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76E833458AFDB8C34)
28 경산회(회장 : 하 광 석)는 2017년 시산제를 23일 12시
금정산에서 모셨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388C3458AFDB8D08)
이날 시산제에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서
28 경산회의 산행 안전과 친목도모, 개인적인 소원도 함께 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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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세차 서기2017년 2월 23일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28 경산회 회원 일동"은
금정산 아래에 모여 시산제를 거행함에 앞서 천지신명님과 산신령님께 엎드려 고하나이다.
전지전능하신 천지신명님과 금정산 산신령님이시어 "28 경산회 회원 일동"은 간소하게 주과포를
차려놓고 정성을 다해 소원하나이다.
지난헤에도 모든 회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며 즐겁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신 덕분으로
28 경산회 회원 모두는 대자연의 정수를 흠모하고 산행을 통하여 인내와 협동, 화목과 우정을 나누고
베우면서 심신을 단련하여 왔습니다.
바라 옵건데 정유년, 올해도 매월 산행시 28 경산회 회원 일동의 안전한 산행이 계속 되도록
굽어 보살피어 주시 옵소서.
또한 28 경산회 회원 일동은 금년에도 자연보호에 정성을 다 바쳐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자손만대까지
고이 물려 줄 것을 다짐하며 이 잔을 올리오니 천지신명님과 금정산 산신령님이시여 우리들의 소원과 정성을
흔쾌히 받아 주시옵고 흠향하여 주시 옵 소서."
서기 2017년 2월 23일
28 경산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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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식사시간에 등장한 "흑염소 숫불구이"....
둘이 먹다가 둘이 다 죽어도 모를 정도의 맛은 아니었지만
새 봄을 맞이하는 우리 회원들의 체력 보강에 딱! 어울리는
탁월한 매뉴 선택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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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모습으로 친구같이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D063458AFDB921A)
때로는 연인같이....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68B3458AFDB9434)
함께 어울리고 즐기다가도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0023558AFDB9532)
혼자 맛의 삼매경에 빠져 보기도 했지만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4613558AFDB9728)
등 따시고 배 부르고 나니 그제서야
포즈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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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안부가 일상이 되어버린지 오래지만
그래도 만날 때 마다 반가운 얼굴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0B43558AFDB991F)
28 경산회는 물론이지만 우리 동기들의 영원한 머시마
박 도현 산행 대장이 그냥 넘어갈리가 있을 턱이 없지...
슬슬 바람을 잡기 시작하드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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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는 온 동네 아가씨(?)들을 다 흔들어 놓고 말았다.
앗~~쌰!!...
![](https://t1.daumcdn.net/cfile/cafe/265B453558AFDB9C2F)
역시 흥겨운 휘날레는 노래교실 팀장이신 박 향시님이
멋 진 폼으로 끝내 주셨는데 저 늠름하고 든든한 폼을 보시라....!!
"김 귀연 28 동기 회장"님을 비롯한 "하 광석 28 경산회장"님.....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많은 동기생들이 함께 이루어 낸 멋진 자리
"28 경산회"여! 영원하라!!!....
첫댓글 임병수 재무님 사진 감사합니다 회워림들의 한분한분 올해 하루하루가 오늘 시선제를 정성껏 함께했으니 우리모두에게 건강한 한해가되어 등산동아리에 많은참여와 관심 을가짐은 물 론이며 하광석회장님의 노력과 임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우리회원 님사랑합니다
모든게 다 우리 회장님 덕분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28경산회" 홍보부장 임병수님의 멋진 글과 영상 감사합니다~ 경칩을 10일 앞두고~드디어 "28경산회"회원님들이~ 기지게를 켜면서 새해 첫 산행을 하고~몸보신도 했습니다~전날 우천에도 불구하고~이현정 총무님께서~~비를 맞으면서 부전 시장에 가서 祭物(제물) 준비하여 주신데 대하여~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리다~김영자 8조 조장님께서 동행을 해주시어 짐도 같이 들어 주시고~고맙습니다~그리고 강현희 부회장님은 감기와 집수리 때문에 동행을 못하였으나~새벽에 이현정 총무님과 같이~제물을 찾아~배낭에 나누어 들고~온천장역까지~힘들게 날러 오시고~老苦(노고)에 감사합니다~"28기"의 정신적 지주이신~김귀연회장님 대단히감사합니다
부족한 표현에 격려의 말씀만 남기시어 부끄럽습니다.
제문의 마지막에 "음향"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한문쪽에는 부족한 점이 많아서요....
함께 수고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한번 고마움 전해 올립니다.^^
歆饗(흠향)입니다~~뜻은 ~神이 祭物(제물)을 받다이며~~ 수동태입니다~~그래서~`歆饗하여 주시 옵소서~~하였습니다~~祭主(제주)입장에서~~祭物을 바치고는 거고~~神은 祭物을 받는 상황입니다~~저도 한참 모자랍니다~~계속 공부 중입니다~~즐거운 주말되십시요~~
아~ 그렇군요.... 한 수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