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의 환자는 어떤 검사를 하는 것인가? 생체검사와 병기진단(病期診断)을 실시
黒﨑弘正 (江戸川병원방사선과부장)
이번부터 방사선과의사가 의료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을 하고 있는가를 소개합시다。
방사선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자는 최초부터 방사선치료과를 수진(受診)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개는 원내의 다른 진료과나 다른 병원의 소개로 진찰을 받게 됩니다。
여기서는 폐암의 환자를 예로 생각해봅니다。 폐암의 환자는 대략 최초는 호흡기내과나 호흡기외과를 수진하는 것이 됩니다。 암이 의심될 때는 생체검사로 암을 확정시킴과 함께 「병기진단(病期診断)」(Staging)을 합니다。
폐암의 경우, 생체검사는 기관지경(気管支鏡)이라고 하는, 소위 폐카메라의 검사입니다만, 흉벽(胸壁)가까이에 있는 경우에는 흉벽을 손상하지 않기 위해서 CT로 잘 보면서 피부에서 생체검사를 하는 일도 있습니다。 기관지경은 굵기가 약3~6mm정도의 가늘고 부드러운 관(管)으로, 일반적인 위카메라보다 가늘게 되어 있습니다。
한편, 병기진단이란 암의 확산을 보는 검사입니다。 뇌전이검색(脳転移検索)에서는 조영(造影)MRI(核磁気共鳴画像)검사가 이용됩니다만, 그 밖의 부위에서는 예전 이루어지고 있었던 조영(造影)CT(컴퓨터단층촬영)검사에서, PET-CT(陽電子放出断層撮影)검사로 변해가고 있습니다(양쪽 모두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확산은 원발소(原発巣), 즉 폐암이라면 폐내의 확산(T), 림프절로의 전이(N), 전신으로의 전이(M)를 보고 있습니다。
폐암이라면 흉수(胸水)가 있는지 여부, 또한 거기에 암세포가 있는지 여부도 중요한 점입니다。 흉수에 암세포가 있는 경우는 「흉막파종(胸膜播種)」이라고도 말합니다。 파종(播種)이란 강내(腔内=공간 속)에 암이 퍼져 있는 상태입니다。 나는 종종 「수영장에 독극물 한 방울을 떨어뜨리면 더 이상 수영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합니다 。
폐암에서는 흉막파종입니다만, 위암이나 대장암, 난소암에서는 흔히 복막파종(腹膜播種)이라는 상태가 됩니다。 이것은 상당히 진행한 상태로, 난치성(難治性)의 상태입니다。
이들 원발소의 확산(T), 림프절로의 전이(N), 전신으로의 전이(M)로 TNM분류에 따라, I期~Ⅳ期로 병기(病期)를 정해갑니다。 조기(早期)인 것은 I期이고, 진행하고 있으면 숫자가 증가해갑니다。 많은 암에서, I期의 가운데서도 조기(早期)를 IA期, 진행하고 있는 쪽을 IB期로 다시 나누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2023年12月12日 겐다이헬쓰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