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와.. Deep Deep Sleep 진짜 대박이다.. 처음에 듣고 엥? 이게 뭐지 했는데, 노래가 어떻게 분위기와 장면을 자아내는지 확 느꼈어요. 아니 몽환적인 느낌이 진짜 너무 좋아요. 울리는 목소리 밑으로 둥둥 깔리는 베이스소리도 너무 좋아요 진짜.. 눈물 날것 같음 아니 노래가 예술같아요. 가사도 너무 몽환적이에요. 물먹은거 같은 축축한? 그보다는 가벼운? 울리는 소리가 진짜 넓은 미술관에서 불꺼놓고 하는 시각 관람을 떠올리게 한달까요.. 오늘부터 제 자장가가 될 것 같습니다.. 꿈나라 사거리에서 만나길..
2. Journey도 너무 좋다.. 밴드사운드가 너무 좋아요. 갑자기 리드미컬 해지는것도 너무 좋고, 소리가 풍성해지는것도 너무 좋아요. 오빠 목소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 느끼는거는 넓은 바다와 하늘과 바람을 표현할 수 있다는거예요. 그 시원하고 넓은 청량감은 진짜.. 아무도 못따라올거예요. 그리고 강약조절이 너무.. 너무 좋다..˚ෆ*₊ 그리고 가사도 너무 예뻐요. 길을 잃더라도 진정한 목표와 길은 마음 속에 있으니, 딛고 나아가자는 것 같아서 너무 뭉클하다고나 할까요. 너무 조승연의 얘기여서 감동적이네요. 노래를 통해 광활한 바다위 하늘을 날아가는 경험을 하는 것 같아요. 파도 보다고 크고 숲보다도 넓은 소주한 노래를 선물해줘서 고마워요.
3. Drowning... 오빠는 도대체 어떤 사랑을 해온건가요.. 진짜..⸝⸝ʚ̴̶̷̆ ̯ʚ̴̶̷̆⸝⸝ Tide를 이은 기억조작 노래다.. 내 맘이란 추는 부분 부터 리드미컬 해지더니 Oh I'm Drowning부분에 고음이 터지는게 너무 좋아요. 그니깐 노래 구성이 진짜 이별과정 같아요. 잔잔하고 슬프다가도 감정이 격해지듯 소리도 풍부해지고 울부짖듯이 부르는게.. 끝에는 악기소리가 점점 빠지다 다시 들어오는 것까지... 그냥 구성이 천재 같아요. 우즈팝은 노래 한곡에도 기승전결이 완벽하게 있어요. 가사적인 내용전개 뿐만아니라 악기사운드나 리듬, 목소리, 감정의 고조까지 이용해서 그 기승전결에 몰입하게 만드는게.. 이러니 우즈팝 듣지..
4. 아 오빠 저 Busted 듣고 소리질렀어요 진짜ㅠㅠ 아 진짜 너무 좋아서 눈물난다 진짜아아!!! 너무 좋아서 심장 뛰는게 너무 잘느껴져요.. 2절부터 둥둥 드럼소리 나는게 진짜.. 사람 미치게 해요 아니 속삭이는거 진짜 하.. 오빠 천재예요? 노래만 들었는데 진짜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빌고싶어요. 난 정말 몰랐어에서 엄청 서정적이게 들어가다가 갑자기 랩하는게.. 아 진짜 저 그부분 듣고 막 심장이 조여오다가 랩하는거 듣고 등골에 소름이 쫙 돋았어요.. 진짜 천재 아닐리 없다..ㅠ 아니 나 기타사운드 사랑하네.. 제가 봤을때는 오빠는 목소리가 한 10개쯤 있는거 같아요
5. Who Knows.. 그 유명한 꽁초 날리는 티저.. 저 그거보고 하루종일 도파민 폭발해서 소리지르고 다녔어요 아니 지금 랩부분 들어가자 마자 헤드폰 끼고있는데 소리 최대로 올렸어요. Dirt on my leather을 이을 노래 나왔다.. 아니 I don't give a 부분 갑자기 목소리 낮아지는거 너무 좋은거 아니냐고요. Dirt on my leather이 오토바이 느낌이라면 Who Knows는 경기용 스포츠카 느낌이에요. 그 드리프트해서 끼익 하는 소리도 나는거 같고. 그냥 브레이크 없는 느낌.. 진짜 노래 끝에 악기소리에서 진짜 저 레이싱 하고 있는 줄 알았어요. 기타사운드랑 엔진 모터사운드랑 비슷한거 같아요.. 심장이 뛴다.. 앞으로 Who knows 같은 마인드로 살아볼게요..(물론 오빠는 생긴대로 살아도 되겠지만.. 저는..ㅠ)
6. 그 유명한 Rrady to fight... 무즈들 사이에서 난리났어요.. 욕도하고 침도 뱉는다고.. 아 삐소리 너무 좋아.. 아 진짜 너무 좋다 누가 내 얘기 하고다니든 스크래치 나든 결국 클래식 된다는게.. 너무 멋있다.. 아 너무 좋아서 코 찡그리고 오우~ 하는 표정으로 듣고있어요. 아니 저 진짜 원래 베이스 사운드가 최애였는데, 오빠 노래에서는 드럼 사운드가 왜이리 좋은지 모르겠어요.. 진짜 좋아서 미치겠어요.. 난 내 갈 길을 부분에서 악기 사운드 싹빠지고 베이스만 남다가 코웃음 치는게.. 하.. 너무 좋아요.. 제 최애곡..된거 같아요.. 막 액션 만화 ost 같다가도, 지금 당장 콜로세움 같은 전투 경기장 한가운데에 서있는 느낌이에요.. 조승연 천재다..
7. 심연.. 밴드사운드 너무 좋고.. 또들어도 또 울컥하네요.. 노래 클라이막스 부분은 들을때마다 소름이 돋아요.. 4분 남짓한 노래가 영화처럼 여운과 의미를 남기는게.. 심연을 마지막에 둔 이유를 알겠어요. 앨범의 앞 수록곡들을 정리하고 앨범을 닫으면서 여운을 남기는듯한.. 머리에 계속 멤돌아요 진짜.. 심연은 선공개곡이어서 전에 썼던 거.. https://m.cafe.daum.net/chowoodz/8vu4/68997?svc=cafeapp
<OO-LI>앨범은 진짜 던져진 자유와 방황하는 우리라는 말이 뭔지 알것같아요. 꼭 SF 영화 한편을 본 느낌.. 진짜.. 뭐라해야되지.. 비속어가 나올만큼 좋아요.. 노래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너무 좋은게, 올타이틀 해도 될 정도로 노래가 다채롭고 좋아요. 기승전결도 뚜렷하고, 전부 사운드가 풍부해서 귀가 호강해요. 진짜 꽉꽉꽉 눌러담은 느낌.. 오빠가 너무 대단한게, 노래 중에 비슷한 곡이 단 한개도 없는거예요.. 전부 좋은데, 전부 달라.. 저였으면 자가복제해서 버전 1, 2, 3, ... 그렇게 됐을것 같은데, 진짜 신기해요. 무즈들 좋은점이 우즈는 취향 상관없이 전부 해준다는게.. 하.. 너무 행복하다. OO-LI는 프로젝트라서 앨범에서 끝이 아니잖아요. 지금이 그 시작인거고.. 저 벌써 콘서트에서 이 앨범들 들을생각하니깐 머리가 너무 아파요.. 좋아서..🧡💙 진짜 최고의 앨범을 선물해줘서 고마워요.. 사실 저는 컬트가 너무 좋아서 오빠가 1년 정도 컴백 안한것도 실감하지 못하고있었는데, 솔직히 OO-LI 정도면 5년도 가능할것 같아요.. 진짜 사랑합니다아.. 아끼지 않고 닳도록 듣고 홍보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