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트가르트의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시내
이곳저곳의 투어를 좀 더 하기로 한다.
얼굴 모양으로 그림이 그려진 달걀이 이채롭다.
여카 슈트트가르트의 숙소다.
첫 행선지는 슈튜트가르트의 지역 특산물인
와인용 포도를 키우는 와인단지다.
이게 와인 투어를 진행하는 캐빈 트럭이다.
여기가 와인박물관인데 월요일엔 휴관이다.ㅠㅠ
바이크를 타고 포도단지가 펼쳐진 산 위로올라
잠시 전망을 즐긴다.
어딜가든 높은 곳에 오르면 가슴이 탁 틍는
시원한 전망이 펼쳐진다.
와인단지 꼭대기에 위치한 Grabkepelle
교회는 아름다운 중세의 건축미와 360도
조망을 보여준다.
문셔 21,500.000평에 달하는 광활한 포도밭을
지나며 인증샷을 남겨본다.
슈트트가르트는 벤츠의 본사가 있는 곳으로
이곳 주민들은 벤츠 직원과 그 외 사람으로 나뉠
정도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곳이다.
벤츠뮤지엄을 찾았으나 역시 월요일엔 여기도
휴관이라서 사진만 남긴다.ㅠㅠ
슈튜트가르트의 중심부인 중앙역 광장에서
잠시 가게 구경을 한다.
유서 깊은 중앙역사는 보수 공사가 한창이다.
옷가게 구경을 하다가 맘에 드는 항공점퍼가
있어서 커플룩으로 한 벌힉 구입한다.
여기는 중앙역 앞 솔로이광장이다.
150년 전에 문을 열었다는 현지안들의 맛집
식당을 찾아 점심을 먹는다.
슈튜트가르트를 떠나 다시 8번 아우토반을 타고
뮌헨으로 복귀한다.
한가한 구간에서 할리 바이크로는 체험이
불가한 최고시속 212km를 찍어본다.
우주명차라는 1250 어드방도 210km가 넘으니
위블 현상이 나타나며 흔들리기 시작해서 더
이상 가속은 하지 못했다.
속도 무제한인 아우토반을 달리니 시간 당
160km 이동이 가능한 것을 체험한다.
뮌헨 입구에 있는 님펜브르크 궁전에 도착한다.
12일 동앗의 알프스, 독일 투어를 모두 마치고
모토라드에 도착해 정든 바이크를 반납한다.
그동안 유럽에서 12일 동안 3,549 km를
달렸으니 매일 300 km씩을 달린 셈이다.
무엇보다 험한 알프스와 생소한 독일 땅에서의
바이크 투어를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친 것과
그 긴 여정에 힘든 내색 한 번 없이 뒷자리른
지켜준 아내에게 감사할 뿐이다.
이 짐들이 모두 삼박스 안에서 나온 것들이다.
삼박스의 수납 능력이 놀랍다.
이제 남은 일정은 대중 교통을 이용해야 하기에
우버택시 앱을 깔아 테스트 승차를 해 본다.
뮌헨 시내의 고풍스런 호텔에 투숙한다.
두 사람도 간신히 들어가는 작아도 너무 작은
유럽의 엘리베이터다.
독일은 거의 모든 인도에 자전거 도로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용한다.
숙소 인근에 있는 잀식당을 찾아 우동과 롤로
저녁식사를 한다.
독ㅇㄹ의 지하철 역사에서 대중교통 이용법을
공부하여오늘 일정을 마친다.
첫댓글 대단하시고 멋지시고 또한 부럽네요..
진짜 멋쟁이 부부 인정 합니다^^
통일되여야
아니 모듬깎두기투어 일행으로 가신게 아니고 독립군으로 유럽 한복판에 뛰어드셨네요
펀치교관님 사모님 대단하십니다 몇년전 형수님탠덤 미국 전지역 미식축구장순례를 하신 엘파소형님 대단하시다고했는데 펀치교관님도 더 대단하십니다 장도축하드리고 오시는길 편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