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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제주도 돌아보기 첫번째 ... 용두암
뽀미[서울] 추천 0 조회 217 14.07.17 00:4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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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제주도에 첫 발을 딛고 바로 향한 곳이 용두암입니다.

제주공항에서 10분 정도의 거리로 가장 먼저 들리기 좋은 제주 여행의  대표적인 첫코스가 바로 용두암인 것 같습니다.

용두암의 장점은 ? 입장료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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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너무 좋아요!

 

 

 

해안도로가 시작되는 동쪽해안가 한천 하류의 용연 서쪽으로 200?m 정도 가면 용두암이 나타나는데,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용두암까지의 거리는 걸어서 불과 5분 남짓으로 잠시 짬내서 보고 오기에 매우 좋습니다.^^?

주차장은 6시 반 이후로는 무료입니다.

뭐..그전이라도 요금이 얼마 안했던 기억이 있으니 주차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셔도 좋으실 듯 합니다.^^

 

아... 여기가 한국인가요? 중국인가요?

왠 중국 사람들이 이리도 많은지...

중국 관광지에 온 줄 알았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많은 중국인들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용두암에는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 있습니다.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가지면 승천할 수 있음을 알게된 용이 그 구슬을 훔쳐 용현계곡에 숨어 있다가, 용연이 끝나는 바닷가에서 승천하던 도중 한라산 산신령에게 들켜 크게 노한 산신령이 쏜 화살을 맞고 떨어져서 승천하지 못한 한과 고통으로 몸서리 치다 바위로 굳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흘러내린 용암이 바다에 이르러 식으면서 형성된 검은 현무암으로 된 바위라는 것.

바위의 높이는 약 10m 이나 그 밑으로 바다 속에 잠긴 몸통의 길이가 30m나 된다고 합니다.

 

 

용두암은 날씨에 따라 그 모습과 분위기가 다르고 하는데 거친 파도가 치면 더 웅장한 모습으로의 그 위용을 드런 낸다고 합니다.

특히 파도가  심한 날이나 석양이 질 무렵 서쪽으로 100m 비껴난 위치에서 보면 멋진 용두암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간 날은 흐려도 파도가 너무 얌전해서 엄청난 위용은 볼수가 없었습니다.흑흑 유령

차라니 날이 맑기나 하지 ㅠㅠ 비오면서 잔잔한 건 또 뭐람 ㅠㅠ

 

머리라고 하기엔 살짝 부족한 감이 없지 않나 싶었는데 현지인 曰 '개두암'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태풍이 와서 부리가 부서져서 그 모양이 개머리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렇게 이야기를 ?듣고 보니 입부분이 뭉툭하니 개머리 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이 이야기를 듣기전엔 말머리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호탕 유령

?

사실 용에 대한 전설 말고 말에 관한 전설도 있기는 했습니다.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려는 것이 소원이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힌 후 그 자리에서 바위로 굳어졌다는 또 하나의 전설...

 

이분은 저와는 상관없는 중국인 관광객입니다 ㅎㅎ

왠 중국인들이 이리도 많은지...

여기저기 포토존이 될 만한 곳은 모두 중국인들의 차지...헐헐...

결국 포즈 취한 미스 차이나 한 분을 찰칵~

 

 

 

 

용두암은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낮 뿐만 아니라 야경도 좋고 석양 무렵은 또 그 나름대로 멋진 위용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아무때나 짬 날때 살짝 방문해 보시면 참 좋을 듯 합니다.

일단 입장이니 이 얼마나 좋습니까!!!!

예부터 용두암에서 소원을 빌면 행운이 깃든 다는 이야기가 전해 오니 방문하신 분들은 꼭 소원 비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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