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야유회로 안면도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4번째네요 ㅜ.ㅜ
다들 잘 아시는 꽃지해수욕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죠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날씨가 어찌나 춥던지...
싸가지구 갔던 고기는 고스란히 차에 싣고 왔습니다..
대신 신선한 조개구이를 먹었죠..
동해에서의 일출은 볼수 없지만 나름대로 서해쪽에서는 매우 깨끗한
해수욕장이 안면도 아닌가 합니다
녹음이 짙어지면 안면도는 그야말로 자연의 천국입니다..
물론 주말이면 사람 천국이지만 말이죠...
간월암에 들러 점심으로 굴밥을 먹고, 서산A/B지구 방조제 길을 거쳐
덕산온천에 들러 잠시 피로를 풀고, 허물 내지 묵은때 좀 벗겨내고
돌아왔습니다....
여행 참고하실분은 맨아래 여행 정리를 참고하세요...
** 아래 바다 풍경은 안면도의 방포해수욕장의 풍광입니다..
* 간월암 근처에 유명한 굴밥과 어리굴젓
* 간월암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밀물썰물에 따라 섬이 됐다가 육지가 됐다가 하는 암자입니다..
조선초 무학대사가 무학사라는 절을 지었는데 소실되고 1941년에 다시 지었다고 하는군요
* 여행정리 :
- 가는 방법 : 서해안 고속도로 홍성ic에서 나오자마자 고가가 보이고
고가 지나자마자 바로 좌회전하여 직진하다가 500여미터 후 안면방향
표지판 보고 좌회전 후 주~~~욱 직진
안면 삼거리에서 다시 좌회전하야 1차선으로 붙은뒤 안면대교를 건너
백사장항쪽으로 우회전 하면 안면도 서해안의 해안도로가 나옵니다..
아니면 안면대교 건너서 안면방향으로 계속 직진하시면 자연휴양림을
지나 영목항까지 들어가는 77번 지방도되겠습니다..
-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하실 분은 요 사이트를 가셔서 교통Q&A들어가시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http://www.anmyondo.com/)
- 제가 이번에 머문곳은 방포해수욕장인데...
콘도형 민박이라 시설이나 주변경관이 괜찮더군요..(거의 민박수준이지만)
12인실 8만원, 4인실 3만5천원이더군요..주말엔 더 비쌀거같습니다.
제가 있던곳은 베란다를 통해 바로 바다가 보이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 안면자연휴양림(http://www.anmyonhuyang.go.kr/)을 알아보니...쩝
벌써 예약이 다 끝나고 평일에만 몇개 보이더군요...
거기가 정말 괜찮을거같은데...
안면도는 섬 대부분이 소나무로 우거져 있습니다...
자연휴양림도 소나무 숲속에 위치해 있어서 무척이나 산뜻합니다
그냥 입장하려면 대인기준 1,000원, 주차료 2,000원이 있습니다.
평일 시간되시는 분들은 편안한 하루 보내고 싶으신 분들 안면도 적극
주말은 사람이 많으니까 피곤할겁니다...^^
추천합니다..
============================================ ▷◁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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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와서..
천혜의 자연이 펼쳐진 안면도......
Happy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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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0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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