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까치
신부 이마에 피어 있는듯
순결한 하이얀 백일홍
신부 옷 입은듯 하고
얼굴 화장한것처럼
붉은 홍일홍이 예쁘다
노송 사이에 있는
육각정 정자가 바쁜 세상에
아뿐 다리를 쉬도록 부른다
350년된 향나무는 어느 전문가는700년이상이라는데
껍질벗겨진 나무에 썩지말라고
약품치료하고 견디지 못하고
쓸어져서 일으켜 철지주로 세우고서 살아간다
이런 솔 숲에 산까치가 한가하게
살아가는데 등산객이 반가운지
죽은가지 끝에 않아 사람들의
시선을 끌며 바라보고 즐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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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파란 만장한 우리 역사와 함께한 향나무 입니다.
백일홍 돋보이는 계절에 매사 형통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그렇겠지요
감사합니다,,
산 까치가 잿빛털을 지닌
비둘기를 많이 닮았어요.
사진촬영 하시느라
더운데 애 쓰셨어요.
향나무 수령이 어마어마 하네요
350년 역사와 700년 역사가 오가는 이야기지만
그 세월을 한곳에서 묵묵히 견뎌내며 자라줘서 고맙네요.
애느뇨 ?
뒷 동산에 올라 휴식을 취하였지요~~
늙어소 받침대 의지하여 살아가니
지팡이 갖고 살라가는 노인에 속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