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석연휴에 의미있는 일을 하나 하려 생각하다 작은 일을 하나 하였습니다.
2. 제 650PRO가 언제부터인가 N(중립기어)가 잘 들어가지 않아 시내주행시 신호등에 멈추었을 때
클러치를 계속 잡고 있어야만 했습니다.
3. 달릴 때 기어변속은 무난하게 잘 되었는데, 1단이나 2단으로 멈춘 뒤 N단에 넣으려면 바이크와 내가 씨름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4. 시소형 체인저를 바꾸려고 이리저리 알아보다, 누군가 용접을 해서 시소형으로 바꾸었다는 정보를
보고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 마음 먹고 구상을 하던 중
5. 제 옆집에 사는 후배가 용접기술이 훌륭하다는 소식에 부재 마련과 자르기 다듬기는 내가 하고 후배에게
용접을 부탁 했습니다. 또한 용접後 방청도장은 데 차량 스크러치 났을 때 썼던 자동차용 페인트로 칠을
하였습니다.
6.결과는 사진과 같습니다. (후배의 용접기술은 제가 도저히 흉내도 못내겠더군요)
7. 시험주행 결과 대만족이었습니다.
8. 후배에게 저녁겸 한잔 사야겠지요!
첫댓글 완제품 인줄...
수고하셨습니다 좋아요
감사합니다.
오로지 옆집 후배님의 용접기술 덕입니다. ㅎ~
발등이 좋아라 하겠네요
오 딱 맞는 기성품보다 내게 마추는 커스텀이 더 애착이 가는 법입니다. 정말 좋아 보이네요.
아마 남부럽지 않게 타고 다니시겠습니다. 솔직히 저도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