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늘 점심은 보리밥에 조기구이를 먹었어요
조기가 작아도 간이 맞고 맛있어서 보리밥+조기정식이 원래 8천 5백원인데
천원을 더 내고 가자미를 한마리 추가해 먹어요
가자미도 똑같이 작아요
남편은 꽁치 고등어 같은 등 푸른 생선을 좋아해서 그런 건 자주 해먹는데
글비나 갈치, 가자미 같은 건 비싸기도 하지만 남편이 즐기지 않으니 밥상에 잘 안 올라와요
그래서 기회될 때 마다 생선구이를 많이 먹게 되어요
보리밥도 구수하고 맛있는데
이 식당은 밑반찬이 너무 한결같이 똑같아 자주는 못가요
살살 내 몸을 달래어 쉬어 가면서
가끔 블루베리나 체리 같은 비싼 과일도 듬뿍 먹어 눈이 반짝 떠지게 하고
가만히만 있는데도 패잔병처럼 지쳐요
퇴근하면서 마트 잠깐 들러왔더니
그게 노동 같았는지
목소리가 잠겨 버렸어요
아, 아 마이크 시험 중,
마이크 시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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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런 밥집이 근방에 있었음 좋겠어요 맛있어보여요
소화력이 좋으시네요. 저는 40대가 되면서부터 보리밥 먹으면 소화가 안되던데 부럽네요.
장 보는 일이 큰 노동이에요 푹 쉬시고 컨디션 회복하세요~ 보리밥에 노릇한 조기 구이 얹어 먹고 싶네요.
우왕 8500원에 저구성이면 정말 괜찮네요
마트 장보기 힘들어요. 푹 쉬시길