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들만 몰래 간다는 대구 겨울 여행지 BEST6

[소올향기1]

올 해 겨울 여행은 대구로!"..

여름에는 대프리카라 불리우며 다른 지역에 비해 따뜻한 대구는 겨울에도 눈이 많이 오지 않는 지역인데요. 하지만 겨울의 대구도 포근하며 겨울의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특히 겨울이면 더 방문하기 좋은 곳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겨울에 방문하기 좋은 대구 여행지 6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과연 어느 곳이 있을까요?

중구 대봉동 대백프라자 앞 둔치에는 매년 겨울이면 야외 스케이트장이 개장되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신천 야외스케이트장이 개장했습니다. 올해는 2023년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총 44일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신천 야외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공간, 민속 썰매 공간등으로 구성돼 있어 2가지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신천 야외스케이트장은 입장료없이 무료이며 편의시설인 고객 휴게실, 의무실, 매점 등도 잘 갖춰져있습니다. 또 도시 내에 있어 굳이 멀리 가지않더라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입장료 : 무료
✔ 대여료 : 1회권(3시간)은 1000원/ 종일이용권 3000원
✔ 이용 시간 : 평일 오전 10시~ 오후 6시,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 ~오후 7시까지

비슬산 자연휴양림은 대구 겨울 가볼 만한 곳 하면 빠질 수 없는 대표 관광지인데요. 특히 오직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신비로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사람 키도 훌쩍 넘겨 계곡을 뒤덮은 비슬산 얼음동산은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자연휴양림 내에  나무, 풀, 바위 할 거 없이 모두가 얼음으로 뒤덮여버린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겨울철 대구 여행지로 필수인 곳입니다. 비슬산 얼음동산은 날씨에 따라 개시 시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확인 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휴양림 내 무료 공영주차장 이용
✔ 이용 시간 : 매일 오전 9시~ 오후 10시(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대한민국 대표 MC 송해 선생님의 이름을 딴 송해공원은 겨울철 그림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송해공원은 농업용 저수지와 그 주변을 꾸며 만든 공원으로도심에서 약 30분 정도 차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 속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송해공원에는 겨울철이면 인공적으로 만든 빙벽을 볼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유명합니다. 날씨가 추울수록 이색적인 경관을 연출하는 곳이며 저수지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대구의 겨울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최근 대한민국 대표 야경 100선에 선정된 대구 이월드는 유독 겨울이면 꼭 방문해야하는 대구 지역 겨울 명소인데요. 현재 이월드에서는 '비비의 드림 나이츠' 빛 축제가 한창으로 화려한 조명이 내려앉은 이월드는 곳곳에 별빛축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데이트 장소로도 사랑받는 곳입니다.

또 130m 초대형 슬로프가 있는 눈썰매장도 12월 22일에 오픈을 한다니 대구 여행 필수 코스입니다.

✔ 운영 기간 : 2023.11.18 ~2024.2.20
✔ 입장권 : 종일 자유이용권 성인 4,9000원 / 청소년 44,000원 / 어린이 39,000원
야간 자유이용권 성인 35,000원 / 청소년 33,000원 / 어린이 33,000원

매년 대구 수성구 수성못에서는 수성빛 하모니란 주제로 빛예술제가 열리는데요. 이 행사는 수성못을 따라 반짝이는 조명들로 가득 차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축제에서는 수성구의 캐릭터 뚜비 대형조형물이 수성못 상화동산에 기획 전시되며 수성빛예술학교존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작품 및 주민참여 작품 전시되고 이 외에도 전문작가존, 드론아트쇼, 체험 프로그램, 성탄기념 특별이벤트 등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 운영 기간 : 2023.12.22 ~2023.12.31
✔ 점등시간: 오후 5시~밤 10시까지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 여행지중 하나인 계산성당은 전주 전동성당만큼이나 아름다운 성당인데요. 100여년이 넘는 역사에 지금도 카톨릭의 중심지라고 합니다.

붉은색, 회색 벽돌들이 차곡히 쌓여 만들어낸 로마네스크 건축 양식을 보고 있자면 절로 엄숙해지는 기분이라고 합니다. 겨울이면 성당 앞을 반짝이는 불빛과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겨울 대구 여행지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