두고 쓸 요량으로....ㅋ 

옆쪽을 패널로 다 가려주고 앞쪽에는 나무봉을 이용해서 체크천으로 가리개 만들어 달아 주었답니다....

 

 

 

그리하여 이렇게 작업한 결과물을  보여드립니다...

한번에 다 작업한것이 아니라 시간 날때마다 짬짬이 했더니   

사진이 뒤죽박죽..이곳저곳에

사진 찾아 편집 하느라 애 먹었네요,,에효....

다음번 작업시에는 꼬옥 반드시 단시간에 끝내렵니다....ㅋ

 

 

 

 

완성된 다용도실 개봉박두

 

 

 

 

 

 

 

 

 그린에서 점점 블루대세로  나가고 있는  저희집입니다....

 

 

 

주방문을 열고 나가는 이 기분이란,,,,ㅋ

작업을 해보신분들이라면 아마 다 공감 하실듯......

 

 

 

' 2010 여름 다용도실 풍경'

 

 

 

 

 

 

좀 시원해보이시나요??.....^^ 

 

 

 

 

 오렌지빛과 블루과 은근 잘어울리는 다용도실 풍경입니다....

 

 

 

 

시원해 보이는 블루 선반 밑에는 화이트 액자로 데코를 해주었어요....  

 

 

 

 

 커텐도 새로 만들어 달아 준거예요...

패브릭에 오렌지빛이 들어가 있는걸로 찾다가  요걸로 선택해서 만들었어요.. ,,,,

액자속의 그림과도 잘 어울려 주십니다....

 

 

 

 문은 요렇게 완성이 되어 촌스럽던   체리색에서  탈피....

 벽색과도 잘어울리죵??...

 

 

 

 

 

예전에 만들었던 포켓 걸이 선반과도 색이 잘맞아 떨어지네요..  

 

 

 

 

못스는 액자틀과 짜투리 나무판에 칠판 페인트를 칠해서 만든것들입니다... 

 
 

 

 

 

 

 

 

요것도 진짜 오래된 선반이네요....

와인상자로 만들었던 요 두개,,끈질기게  다용도실에 ...

 

 

 

 들통,세숫대야등 이곳에 쏘옥,,,,

 

 

 

시원해 보이는 창가로 탈바꿈 .... 

 

 

 

 나무를 덧대준 창도 이젠 마냥 이뻐 보인답니다....

 

 

 

야채며 갖가지 생활용품들 이곳으로 다 모여라....

 

 

 

  수납장 위에는 바구니며 수납상자를 두어  아이들 간식거리며 부식거리를 수납하고요...

 

 

 

수납장안에는 쌀과 베이킹 도구들을 넣어 수납합니다....

뒤죽박죽 이었던  베이킹  물건들 요 한곳에 보관하니 찾기도 쉽고 참 좋네요...진작에  만들걸,,,,ㅋ

 

 

 

 

 세탁기 위에도 수납장을 놓으니 키큰 세탁세제며

 부피가 큰 세제들 보관하니 아주 낄끔하고 좋답니다...

은근 수납도 많이 되고요,,,

 

 역시 뭐든 공간에 수납은 기본이며 필수이고 중요 요소인것 같아요... 

기본 수납이 잘되야 깔끔하면서도 차분해지는 느낌,,,,  

 

 

 

 

 다용도실에 은근히 보관할거며 생활용품들 많이들 두시 잖아요... 

전 수납장 곳곳에 두었더니 수납걱정은 뚝입니다...

 이제 정리정돈 잘하며 깔끔한 다용도실을 유지하고  있어용,,,,ㅎ

 

 

 

 

바구니며 작은 나무상자들도 수납에 한몫을 단단히 해줍니다....

 

 

 

 

 세탁기 위,,허전한 벽면도 요렇게 활용을 해보세요,,,

 

 

 

 

빨래하기가 하루하루 즐거워집니다....

이런 더운날 차가운 물 틀어 놓고 걸레를 빠는게 저의 더위탈출법 중에  하나이기도 해용,,,,ㅋ

 

 

 

 

 하나하나 제 손을 거쳐 완성된 다용도실  풍경들... 

 

 

 

 

 

 

 

 

 

다용도실도 꾸미기 나름이죵??...^^

 

수납빵빵,,저희집 다용도실  어떠셨나요??..

부러우시다고요??

부러우시면 지는겁니다,,,ㅋㅋ

 

올 여름은 다른때 보다 더 덥다고  하니 집안 구석구석을 

조금이라도  깔금하게 정리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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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23 00:51

    첫댓글 우와~~ 정말 멋지게 변시했네용~~ ^^

  • 10.07.23 02:10

    정말멋져요..떡실신

  • 10.07.23 09:32

    멋지네요~~신력이 대단해요~~

  • 10.07.23 10:49

    우와~~정말 대단하시네요....멋지게 변신 짱

  • 10.07.23 10:55

    우와 우와~~~~하나하나 다 부럽네요~~~~어쩜 어쩜 리폼이면 리폼 바느질이면 바느질 페인트칠 모두 완벽할수 있죠???
    부러벼요~~~~패 인정합니다

  • 10.07.23 11:40

    와 대단하시다...체력이 되시나봐요 ㅎㅎ
    정말 멋진 다용도실이네요... 부럽다 ^^

  • 10.07.23 13:11

    정말 멋지게 변신되었네요!!

  • 10.07.24 09:41

    어마야~~~~떡실신~!!!
    사부님...굽신굽신~~!!!!!아공 따라 다님서 배우고자바요..ㅋㅋ

  • 10.07.27 21:29

    마법사같아요~~!! 뚝딱뚝딱~~~^^ 정말 황홀하다 싶은 리폼과정~~~ 최고에요!!

  • 10.07.28 03:58

    솜씨가 좋으세요~

  • 10.07.28 10:43

    조래 많이 하셔서 몸살 나셨겠어요.............
    보기만 해도 좋은데 살고계신분은 넘 뿌듯하시겠어요><
    넘 이뻐요~~~~

  • 10.07.28 19:06

    헉~~~
    사진찍기만도 보통일이 아닌듯 ㅋㅋ

  • 10.07.31 16:14

    시원해 보이고 너무 이쁘네요~구경 눈이 즐거워졌어요!!!^^

  • 10.08.13 15:14

    넘 예쁘요 전 언제다 만들어 볼까요 부럽다^^

  • 10.08.27 19:53

    꺄악~~너무 이뻐서 기절했어요~~

  • 11.01.13 02:55

    너무 멋지네요 최곤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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