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으.. 기억력 테스트~

[하운정애™]

집앞 화단의 벚꽃이 활~짝 핀 화창한 일욜..

사랑스런 친구들과 함께 한 봄소풍 즐거웠다아~ 헤헤~

자~ 누가 왔었더라..

앗.. 이름만 들어도 거수경례 해야만 할 것 같은 우리 각하와 마눌님..ㅎㅎ  승만이와 그의 짝 혜련..

멀리서 보면 꽤 괜찮아 보이지만 가까이 보면 쪼매 아니 마~이 부족한  명덕이..

(그러게 왜 많이 먹는다고 구박해..ㅎㅎ)

변함없이 고기 굽느라 눈물 꽤나 흘렸던 원조 곰돌이 푸우~ 현성이..

역시 현성이와 함께 고기 굽고.. 친구들 카풀에 고생하고.. 노래방에서 멋진 노래실력까지 뽐냈던

매력덩어리 현석이..

항상 이름보다는 술에 취해 나름 섹쉬~한 모습으로 잠들었던 모습이 먼저 떠오르는 성훈이..

임원이라는 부담감에 나름 절친으로 생각했던 나를 말이지 사전에 상의나 통보 한 번 없이 다른 친구

태운다고 공지 올렸다가 나한테 서운하다는 폭풍 서운함 토로에도  의기소침 하지않고 끝~까지 함께해

즐겁게 해준 통큰언뉘 종숙이..  

바라보기만 해도 넉넉하고 든든하고 착한 퉁실총무 준상이.. 아니 듄상이 (나름 최지우 버전이라는..ㅎㅎ) 

난 우리 모두의 리더십에 대해 말했는데.. 회장이라는 압박이었는지 혼자만 무척 의기소침 했었던 귀연 호림..

12회에 입회해서 한 일 중 가장 큰일은 여학생 평균키 올린거랑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는 찌개 끓여준

둘째언니 같은 화숙..

족구를 다리 보다는 표정으로 먼저 하고, 12회 공식 곰돌이 푸~ 모임에 자동가입된 길수형아..

항상 문자 보낼때 예~쁜  정애친구 (요거요거 밑줄 쫙~)라고 매너멘트 날려주는 수다쟁이 만조..

아~ 드뎌 그분이 오셨습니다.. 그동안의 가짜 짝퉁 공주는 물러가라.. 진짜 12회 공식 공주 영주..

잊을만 하면 한 번씩 얼굴 보여주는 센쑤~에 남자답게 잘~생긴 구성이.. 

자기가 12회 남학생중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다고 내심 생각하고 있을것만 같은 영윤이..

그동안 진중한 모습만 보이다가 살~짝 취하니 상당히 귀여워 지는 귀요미 근배형아..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나유~ 우리가 언제 같은반 이었는지.. 암튼 같은반을 했었다고 우기는

터프한 미숙이..

노래방에서 자기는 무슨일이 있어도 49곡을 불러야만 한다고 우기던 나름 굴래머(?) 임순이..

믿는것도 없으면서 불의를 보면 못참는 아무도 못말리는 오지랖 나까지..

예쁜 귀염둥이 성훈이 딸내미와 사진엔 없지만 든든한 오빠야 만조 아들 수~

그.리.고..

자연과 더불어 친구들과 함께 먼지 풀~풀~ 날리며 공차고 손뼉치며 놀아야 하거늘..

이게 뭐꼬..??

팔목 운동만 열심히 하다가 돈다발(?) 들고 홀연히 튄 넘들.. (현오와 상범이라고 딱 꼬집어 말못해!!)

친구들 위해 카풀해서 열심히 진짜 팔운동 한 친구들한테 한 턱 내는건 어떨쥐..^^

다음부터 요런거 하는 차슥들 내가 확~ 뽀뽀해 버린다.. 

(마늘 50개, 파김치 한 사발, 양파 20개 먹고.. 일주일 동안 양치 안하고 간다나 어쩐다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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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잘~ 먹고.. 즐겁게 놀고.. 스트레스 확~ 풀었다..

준비하느라 고생한 임원진들께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알라뷰~

추신 : "혹시 빠트린 친구들은 나를 용서해줘~"

         라고 말 할 줄 알았지??

         아니아니~

         다음엔 너의 존재감을 부각시켜줘~ ㅎㅎ

         농담이고.. 요즘 내 기억력이 쪼매 그러니 너그러이 용서하길..^^   

이상 끝.  

[박준상(6)]

카드 욜심히 배워서 뽀뽀받고 잡다..ㅎㅎ.. 정애가 쓴 글을 읽어보니 울 12회에 진짜 인물들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정애야 수고 많았떠~~

[하운정애™]

준상아~ 이리 온나.. 쫘~~악~~ 힛~

[천재희(6)]

기억력 대단 아직 녹슬지안구나.... 난 담날되믄 잊어버린다는거

[오혜련(15)]

정애 집에가서 햇나보군

[하운정애™]

내 머리 지진 나는줄 알았다는..

[노미숙(4)]

정애!!!!!같은반 아닌가?????누구랑 비슷했나봐.......ㅋㅋ...만나서 반가웠구...잘 지내자~~~

[하운정애™]

같은반이 아니면 어때.. 걍 얼굴보는 순간 우린 친구잖아.. 미숙~ 자주 보세나..^^

[차임순(4)]

정애한테 반해버렸당 너가 남자였음 더 좋았을텐데.....

[하운정애™]

나도 알라뷰~^^

[정현성(17)]

ㅎ 다들 수고혔어~~~ 역쉬 울 친구들이 최고여~~~~

[서옥희(1)]

보고싶은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