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GI 소년소녀부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친 제12회 희망회화공모전 최종심사결과가 발표됐다.
예년에 비해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출품됐으며, 소년소녀부의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와 꿈과 희망을 엿보는 기회가 됐다.
소년소녀부의 재기 발랄한 희망의 세계를 소개한다.
수상자
■해돋이 상
김민지(동신초6·김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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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 풍경/김민지·동신초6
■으뜸상
김효성(유아·방어진권)
황현지(다수초6·김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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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오징어 낚시/김효성·유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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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화/황현지·다수초6
■버금상
강라경(인천봉수초1·계양권)
최예빈(삼문초1·김해권)
장효기(양동초2·동래권)
정수민(용현초3·포천권)
오윤서(전주신동초4·전주권)
백비주(다운초5·학성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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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내생일)/최예빈·삼문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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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우리 환경/장효기·양동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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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입구/백비주·다운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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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 끓여 드리고 싶은 라면과 양파/정수민·용현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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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여름풍경/강라경·인천봉수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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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풍경/오윤서·전주신동초4
■재능상
윤서연(유아·성동권)
최상돈(유아·진주권)
정가영(경진초1·신천권)
백다연(전안초2·서마산권)
김다은(상록초3·안산권)
여유진(경진초3·산격권)
김세원(중대부초4·동작권)
김효진(담방초5·남동권)
문정완(만수초5·남동권)
이재복(대덕초6·용인권)
■가작
김찬욱(유아·마포권)
이지윤(유아·강서권)
나준성(유아·문수권)
홍주희(유아·경산권)
김수빈(남성초1·청주권)
최유원(경산동부초1·경산권)
이수빈(송중초1·성북권)
유찬규(전주송북초1·전주권)
이상헌(남덕초1·대명권)
이도훈(광문초2·광명권)
하선유(정동초2·사천권)
홍혜진(리라초2·강남권)
우다영(대잠초2·영일권)
이소영(효신초2·신천권)
박상훈(항도초3·목포권)
차동범(온천초3·동래권)
김성년(상도초3·동작권)
엄옥희(동자초3·성동권)
지창용(광남초3·광명권)
김경록(상산초4·상주권)
하선우(정동초4·사천권)
김창균(중동초4·창원권)
김무관(재송초4·해운대권)
김민주(함지초5·강북권)
유서린(전주송북초5·전주권)
황영범(송원초5·장안권)
정지영(금성초5·진주권)
이지훈(하안북초6·광명권)
박신영(합포초6·서마산권)
임유미(남동초6·달령권)
이지수(신흥초6·영일권)
해돋이상 수상 소감
“꿈을 향해 최선 다하는 제자로”
김민지 동신초등학교 6년
나는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이 아니라서 해돋이상을 수상할 거라고는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부족한 내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정성을 다해 열심히 그린 보람이 있다.
앞으로는 그림뿐만 아니라 눈앞에 닥친 일과 사소한 과제에도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할 것이다. 그래서 내 꿈인 약사나 방송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아빠가 있을 때만 근행 창제를 했다. 이제부터 매일 근행 창제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꼭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제자로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다.
·김천권 소녀부
심사평
“맑고 순진무구한 어린이의 눈으로 본 느낌을 흥미롭고 다채롭게 표현”
손교석 한국채색화가 · 박필임 서양화가 · 이은경 공예가
이번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난 후의 느낌은 예전에 비해 이케다 SGI 회장과 국제창가학회(SGI)의 모습에만 치중하던 회화에서 탈피, 다양한 그림들이 출품됐다는 점이다.
올해는 희망회화공모전다운 그림들이 많이 나오고 만화 같은 그림도 줄었으며, 어느 공모전에 내놓아도 큰 상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의 그림들이 제출됐다.
특히, 맑고 순진무구한 어린이의 눈으로 본 느낌을 각자의 개성과 끼로 표현한 흥미롭고 다채로운 그림들이 많았다. 그 중 으뜸상을 수상한 김효성 유아부의 ‘바다오징어 낚시’는 실제 사는 방어진 바다를 배경으로, 어부가 오징어를 정신 없이 낚아 올리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환희를 잘 표현했다.
해돋이상으로 ‘직지사의 풍경’을 그린 김민지 소녀부의 그림은 초등학교 고학년의 기교 위주보다는 느낌을 살린 정직한 느낌을 받았다. 아직 세련미는 없지만 구도상 안정감과 정적인 한국적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